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격의 거인(2015),베일 벗은 진격의 거인 실사판


◆일본영화 2015.08.17 20:00 Posted by mullu


 

진격의 거인 (2015) Attack on Titan 

 

감독 신지 히구치

출연 하루마 미우라, 키코 미주하라, 카나타 홍..

 

전세계 애니를 흥분시킨 '진격' 신드롬

 

거인족과 인간의 대결, 인간이 무참히 산채로 거인에게 잡아 먹힌다는 초절정 잔인성으로 극도의 말초신경을 자극하며 전세계 베스트셀러로 등극한  '진격의 거인' 신드롬은 아직 현재 진행중이다. 극장판 애니메이션에 이어 실사판이 안 나올수 없는데 AV 배우들이 살색 타이즈 입고 거인을 연기한 황당 에로 DVD 버젼 해적판도 있지만 본격 실사판 진격의 거인이 무수한 화제속에 드디어 2015년 8월 그 베일을 공개했다. 베일을 벗은지 며칠 되지 않아 아직 흥행 여부는 알수없지만 '진격의 거인' 을 재밌게 본 독자들에겐 실로 흥분되는 영화가 아닐수 없겠다.

 

 

'진격의 거인'은 이미 중국에서는 상영금지 판정을 받을만큼 초잔인성을 띤 애니메이션이다..사람이 산채로 먹이가 되어 거인에게 뜯어 먹히는 장면이 무수히 등장하며 나체의 거인 역시 인간의 형상을 하고있기에 인간이 인간을 뜯어 먹는다는 시각적인 극도의 말초신경을 자극 시키기 때문..한국에 '진격의 거인' 애니메이션 극장판은 이미 개봉되었고 실사판 역시 개봉될지는 미지수 이다..

 

현재 베일을 벗은 실사판에 대해 일본내에서 팬들로 부터 엄청난 비난이 쏟아지고 있는가 본데..유명 만화를 극화 했을때 호평을 받고 성공한 작품이 극히 드물다는 것에서 진격의 거인도 그 전철을 그대로 따르고 있는듯 하다.

 

 

우선. 혹평의 가장 큰 핵심은 원작과 전혀 다른 등장인물들의 상황 설정등이다..원작팬들은 만화에서 보던 내용이 그대로 실사로 펼쳐지길 원하지만, 워낙에 방대한 원작을 압축해야 하는 영화로서는 태생적 비난을 감수해가며 각색을 할수 밖에 없는데...영화도 시리즈로 만들 계획인듯, 첫장을 펼쳐 보이는데 시작부터 원작과는 다른 상황들로 시작한다..즉, 등장인물들의 관계나 갈등은 압축하고 욕을 먹느니 아예 새로 쓰기로 작정한듯 하다. 이래도 욕먹고 저래도 욕먹을 바에야 ..

 

 

등장 인물들의 갈등이나 상황은 원작과 다르지만, 거인족이 쳐들어오고 인간들이 대항 한다는 가장 큰 테마 설정을 실사로 구현하는데는 원작을 최대한 살리려고 고심한듯 하다..진격의 거인 만화에서 나오는 거인 그대로 이다..

 

 

개인적으로는 여주인공인 키코 미즈하라 보다 덜렁대는 교관 이시하라 사토미 캐릭터가 훨씬 마음에 든다..이전에 이런 비슷한 캐릭터를 맡은것을 본적이 없는듯...

 

 

큰 테마 줄거리를 이어붙이기 위해 애초 처음부터 각색된 등장인물들의 상황관계를 중간에 엮어 가면서 원작에서 나오지 않는 이야기들을 펼쳐 보이는데 원작팬들은 호감을 표하는 대신 뭐냐고 할만도 하다..베이비 자이언트도 원작에 나왔던가? 잘 기억이 나지 않는다..

 

 

인간 군부대가 써야할 폭탄차량을 개인 원수를 위해 탈취해서 거인 한두마리 잡는데 꼴아박는다는 설정은 빈약한 억지 스토리의 절정같은 느낌이..

 

 

 

어쨌건 핵심 스토리는 주인공 에린이 아르민을 구하기 위해 대신 잡아 먹히면서 드디어 거인족과의 전쟁에서 새로운 전기가 마련되게 되는데... 실사판 진격의 거인은 딱 여기까지가 1편 에서 보여주는 한계점이다..이후의 스토리를 보려면 2를 목타게 또 기다려야 한다..

 

 

CG 가 이만큼 발전하지 않았다면 과연 어떻게 만들수 있을지 모르지만, 어쨌건 실사판 진격의 거인은 스토리면에서는 분명히 원작팬들에게는 실망을...보고싶은 장면을 실사로 보여준다는 차원에서는 호평을 받을만한 작품이다..원작에서 보여지는 우스꽝스런 표정의 거인족들을 그대로 재현하고 있으며 처음부터 시리즈로 기획, 베일을 벗은 1편은 뭔가 보여줄듯 하다 끝나게 되는 아쉬운 작품이다..아마도 혹평이 이어져도 원작팬들은 기필코 찾아보게 되는 영화가 될게 확실한데, 국내 개봉에서도 만화책 같은 진격 신드롬이 벌어질지는 장담 못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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