존 윅 (2014), 막무가내 사람 죽이는 100% 킬링타임 영화


◆헐리웃/유럽/액션 2015.01.16 02:00 Posted by mullu


 

존 윅 (2014) John Wick

 

감독 데이빗 레이치, 채드 스타헬스키

출연 키아누 리브스 (존 윅 역), 애드리앤 팰리키 (퍼킨스 역), 윌렘 데포 (마커스 역), 브리짓 모나한 (헬렌 역)

 

액션영화에 스토리 필요없다 죽여라..

 

이 영화가 바로 그렇다.100% 액션에만 충실한 오락 영화..키아누 리브스가 각본을 쓴게 아닐까 싶을 정도로 일찌감치 스토리는 초장에 끝장내고 키아누 리브스의 스타일리쉬 액션으로만 끌고 가는 단순 무식 액션영화이다.액션 오락 영화에서 구차하게 스토리 이리저리 꼬고 만들어 붙이고 하는 지저분한 짓을 안하는 바람에 시원시원 영화가 일직선으로 달려간다..

 

 

키아누 리브스가 이 영화에서 백여명 정도의 마피아들을 파리처럼 쏴죽이는데 그 이유는 바로 .. 러시아 마피아 보스의 아들이 존윅의 아내가 마지막 선물한 강아지를 죽였기 때문이다. 강아지의 복수치고는 너무나 살벌한 대살육전이 펼쳐지게 되는데..어쨌든, 그리하여 은퇴한줄 알았던 신화적인 킬러 존윅은 다시금 총을 잡고 러시아 마피아들을 일망타진 하러 마구 달려가 주신다..줄거리는 이게 다다..스포일러고 뭐고 할것도 없다..

 

 

 

아내를 잃고 아내가 선물한 강아지와만 은둔한채 지내는 존윅..주유소에서 마피아 아들이 존윅의 차를 보고 강탈할 생각을 품게 되는데..존윅의 집에 침입해 차를 빼앗고 짖어대는 강아지를 죽인후 차세탁을 위해 차세탁 전문공장을 방문하게 된다..차를 보자마자 존윅의 차인지 알아챈 보스의 부하는 일단 아들을 한대 후드러패면서 엄청난 일이 벌어졌음을 암시한다..이게 누구차인지 알어? ㅋㅋ

 

 

보스는 존윅과 협상을 하려하나 강아지를 잃은 존윅에게 협상따윈 없다..완전 터미네이터 람보..아들을 지키려는 러시아 마피아 보스와 무작정 아들에게 강아지 복수를 하러 가는 존윅..이때부터 영화는 무작정 존윅의 사람죽이기 영상으로 일관한다.

 

 

러시아 마피아 보스의 비밀금고 까지 침입해 돈과 서류 각종 은폐물들을 모조리 불살라 버리는 무서운 녀석..존윅의 강아지를 죽인 댓가는 너무나도 크다..백여명 사람목숨이 강아지 한마리보다 못하다니... 

 

 

한국영화 아저씨가 가끔씩 연상되는 액션..

 

이 영화 연출자와 감독이 한국영화 아저씨를 보고 액션의 영감을 받은게 아닐까 싶은 느낌이 든다..과장되지 않으면서 짧고 효율적으로 움직이며 사람을 아주쉽게 죽이는 존윅의 액션..우리는 이미 이런 액션을 아저씨에서 한번 본적이 있다.어쩄든 액션 스턴트맨 출신 감독 답게 이 영화는 키아누 리브스의 액션에 모든 사활을 건다. 매트릭스에서 키아누 리브스와 인연을 맺은 액션연출자겸 스턴트맨 출신 감독의 데뷔작..

 

 

전혀 현실성없는 킬러들의 세계 룰과 그것을 지배하는 킬러호텔 관리조직..이 부분이 다른 액션영화에서 볼수없었던 아주 특이한 설정인데 이런 비현실적인 설정으로 인해 복잡한 스토리 라인을 전부 걷어내 버렸다.보통 현실성 있는 액션영화라면 도시를 휘저으며 사람을 파리처럼 마구 총으로 잡아대는 존윅을 잡기위해 경찰 대부대가 출동해야 겠지만 사람이 때거지로 죽어나가도 그 룰에 의해 경찰들도 전혀 개입하지 않는다는..현실과는 전혀 다른 세계가 영화속에서 펼쳐진다..존윅은 사람을 마구 죽여야만 한다..이유는 강아지가 살해 당해서..그렇게 빈약한 스토리 라인으로 사람을 마구 죽여대는 오락 영화이다..별다른 스토리 전개없이 사람만 총으로 내내 쏴 죽이는데도 런닝 시간이 훌떡 지나가는 100% 순수 액션 킬링타임 오락 영화이다..그외에 다른건 전혀 기대하지 말도록. 영화가 머리쓸일 없이 시원시원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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