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션 13 (2014),악마가 되어가는 13가지 테스트


공포/호러영화 2014.12.13 09:00 Posted by mullu


 

미션 13 (2014) 13 Sins

 

감독 다니엘 스탬

출연 마크 웨버 (엘리엇 역), 루티나 웨슬리, 데본 그레이에, 프룻 테일러 빈스

 

억만 장자의 유혹,13가지의 미션.

 

누가 이런 게임을 주최하는지, 어떻게 진행 하는지 모든것은 미스테리한채 오직 13가지의 미션을 완수하면 백만장자가 되는 게임. 악마의 유혹, 돈앞에서 무엇이던지 하게되는 인간의 심리를 파헤친 공포 스릴러 13 신스, 한국 제목으로는 미션 13이다.

 

소심하고 평범한 한 남자 주인공이 돈의 유혹앞에서 점점 악마적인 행위를 해가는 과정을 스릴있게 묘사했는데 단순 변태 부자들의 게임이 아니라 초심리적인 존재가 인간을 점점 악마적인 인물로 만들어 간다는 설정으로  인해 스릴러 보다는 공포영화 쪽에 가깝게 된다.

 

 

누구라도 거부할수 없는 유혹 '돈'

 

영화는 처음 오프닝에서 공개석상에서 동료의 손가락을 자르는 미친 교수를 보여주며 이 게임의 강도가 후반부 어느정도일지 맛보기를 살짝 보여 주는데..주인공은 결혼을 앞두고 있으며 곧 아기 아빠가 되려한다. 소심한 성격으로 인해 직장에서 짤리게 된다. 게다가 지체장애를 앓고있는 동생과 망나니 아버지를 모셔야 되는 진퇴양난 상황, 돈은 필요하고 직장은 짤리고..그때 걸려오는 13가지의 미션을 완수하면 620만불이라는 거액을 주겠다는 미스테리한 전화..

 

 

 

첫번째 미션은 장난같아 너무나 쉽다..차안에 날아든 파리를 잡으라는것, 파리를 잡을시 1000 달러를 주겠다는 말에 농담인줄 알았으나 그가 파리를 때려잡는 순간 그의 통장에 바로 약속한 금액이 입금된다...공돈이 생겨 놀라는 주인공에게 게임의 룰을 설명하는데..13가지 미션을 단계적으로 완수하면 점점 거액을 지불하겠다는것, 중간에 포기하게 되면 그간 벌어들인 상금은 전부 날라가게 된다..올 오 낫씽이다..두번째 미션은 잡은 파리를 먹어라 이다...파리 한마리 먹는데 몇백만원이 생긴다면?

 

 

 예상대로 주문의 강도는 점점 강해져 간다..주인공은 이제 경찰에게도 수배범이 되어 게임을 완수하지 못할시 그간 벌어들인 상금도 잃고 범죄자로 인생을 마감하게 생겼다..그러나 13가지 미션을 모두 완수하면 그간 저지른 범죄에 대한 모든 기록을 말소시켜 주겠다는 약속..

 

 

영화는 이런 악마적인 게임을 주최하는 존재가 무엇이냐..를 따지기 보다는 이 게임에 참여한 사람들의 비밀들이 점차 드러나는 방식을 택한다...자신만이 이 게임에 초대받은 것이 아니란 사실을 알게 되면서 모든것이 파괴되어 가는 주인공..단순한 설정으로 시작해서 점점 복잡해져 가는 상황 앞에서 주인공이 택한 결론은? 감독은 언해피 보다는 인간성의 승리를 강조하며 비교적 건전한 (?) 결말을 보이는데 과연 실제 이런 거액앞에서 보통 사람들은 어떤 선택을 할것인지. 돈앞에서 인간이 못할짓은 과연 무엇인가? 인간이 얼마나 돈이란 것에 약한 존재인지 극명하게 보여준 흥미로운 영화라 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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