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 게임 (2014),13세 핀란드 소년,미 대통령을 구하다..


◆헐리웃/유럽/액션 2015.08.27 00:01 Posted by mullu


 

빅 게임 (2014) Big Game

 

얄마리 헬렌더

출연 사무엘 L. 잭슨 (윌리엄 역), 온니 톰밀라 (오스카 역), 레이 스티븐슨, 테드 레빈

 

최강국가의 지도자 미 대통령 수난기 

 

과거 해리슨 포드 주연의 '에어포스 원' 이라는 액션 영화로 인해 미 대통령이 타고 다니는 전용 비행기 이름이 에어포스 원 이라는것이 전세계에 알려지게 되었는데..이 영화는 '에어포스 원'이 내부의 테러리스트에 의해 격추되면서 벌어지는 미대통령 구하기 액션극이다..그런데, 이 영화는 기존의 테러리스트에 의한 저명인사 납치를 다루는 그렇고 그런 액션 영화들과 확연하게 다른 오리지널 리티를 확보하면서 잠시도 눈을 땔수없는 재미를 준다..바로 핀란드 산골마을의 13세 소년이 격추된 에어포스 원에서 탈출한 미대통령을 테러리스트로 부터 구하게 된다는것..

 

 

성인식을 치루는 핀란드 소년앞에 닥친 세계적인 테러..

 

핀란드 사냥꾼 가족의 성인식, 12세가 지나면 혼자 산에 올라가 뭔가 산짐승을 잡아 성인식을 치뤄야만 하는데..주인공 꼬마는 아직 활도 제대로 쏘지 못하는 어린아이지만 자랑스러운 사냥꾼 아버지의 뒤를 잇겠다는 일념하나로 혼자서 산길을 오른다..그리고, 내부 음모에 의해 납치당할 위기에 처한 미 대통령의 에어포스 원이 그 산에 추락하게 되면서 대통령과 13세 소년의 만남이 시작되는데..

 

 

한치의 오차도 없이 진행되는 에어포스원 격파, 대통령 납치하기 작전..주도한 인물이 다름아닌 대통령의 경호실장이다..그러나 한발 먼저 소년에 의해 구조된 대통령이 탈출 장치에서 사라져 버리자 이들은 핀란드 산속을 뒤지며 가장 거대한 사냥을 시작하게 된다.

 

 

세상에서 자기 아버지가 가장 쎈사람이라고 생각하는 어린아이 '오스카리' 당장 한나라의 대통령을 눈앞에 두고도 자신의 임무가 더 중요하다..그렇게 비상상황속에서도 자신의 성인식 사냥을 최우선으로 치는 꼬마아이에게 끌려다닐수 밖에 없는 미대통령..사무엘 잭슨이 미대통령 역을 맡았는데 이둘의 안 어울리는 조합이 이 영화의 가장 큰 재미이다..

 

 

대통령 실종이라는 전대미문의 테러앞에서 위성을 통해 대통령 추적에 나서는 미구조대원들, 눈앞에서 대통령이 위기에 처한것을 위성을 통해 보면서도 시간상 발을 동동 구를수밖에 없는데..그때 등장한 어린아이..아버지 조차도 자신을 믿지못하고 몰래 사슴을 잡아다 선물로 놔두게 되자 자신이 남자임을 증명 하고자 자신의 생일 성인식으로 미 대통령을 사냥(?) 하겠다고 마음 먹고는 테러리스트에 의해 납치되는 대통령을 구하려 용감하게도  달려든다..대통령은 그래도 어른이라고 누가 누구를 보호하는지 뒤죽박죽 되어버린 두사람..

 

 

마지막 소년의 성인식 사진을 찍는 엔딩 장면은 너무나도 멋진 마무리를 선사한다..소년의 성인식 증명사진을 찍기위해 포즈를 취해주는 미 대통령과 구조대 전투헬기들..액션 오락영화에서 그렇고 그렇지 않은 새로운 스토리를 본다는 즐거움..영화 보면서 간만에 스토리 전개에 몰입할수 있었던 영화다..

 

 

핀란드 감독 얄마리 헬렌더는 진부한 헐리우드의 전형적인 액션 스릴러를 전혀 새로운 스토리로 창조해 내는 성과를 이루었다. 미국 헐리웃의 입김에서 조금은 비껴있는듯한 연출과 장면들로 인해 이 영화가 더욱 신선하게 느껴지는 부분이다..소년역을 연기한 온니 톰밀라 라는 배우 역시도 세계 영화계에 전혀 알려지지 않은 아역 배우인데..첫 인상은 상당히 못생겼다..는 거였는데 시간이 흐를수록 명배우가 될 소질을 지니고 있음을 증명한다..자칫 뻔할수도 있는 '에어포스원' 테러사건을 다루는 액션 영화를 전혀 새롭게 각색시킨 멋진 오락 영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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