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메리칸 섹스파티 (2013),미국 10대들의 첫경험에 대한 호기심


◆헐리웃/유럽/코메디 2015.07.14 00:24 Posted by mullu


 

아메리칸 섹스파티 (2013) Lola's Love Shack

 

감독 패트릭 C. 페레즈

출연 로니 알바레즈, 에릭 에스트라다, 에이단 마틴 로카

 

국내서 개작한 10대 하이틴 영화 제목이?

 

'아메리칸 섹스파티' 제목으로 소개된 이 저렴한 코메디 영화는 원제가 '로라의 사랑의 오두막' .이라는 원제의 10대들이 등장하는 하이틴 코메디 이다..의례 십대 아이들이 그렇듯 주인공 3총사가 섹스에 대해 호기심을 가지고 오직 어떻게 총각딱지를 때보겠다는 일념으로 온갖 고난을 헤치고 여자를 찾아 다닌다는 내용인데 이게 국내에 들어오면서 '아메리칸 섹스파티' 라는 전혀 엉뚱한 안 어울리는 제목으로 개작된 경우다..내용과 전혀 상관없는 제목 이었던 '섹스 아이돌' 보다는 좀 덜하지만 거의 동급 수준의 저질 마케팅 전략인셈..국내 포스터는 최대한 자극적으로 포장.성인인증을 해야만 볼수있는 것으로 분류돼어 있다..그러나... 

 

이 영화 결국은 끝까지 이들 십대 삼총사가 첫경험을 이루지 못하고 '섹스가 중요한게 아닌 진정한 여자친구를 원한다' 라는 건전한 결말을 가지고 있으니 애초 제목만으로 뭔가 성인취향의 에로틱한 것을 기대한다면 낭패 보기 딱 좋다..

 

 

극장에서 개봉되기는 좀 무리인 저렴한 연출과 시트콤 같은 내용 이므로 아마도 DVD 용으로 제작된 영화인듯 싶은데 어쨌든, 각기 문제를 지닌 고등학생 3인방은 다민족 국가인 미국의 십대들을 비교적 잘 묘사하고 있어 그다지 지루하지많은 않다.

 

 

불법 이민자 가족에서 자란 아이와 개판 가정을 지닌 오리지날 미국인 소년,어떻게 보면 불량노선을 탈 소지가 다분한 이들 3총사의 관심은 어떻게 나이를 속이고 마켓에서 술을 사는가 와 언제 총각딱지를 떼는가 이다..

 

 

온갖 노력을 기울여 여자와 관계를 가지려 하지만 결정적 순간에 실패하게 되는 이들 삼총사..결국 이들에게 선배? 들로 부터 전해 내려오는 총각딱지 떼주는 집 '로라의 사랑의 오두막' 을 가는것이 목표가 된다..우리나라로 치자면 예전 청량리 588 비슷한곳인데 비밀리에 운영 하기 때문에 그곳을 찾아내야만 하고 가짜 성인 신분증을 만들어야만 한다.

 

 

자금을 만들기 위해 공사판 노가다를 하고, 가족 저금통을 슬쩍하기도 하고..그렇게 우여곡절 찾아간 로라의 오두막..여기서도 결국 관계 성공을 못한채 매만맞고 돈만 털리게 되면서 이들은 복수로 로라의 집을 털 궁리를 하는데..저렴한 연출이란 것은 위 스틸 사진에서도 나오듯 노가다 일을 할때 엉성한 인도식 춤같은것을 선보이기도 하고 막판 복수전은 현실적이지 않은 시트콤 개그 장난같은 장면들을 연출한다. 어쨌든, 결국 이들은 총각딱지를 때지 못하고 그렇게 껍데기 뿐인 어른보다는 좋아하는 여자친구와 사귀고 싶다는 10대 적인 고백으로 건전한 결말을 낸다..내용을 알면 '아메리칸 섹스파티' 라는 국내 제목이 얼마나 황당한 작명인지 알수있을 것이다..

 

한국 제목만 보고 제목과 같은 생각을 품은채 관람 한다면 영화가 시작되고 십대 청소년 3총사가 주인공으로 등장하면서 부터 핀트가 잘못 됐다는 것을  바로 알아 차릴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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