메가샤크 vs 메카샤크(2014),괴수는 괴수 로봇으로 잡는다..


◆괴수물 영화/CG 괴수물 2014.04.16 01:02 Posted by mullu


 

메가샤크 VS 메카샤크 (2014) mega shark vs mecha shark

 

 

B급 괴수물의 장인으로 우뚝선 어사일럼의 발전..

 

황당 목버스터 열풍을 일으키며 저가 짝퉁 영화로 당당하게 영화사의 한자리를 차지한 어사일럼의 최신작..메가샤크 시리즈 3탄으로 이번에는 로봇 상어와 대결한다는 내용이다. 괴수 vs 로봇, 그중 고질라 에서 나중에 메카 고질라를 등장 시킨것에 영향받은 작품인듯 하다.

 

항공모함을 한방에 보낼 거대한 메가상어와 로봇 메카상어..게다가 이 메카 상어는 수륙양용으로 도시를 마구 파괴해 주신다는 황당 설정을 마구 남발해 주면서 어사일럼 영화 치고는 화끈한 볼거리를 제공한다.점점 저예산 제작의 노하우와 더불어 인프라가 완전히 갖춰졌음을 보여주는 영화로 스튜디어 안에서 몇명이 소리쳐대던 과거 초창기 에서 점점 발전해가는 어사일럼의 스케일을 엿볼수 있다..제법 군대도 나온다니까..물론 일반 헐리웃 블록버스터와 비교하면 안되고 어사일럼 만의 스케일에 적응된 분에게는 신선함을 안겨준다.

 

 

나날이 커져가는 스케일과 저예산 노하우..

 

일단 어사일럼 영화라는 것을 알고 봐야 하는건 기본이다. 황당한 설정과 스토리..어디로 가던지 전혀 개의치 않아야 어사일럼의 괴수 영화를 즐길수 있다. 마구 황당해 줄수록 그맛에 보는 팬들도 점점 늘어나는 추세니까..이 영화는 배경으로 이집트 와 호주는 물론 여기저기 메카샤크를 제작한 미해군기지..항공모함등..그간 쌓아왔던 자료 필림들을 총동원해 제법 물량면에서 어사일럼이 몇년사이 지속적인 성공가도를 달리고 있음을 단편적으로 보여준다..저예산으로 후다닥 제작해 대는 괴수물을 제작하는 노하우가 이제 완성단계 라는듯..(수백배 예산을 투입해 제작된 괴작 디워가 자꾸 비교된다...)

 

 

이 영화 홍보 그림을 보면 여객기를 입에 문 메가샤크 그림이 나오는데 ..비록 영화속엔 이 장면이 없지만 비슷한 장면이 나온다..상공을 날아가는 비행기를 맞추진 못했지만 그 높이까지 뛰어올라 위협하는 황당한 장면이 등장한다..

 

 

처음 이집트 해안에서 거대한 얼음덩이를 운반하던 인양선..갑자기 얼음이 갈라지면서 안에서 거대상어 메가로돈이 등장 쾅쾅 배들을 부숴 주시는데 그 파편이 피라미드 까지 날라가 유적을 훼손한다는 기적과도 같은 확율의 재앙이 벌어진다..

 

 

각국은 군대를 동원해 바닷가를 원천봉쇄..거대한 상어괴물 퇴치에 전 인류가 한 힘을 모으는듯 한데..인류에게도 거기에 맞설 비밀병기가 있었으니 ..그게 바로 상어 모형 잠수함 로보트 메카샤크이다..

 

 

그런데 이 거대한 메카샤크 잠수함은 여자 주인공 혼자서만 자가용처럼 사용하고 운전하게 되는데..임시 본부는 보트위에 모니터 세개..조정 장치는 아무 그림 안비치는 아크릴 판을 단 안경을 끼고 조이스틱 하나로 대부분 동작이 다 되는것은 물론 조정자의 몸짓 까지도 따라한다...

 

 

바로 이렇게..고개를 살짝 기울여 주시면 잠수함도 뒤집어 진다는...고개를 옆으로 까닥 하길래 뭐하나 했더니 회전 하는거다..

 

 

이 메카샤크 로보트가 얼마나 강력한 무기인지 보여주기 위해 괜히 등장하는 거대 문어..전편에서 메가샤크와 맞짱뜨던 앤데 메카샤크한텐 감아주더만 전기쇼크 한방에 도망가 버린다..

 

 

본부로 귀환..지구 바다 평화를 수호할 자랑 스러운 메카샤크를 조정할 여주인공과 콘트롤 타워의 남자..서로 연인 사이이다.로멘스와 작전 본부와의 연결을 두사람으로 다 해결해 버린 참 효율적인 관계..

 

 

어쨌든 괴물 메가로돈이 호주 시드니에 등장해 어선들을 한입에 전부 꿀꺽해 주시고 이 괴물을 잡기위해 메카로봇 출동.드디어 맞짱 대결이 시작된다. 몸으로 부딫치는거 밖엔 서로 할건 없지만...

 

이리저리 돌아댕기며 인간 해양 시설들을 공격하는 메가로돈..그 앞을 막아선  메카샤크 로봇..그 둘이 싸워대니..

 

 

이렇게 황당한 일들이 벌어지는 거다..비행기 날아가는 높이 까지 메카샤크를 물고 던져버리고..바로 점프해 쫒아 올라와 비행기 눈앞에서 공중전을 펼쳐댄다..

 

 

거대 항공모함도 한방에 훅가서 폭파해 버리고 메카샤크는 통신두절...지지직 잡음과 함께 본부의 모니터에는잡음을 묘사한  jpg 그림이....

 

 

항공모함 폭파 장면도 있고 자료화면 해변가도 있고 군인들 출동하는 장면도 있고..이 영화를 위해 제작된 영상 이라기 보다는 그간의 노하우로 돌려쓰기 자료화면이 총동원 된듯..한번 촬영으로 두세번만 써먹어도 남는 장사니까..손해 나지 않을만큼의 투자는 기본으로 해주면서 제작비를 절감하기 위한 어사일럼의 그간의 노력들이 빛을 발하는 시기가 온듯 하다.

 

 

메가로돈은 장난감 갖고 놀듯하던 메카 로보트를 퉁 쳐서 시드니 마을로 던져 버리는데..이때부터는 메카 로보트가 고장을 일으켜 스스로 탱크로 변해 도시를 부수며 폭주하기 시작한다..

 

 

도시를 부수는 장면은 왼만큼 퀄리티를 보여주시는데..허술한 편집은 기본이다..이 폭주하는 메카샤크를 저지하기 위해 여주인공..로봇 안으로 들어가려 하고..들어가는 입구는 바로 입이다..

 

 

여자가 입속에 뛰어들자 마자 놀라운 일이 벌어진다..마구 돌진하던 메카 로보트가 갑자기 후진하기 시작한것..물론 여자는 아직 조종간에 가기위해 하수구 같은 터널을 기어 가는중임에도 이미 조정이 가능? (계속 하수구를 가기만 한다.)

 

 

전투기가 미사일을 날리기 위해 출동하자 남자는 처절하게 돈슛 쏘지마를 슬로우로 외쳐보지만 군대는 아랑곳없이 미사일을 갈겨댄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 메카샤크 부숴지지 않고 바닷속으로 ...남자는 미니 모형 메카샤크를 이용 여자 구하기에 나선다..

 

 

잠깐 등장하는 괴수물 정석 유머.. 나는 아직 살아있다..난파된 항공모함에서 살아난듯한 이 남자..그리고 바로 달려드는 메가로돈..

 

 

어쨌든, 남자는 소형 메카상어를 이용해 메카상어 입속으로 들어가고 자폭 장치를 가동하고 그것을 메가로돈이 또 물고..한방에 두 괴물을 동시에 보내 버리게 된다..

 

 

잠수함을 이용해 여자를 끌고 나온 남 주인공..저~~~ 멀리서 메카로봇과 메가로돈이 폭파하는데  그 둘위로만 내장같은 것들이 쏟아져 내린다..

 

 

이거 이거..엔딩은 완전히 헐리웃 블록버스터에서 수천번 써먹는 그 엔딩 아닌가? 남여 주인공이 모든 재난을 종식 시키고 키스하고 카메라는 현장에서 점점 멀어지면서 크래딧 화면이 올라가는...교과서 적인 엔딩이 펼쳐진다.(헬기등이 그림이라는 것만 다르다.)드디어 어사일럼도 본격 오락 영화 궤도에 들어섰음을 자랑하는 엔딩인듯 하다..어사일럼의 영화들을 계속 보아오던 팬들에게는 나날이 발전해 가는 어사일럼의 사기술이 흐믓할테고 일반 헐리웃 블록버스터 물을 기대했다면 당연히 황망한 영화 되겠다..메가샤크가 시리즈 라는것을 봐도 큰 욕심없이 고정 팬들을 위한 영화라 하겠다.

 

댓글을 달아 주세요

  1. 시몬 2014.04.21 23:45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소형상어가 귀엽네요. 메가샤크 시리즈는 앞으로도 계속 나와줬음 좋겠습니다. 예전에 드래곤 슬레이어였나 공중에 떠다니는 가오리를 만들어놓고 드래곤이라고 우기는 영화...적어도 그런것보단 훨씬 재밌을거 같아요.

  2. 꽃다솜 2014.05.16 20:05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이번에 새롭게 고질라 영화나왔든데 평점졈 해주세여 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