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빗: 다섯 군대 전투 (2014),드디어 종결된 호빗 판타지 대서사극


◆헐리웃/유럽/SF/판타지 2015.02.13 02:22 Posted by mullu


 

호빗: 다섯 군대 전투 (2014) The Hobbit: The Battle of the Five Armies

 

감독 피터 잭슨

출연 이안 맥켈런 (간달프 역), 마틴 프리먼 (빌보 배긴스 역), 베네딕트 컴버배치 (스마우그 역), 에반젤린 릴리 (타우리엘 역)

 

이 마지막편으로  호빗은 완성된다..

 

반지의 제왕 자매와도 같은 호빗의 이야기가 드디어 3편 마지막 종결을 지었는데..이 영화를 보고 나서야 비로서 전편 호빗 영화가 얼마나 재미 있는지를 새삼 느끼게 만든다..2편 스마우그의 폐허를 보고나서도 큰 흐름을 몰라서 눈만 화려한 판타지 라는 섣부른 생각을 가졌었는데..영화는 이 세편이 전부 하나의 스토리로 이어져 있다..당연히 중간에 잘라서 보는 영화가 큰 감명을 주긴 힘들고.. 종결이 되면서 이미 지난 호빗 영화들 까지도 다시 찾아보게 만드는 재미가 있다. 3편이 긴 한편의 영화라고 보는게 더 맞다.

 

 

영화 처음 도입부에 보여지는 드래곤의 공습...2편 스마우그의 폐허에서 깨어난 용이 드디어 마을을 침략하게 되고 용을 처치하게 되면서 그동안 용이 가진 보물들을 차지하기 위해  또 호빗들은 왕국을 되찾기 위해 각 종족들이 벌이는 종합 전투가 호빗 시리즈의 대단원이다..2편까지는 말그대로 이 마지막 전투를 위한 상황전개 였던것..

 

 

처음 드래곤의 깨어남과 용이 마을을 습격하는 장면은 여지껏 보아왔던 용판타지 영화의 블록버스터 그래픽의 절정을 보여준다.용을 처치하는 드래곤 슬래이어..2편 스마우그의 폐허에서 호빗들을 생선통에 숨겨 마을로 들어오게 도와주었던 상인이다..알고보니 호빗 시리즈의 가장 중요한 주인공 이었던것..어쩐지 멋지더라니..용으로 폐허가 된 마을사람들을 규합해 영주가 되어 버린다..

 

용이 사라진 스마우그 성을 되찾게된 호빗의왕 소린은 점점 보물에 눈이 어두워 타락과 욕심에 미쳐가고..용이 죽었다는 것을 알게된 각 종족들은 이 성을 차지하기 위해 스마우그로 전부 몰려들기 시작한다..

 

 

2편에서 호빗중 한명과 약각 이상한 분위기를 나눴던 엘프족의 아처..결국 둘이 사랑하는 사이가 되어 버린다는..

 

 

애초 성을 되찾으면 보물을 나눠주겠다란 약속을 했던 소린, 점점 아무도 믿지 못하고 보물에 눈이 어두워 다른 종족들간의 약속을 저버리고 성방어 전투를 결심하는데..우리의 영웅 빌보 베긴스는 소린이 원하는 보물을 찾았으나 소린의 뜻을 따를수가 없다..전쟁을 막기 위해 어떻게든 협상을 시도하려 한다..

 

 

전쟁을 막아보려는 시도는 빌보 베긴스 뿐이 아니다..간달프를 비롯, 엘프족들과 호빗족과의 전투를 막아보려는 최후의 협상..그러나 협상은 소린의 욕심으로 실패하고 호빗종족과 엘프족, 그리고 용의 공습으로 삶터를 잃은 마을주민들..그리고 드디어 모습을 드러내기 시작하는 반지의 제왕 악의 군대 오그족..소린을 지원하기 위해 달려온 지원군대..다섯개의 군대가 한자리에 모였다...

 

 

누가 누구편이 되어야 하고, 누가 주인공이 되어야 할지..결국 이 다섯개의 군대는 전부 때거리로 스팩타클 전투를 벌이기 시작한다..반지의 제왕에서도 보았듯, 어마어마한 시각적 판타지가 펼쳐진다..결코 후회하지 않을 풍부한 눈요기 거리가 계속 이어지므로 런닝타임이 다른 호빗 시리즈에 비해 짧다고 느끼는 관객들도 많을듯..대단원의 막을 내리는 장엄한 전투..반지의 제왕과 마찬가지로 언제 시간내서 1편부터 다시한번 이어 관람하게 된다면..이전에 뭔내용인지 잘 몰랐던 1편,2편 중간에 끊긴 이야기들이 엄청 재미있는 연결고리 였음을 발견하게 된다. 피터잭슨은 이제 반지의 제왕과 호빗 완결편 영화로 영화판 떠나도 여한이 없을듯..아쉬운게 거의 없는 물량의 거대한 판타지 영화의 금자탑이라 할만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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