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프 크릭 2 (2014),아름다운 호주산 실화 최강 고어


공포/호러영화 2015.09.16 16:28 Posted by mullu


 

울프 크릭 2 (2014) Wolf Creek 2

 

오스트레일리아

 

감독그렉 맥린

출연 존 자렛, 라이언 코르, 새넌 애슐린, 필립 클라우스

 

호주에서 벌어진 실제 사건?


 

넓게 펼쳐진 대자연속에 캥거루가 뛰노는 낙원같이 보이는 호주와 전혀 어울릴것 같지않은 고어물 울프크릭..실제 울프크릭 이란 지역에서 발생한 연쇄 살인사건을 바탕으로 만들어 졌다는데...일단, 울프크릭 1은 안봐서 뭐라 할말이 없지만 그저 평범한 공포 스릴러 인줄 알고 아무 정보없이 보게된 2는 일단 고어 강도에서 미 텍사스 연쇄 살인마를 능가하는 지옥을 보여준다...일반 스릴러 영화를 선호하는 분들은 가급적 관람을 삼가하는게 좋은 고어 매니아들이 좋아할만한 영화인데..호주에서 만들었다는게 믿기지 않을 정도로 쎄다. 진짜로 끔찍했음..

 

 

의례 연쇄 살인마 나오는 영화들이 그렇듯 스토리는 뻔하다. 여행객들을 아무런 이유없이 도륙해 대는 미치광이 살인마가 있고 주인공은 살아 남으려 발버둥치고 탈출을 기도하고 엎치락 뒤치락 거리는건데..같은 스토리라도 얼마나 관객들을 공포에 사로잡히게 만드는가는 얼마나 실제처럼 몰입감을 느끼게 하느냐 인데..이 영화는 그 점에선 무척이나 성공적이다.

 

 

특별히 흉칙하지도 않고 평범한 시골 아저씨 같은 이 사람이 바로 사람을 닥치는 대로 도륙해 대는 싸이코 인데..사람 얼굴 가죽 뒤집어 쓰고 전기톱 돌리는 텍사스 아저씨 보다 더 리얼한 끔찍함을 선사한다.영화 초반부터 괜히 고속도로에서 시비걸어 실적을 올리려던 경찰둘이 감히 딱지를 끊은 죄(?)로 얼굴이 날라가고 끔찍하게 죽임을 당하는데..

 

 

주인공인줄 알았던 호주로 배낭여행온 독일의 젊은 연인..아무런 이유없이 걸려서 남자는 분해돼 주시고 ..여자도 도주중 사망..주인공은 여자를 도와주려던 영국인 남자다. 마지막 영화 끝나고 나오는 설명에서 실제 인물인듯 보이는...

 

괜히 길거리에 팽개쳐진 여자 도와준답시고 끼어 들었다 최악의 공포를 경험하게 되는 영국 남자..그런 끔찍한 상황속에서 정신이 안 미칠 도리가 없겠다..퀴즈 놀이를 하면서 못맟출시는 손가락을..영화는 '호스텔' 을 연상시키는 본격 고어물로 들어간다..

 

 

일부러 오답을 내서 손가락을 내주고 탈출을 도모하는 남자 앞에 펼쳐진 지옥도..공포 영화의 정석대로 주인공은 살인마 이고 등장인물은 전혀 영웅스럽지 않은 처절한 생존하기 연기를 펼친다..그리고, 결국 살아 남았지만, 평생을 정신병원에서 보내게 됐다는 엔딩설명에서 실제인물? 다 끝나고 나서 또 한번 관객들을 끔찍하게 만든다..고어물로 공포를 주는데는 이런 실제감이 크게 한몫한다..어쨌든 보고나서 찝찝함을 남기는 고어물을 좋아하는 분이 아니라면 과감히 패스하기 권장하는 쎈 영화이다..그렇고 그런 시간 때우기 공포 겠지 했다가 한방 맞은 기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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