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스 Horns (2013),해리포터 사랑을 잃고 악마가 되었다.


◆헐리웃/유럽/SF/판타지 2014.11.23 11:45 Posted by mullu


 

혼스 Horns , 2013

 

 

감독 알렉산드르 아야

출연 다니엘 래드클리프, 주노 템플, 헤더 그레이엄, 사브리나 카펜터

 

나는 악마가 되었다..

 

해리포터로 유명한 다니엘 래드 클리프가 성인이 돼서 주연한 독특한 판타지 혼스..(뿔), 진실을 말하게 하고 악마의 상징이기도 한 이 뿔을 통해 자신의 연인을 살해한 진범을 찾아가는 남자의 이야기 이다.

 

다른 헐리웃의 일반적인 판타지 영화들과는 달리 시각적인 볼거리는 그다지 없지만 독특한 원작 스토리와 드라마를 통해 비교적 저예산임에도 흥미를 끌만한 작품이 되었다.

 

 

한마을에서 일어난 살인사건 진범은 누구인가?

 

우선 이 영화는 작은 시골 마을에서 벌어지는 일이기 때문에 스케일과 등장인물들이 그다지 많지는 않다. 완벽하게 연인의 살인범으로 몰리고 증거 불충분으로 풀려난 주인공..완벽한 정황증거,마을 사람 모두가 그를 진범으로 확신하고 왕따 당한 상황에서 무죄를 주장하는 주인공이 스스로 악마가 돼어 진범을 찾아간다는 이야기 인데..주인공이 신성을 모독하고 바로 악마가 된다는 동화스런 내용만 없다면 판타지가 아닌 범죄 스릴러 물이 됐을듯..

 

 

여주인공은 미스터 노바디에 어린시절 여주인공으로 출연했던 그녀 주노 템플이다. 어린시절부터 시골마을에서 단짝 친구로 자라나는 친구들과 연인..이들의 우정은 여주인공이 숲에서 무참히 살해 당하면서 깨지게 되는데..무죄를 주장하며 풀려난 주인공이지만 친구들은 물론 주인공의 부모 마저도 사실은 주인공이 살해했을거라는 심증을 갖게된다. 워낙 정황증거가 그렇게 흘러가기 때문..

 

 

주인공은 신이 자신의 연인을 무참히 살해돼도록 방치했다며 신성을 모독하게 되고 다음날 갑자기 뿔이 돗아나기 시작..악마가 되어간다..그를 대하는 모든사람들은 그에게 자신의 감춰진 추악한 진실들을 털어놓게 되는데..진실을 털어놓는 힘을 이용해 주인공은 진범을 찾으리라 결심하게 된다.

 

 

하나 둘 밝혀지는 그날밤의 진실들..주인공이 악마의 상징인 마법의 뿔만 제하면 추리 미스테리 영화의 정석을 따라간다.과연 그날밤 무슨일이 있었던 것일까..감춰진 친구들 사이의 우정들이 하나둘 그 모습을 드러내는데...

 

 

동화같이 전혀 현실성없는 기독교 적인 악마와 천사..그리고 실제 살인사건의 추리극 두개가 만나 독특한 스타일의 50% 판타지 영화가 되었다.악마의 힘을 빌리는 엉뚱한 방법으로 주인공을 도와주는 신이 실제 한다는 황당한 동화같은 소재를 차용한 추리 수사극인데..연인을 잃고 살인 누명을 쓴 주인공의 사랑 이야기가 말도 안되는 상황설정과 현실성을 날려버리는 독특한 판타지 영화라 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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