폼페이: 최후의 날 (2014),세상이 멸망하는 순간까지 드라마는 계속된다.


◆재난 영화 2014.05.03 14:46 Posted by mullu


 

폼페이: 최후의 날 (2014) Pompeii

 

감독 폴 W.S. 앤더슨

출연 킷 해링턴, 에밀리 브라우닝, 키퍼 서덜랜드, 캐리 앤 모스

 

전설속의 도시멸망..그 마지막 까지..

 

폼페이 최후의 날은 어쨌든 과거속 사라진 도시 폼페이라는 도시의 멸망을 다루는 내용인지라..일반 재난영화들과는 조금 다르다. 일종의 허무주의 라고나 할까....요즘 같으면 미리 조짐을 감지한 주인공 과학자가 따돌림 당하며 도시가 멸망할거라고 주장좀 하면서 뛰어 다닐텐데..옛날이니까..연구소도 없고..갑자기 화산폭발해 어차피 다 재가 됬다는 얘기니까..멸망하기 전까지 그 도시에 살았던 많은 사람들의 드라마들은 막연히 우리는 상상해 볼수밖에 없다.

 

연인이 사랑을 시작했는데...로맨스가 될뻔하다 도시가 멸망했다..원수끼리 서로 싸우는 스릴와중에 도시가 멸망했다..뭔 드라마가 펼쳐지던지 결론은 도시멸망이다..도시를 멸망시키기 위해서 누가 노력을 기울이는것도 아니고..그냥 갑자기 화산이 폭발해서 모든 진행중인 드라마 들을 다 끝내게 된다는..

 

 

폼페이의 멸망은 이번째로 동명으로 세번째 영화화 되는 작품이다..같은 스토리의 리메이크가 아닌 제각각 스토리 인듯 하지만 역시 마지막은 폼페이라는 도시가 멸망하는 것으로 끝을 내게 되는데. 폼페이에서 발굴된 인간화석 유적이 그런 당시 마지막 상황의 여러가지 스토리를 지어내게 만드는듯 하다....

 

시간이 멈춘 도시 ‘폼페이’… 수천 년 만에 우연히 발견된 ‘인간 화석’!


전세계인들이 모여드는 고대 유적지로 유명한 폼페이는 이탈리아 남부에 위치한 항구 도시이자 로마 귀족들의 휴양 도시였으며 사치와 향락이 끊이지 않았던 도시로도 알려져 있다. 폼페이는 79년 베수비오 화산 폭발로 도시 전체가 사라진 뒤 1592년 한 농부에 의해 우연히 발굴되면서 세상에 재등장했다. 뜨거운 화산재를 피하려다가 결국 4m 높이의 화산재 속에 묻혀버린 폼페이 사람들의 모습이 그대로 보존되어 있는 인간화석은 당시의 상황이 얼마나 처절했는지를 짐작할 수 있게 한다. 폼페이 인간화석은 고대 미술사 연구에 획기적인 영향을 주었으며, 현재까지도 세계사 연구의 중요한 자료로 사용되고 있다. 죽음의 순간을 눈 앞에 두고 아이를 끌어안고 있는 어머니, 입을 틀어막은 채 움츠린 소년, 연기를 피해 고개를 숙인 남자, 그리고 서로의 품에서 죽어간 연인 등 다양한 인간 군상의 모습은 전 세계적으로 큰 주목을 끌었으며, 미술, 소설 등의 다양한 분야에 영감을 주어 예술 작품으로 재탄생 되었다.


 

- 다음 영화정보중

 

어쨌든 영화속에서 관객들이 아는 도시는 멸망하기로 되어있지만 등장인물들은 그걸 전혀 모른채 제각각 삶의 드라마들을 펼쳐간다..복수를 꿈꾸는 글래디에이터가 이 영화의 주인공 되겠다.

 

 

주연을 맡은 킷 해링턴..노예 검투사로 끌려왔는데 쌈을 무지무지 잘해서 대형 경기장까지 쭉쭉 글래디에이터로 잘 나가기 시작한다..

 

 

조니뎁 분위기 내주는 남주에게 반한 귀족출신 처자..키퍼 서덜랜드가 바로 남주의 가족을 몰살한 원수인데..여주와 강제로 결혼하려고 하는중..또 한명의 주연급인 글래디 에이터 챔피언 과 주인공은 생사를 두고 서로 대결해야 하는 상황이 오지만..정치를 위한 학살..영주는 노예들을 한팀으로 묶어두고 정벌 학살쇼를 선보이려 한다..노예팀과 군인팀이 맞붙게 되는 일종의 대결이라기 보다는 학살쑈..

 

 

이 영화는 이렇듯 중반까지 재난 영화라는 티를 내지 않으면서 살벌한 글래디 에이터물로 진행된다..남주 두명의 볼만한 검투장면들..이기던 지던간에 끝은  뭐 도시멸망...다 아는지라 스토리가 궁금하거나 하지는 않다..주인공이 가장 위급하고 극적인 순간에 이거뭐야 ! 도시가 멸망해 버릴테지..

 

 

맞다..바로 그렇게 된다..막강 정규군인들을 물리쳐 버린 막강 노예 글래디에이터 들에게 사형을 언도하려는 순간, 여주가 나서서 대신 엄지를 올려 남주를 살려내고.바로 도시는 무너지기 시작한다..그때부터는 본격 재난 영상들이 펼쳐진다..

 

 

그렇게 화산폭발을 피해 도망다니다 최후를 맞게되는데 ..그 마지막 순간까지도 이들은 원수와 싸워대면서 이전의 드라마들을 결코 놓지 않는다..지금 다 죽게 생겼는데 그게 문제가 아니잖아..가 아니다..그게 더 중요하다..어차피 다 죽을지라도 그 짧은시간, 마지막 순간까지 원수를 갚고 사랑을 하고..그렇게 드라마에 끝까지 충실하면서 끝을 맺는다.앞에 누가 주인공이건 뭔 스토리가 나와도 내용에 별 상관은 없음직한..죠스를 잡으려고 열나게 쫒아다니다 도시멸망..반항하는 청춘을 구가하다 막 뚜들겨 맞게 생겼는데 도시멸망..유령이 등장해 막 공포영화 였다가 도시멸망...어떤 영화를 앞에다 다 갖다 붙여도 결과는 도시멸망 정해져있는...결국은 멸망하고 마는 인간들의 드라마..화끈한 3D 영상으로 무장한 2014 폼페이 최후의 날 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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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Favicon of http://www.asianet.com BlogIcon 니가가라뽐빠이 2014.08.03 21:00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그러하다. 어떤노력을기울이고 뭘하여도 도시멸망. 찬란한 인류의 끝은 역시 잿더미일 뿐이라는 엄중한 경고! 바보같이 궁금해했다면 보고파해도 끝은 망한다는 그런 이야기^^
    3회를 맞이한 도시멸망타이틀의 뽐빠이ㅋ
    얼마나 울궈먹어야 그놈의 뽐빠이는 축배를
    멈출것인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