엣지 오브 투모로우 (2014),반복되는 죽음의 타임트래블


◆시간여행 영화 2014.07.02 23:47 Posted by mullu


 

엣지 오브 투모로우 Edge of Tomorrow , 2014

 

감독 더그 라이만

출연 톰 크루즈, 에밀리 블런트, 빌 팩스톤, 샬롯 라일리

 

죽을수록 강해진다 !

 

이런 멋진 카피문구가..이 영화 엣지 오브 투모로우는 기존의 타임 트래블 영화 '소스코드'에서 봤던 자신의 죽음이 반복되는 상황을 경험 하면서 점점 슈퍼솔져가 되어가는 톰 쿠르즈의 액션을 그린 SF 영화이다. 죽음이 한번 뿐이 아닌 마치 게임처럼 매번 반복된다면 당연 생존확율은 점점 늘어날수 밖에..일단 시높시스가 확 땡기는 바람에 주저없이 제주도 까지 가서 극장을 달려간 경우 이다.

 

 

열흘 동안 제주도 투어를 하면서 바닷가와 한라산에 지쳐 잠시 시원한 냉커피를 즐길겸 찾은 제주 메가 타워..

 

 

예상 대로 제주도 까지 와서 극장을 가는 경우가 흔하지 않기 때문에 멀티 플랙스 상영관에서 상영하는 영화 편수와 극장 전체 관객수가 비슷한 상황..엄청난 적자에도 불구하고 대기업 이니까..관객이 단 한명이어도 직원들 근무하고 기본 상영은 예정대로 간다..덕분에 극장을 전세내서 보는 느낌이 들었다..

 

 

전투라곤 전혀 해본적도 없고 고문관 처럼 뺀질이 홍보장교인 톰 쿠르즈가 어찌어찌해서 외계인과의 치열한 전투가 벌어지는 전장에 전투병으로 끌려가게 되는데..훈련도 전혀 되어있지 않고 무기사용법도 모르는 초짜 전투병..당연히 몇분 못버티고 죽어버리게 된다.. 톰 쿠르즈가 같은시간대를 계속 맴도는 타임 트래블 능력을 보유하게 되면서 죽음은 반복되고 실제 죽음을 통해 점점 노련한 전투머신으로 변해가는 톰 쿠르즈..하루일과를 전부 알고 만능꾼이 되는 '사랑의 블랙홀'에서 보아왔던 그런 상황이 전투현장에서 벌어지게 된다.어디서 적군이 어떤 방식으로 튀어나오는지 뻔히 알기 때문에 그야말로 신출귀몰 슈퍼솔져가 될수밖에..

 

 

그 이전에 인류에게 영웅이 된 슈퍼솔져 워먼이 있었으니..바로 모든 병사들의 우상인 여주인공..에밀리 블런트 이다. 톰 쿠르즈의 전투 모습을 본 여주인공은 뭔가를 깨달은듯 그에게 자신을 찾아오라고 메세지를 남기고 죽어 버리게 되는데..여기서 부터 마냥 반복되던 같은 전투 일과가 조금씩 궤도를 달리한다..

 

 

시간을 되돌릴수 있는 능력을 지닌 톰 쿠르즈가 외계인을 무찌를수 있는 인류의 유일한 희망이 되고..톰 쿠르즈를 최고의 전사로 휸련시키려는 비밀을 아는 여주인공..부상만 당해도 바로 가차없이 톰 쿠르즈를 쏴죽이는데..죽어야 다시 시간이 반복됨을 알고 있기 때문이다. 몇번을 죽어야 그렇게 슈퍼솔져가 되는건지..

 

 

어쨌든 이영화, 외계인 과의 전투라는 요새 많이 제작된 SF 영화에 아주 흥미로운 반복되는 타임 트래블 요소를 믹스해 상당히 신선한 느낌을 준다. 무수히 반복되는 죽음앞에서 인간적 갈등이나..뭐 구차한 스토리등은 마구 넘어가 주지만 나름 러브 스토리 라인도 생겨나고 오락 영화로서 정해진 상영시간 동안 충분한 만족을 준다. 죽을수록 강해지는 전사..이거 정말 멋진 아이디어 아닌가..톰 쿠르즈가 바로 이전 비슷한 이미지의 영화 오블리비언 이후 변신을 시도하기 보다 다시한번 출연한 SF 영화란 점에서 좀 신선감은 떨어지지만 오블리비언 보다 독창성 에서 더 흡입력이 강한 영화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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