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노의 질주: 더 세븐 (2015),광란의 자동차 전쟁 무한액션,


◆헐리웃/유럽/액션 2015.05.22 03:45 Posted by mullu


 

분노의 질주: 더 세븐 Fast & Furious 7 , 2015

 

감독 제임스 완

출연 빈 디젤, 폴 워커, 드웨인 존슨, 제이슨 스타뎀

 

자동차 액션의 끝장을 본다.

 

자동차 액션 영화 중에서 '택시' 와 더불어 계속해서 시리즈로 제작되는 대표적인 영화 분노의 질주.'.패스트 앤 퓨리어스' 이번엔 진짜 대형사고 쳤다. 단순히 자동차로 쫒고 쫒기는 액션은 무수히 많은 영화에서 봐왔을 테지만 이 영화에서 보여지는 자동차 액션은 너무나 과도해 어안이 벙벙할 정도다..한마디로 액션의 끝장을 보여주기 위해 마구 어설프게 갖다붙인 스토리는 신경쓰이지도 않을 정도로 자동차로 거대한 전쟁을 벌인다.

 

 

우선 주연들이 제각각 자신만의 영화를 만들 정도로 액션의 대스타들이다..반디젤, 드웨인 존슨, 제이슨 스타뎀 까지..액션에서 둘째가라면 서러워할 이들이 모여서 우당탕 대는 영화이니 만큼 액션 하나는 최상이라 하겠는데..이 영화를 연출한 감독이 바로  '쏘우'로 전세계를 놀라게 한 말레이시아 인 '제임스완' 감독이다. 쏘우를 비롯해 저예산 공포 영화들로 거대한 수익을 창출해낸 제임스 완의 첫번째 블록버스터 인셈인데 처음 연출한 액션 영화라는 부담이 있었는지 자신이 원하는 액션을 보여주기 위한 엉성한 스토리 짜맞추기에도 불구하고 제작비에 구애없이 마구 물량공세를 퍼부으며 압도적인 액션 영상을 구현해 냈다..말레이시아 젊은 감독이 헐리웃에서 이를 악물고 본토인들에게 뭔가를 보여주기로 작정한듯..

 

 

악당역으로 나온 제이슨 스타뎀의 첫 등장부터 제임스완의 어안이 벙벙한 액션의 서막을 열게 되는데..자신의 동생 병문안을 온 그가 병원문을 나서면서 어떻게 들어왔는지 뒤로 전쟁터가 되어버린 병원을 보여주는 세련됨을 연출한다. 무척이나 신선한 악당의 등장..만화보다 더 화끈한 액션이 어떤것인지 그때부터 시작이다..드웨인 존슨과 제이슨 스타뎀의 육탄전, 반 디젤과의 육탄전..만화 캐릭터들의 육탄전은 기본..

 

 

비행기에서 자동차 고공낙하는 물론, 자동차로 낭떠러지를 마구 다운힐 해주는 굉장한 장면들이 이어진다..자동차로 낭떠러지를 향해 날아오르면 대부분 추락하면서 폭발하고 하던데..이 영화에선 그런거 없다..그냥 밑으로 꼴아 박아도 반디젤은 산다..

 

 

또다른 굉장한 액션을 보여주기 위해 두바이로 향한 이들..미션 임파서블 팀이 되어 부가티가 고층 빌딩들을 총알처럼 뚫고 하늘을 날아오르는 말도 안되는 액션들을 선보인다..제작비가 도데체 얼마나 든건지..

 

 

누가 더 깡이 쎄나 내기하는 것도 아니고 드디어 만난 적, 반디젤과 제이슨 스타뎀 서로 최고 속력으로 박치기로 달려드는데 둘다 당연히 멀쩡하다..산에서 굴러도 멀쩡한데 정면 박치기 쯤이야..어쨌든, 이 화끈한 액션의 절정은 도시에서 벌어지는 진짜 전쟁, 자동차 액션 영화가 테러 전쟁 영화까지 액션의 무한 확장을 한다.

 

 

거대한 머신포로 헬기를 박살내 주시는 드웨인 존슨의 마지막 등장..기갑 부대를 몰고왔냐는 농담에 '내가 기갑 부대다' ..정신없이 달리고 떨어지고 부딫치고 결국엔 도시를 전쟁터로 만들어 버린 거대한 스케일, 자동차로 붕붕대던 '패스트 퓨리어스' 시리즈가 제임스 완 감독을 만나더니 완벽하게 액션 블록버스터로 클라스를 옮겨가 버렸다..액션을 좋아하는 분들은 처음부터 와장창 부숴대는 액션에 이야기가 어떻게 흘러가는지 정신을 못차릴듯 한데 정신을 안 차리는게 낫다..스토리를 보여주기 위한 액션이 아닌 액션을 보여주기 위한 스토리 어설프게 이어붙이기 티가 나므로 그냥 화끈하게 보면서 즐기면 된다. 액션만큼은 굉장하다.

 

댓글을 달아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