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커스 (2015),만화같은 사기로 관객들을 사기치는 반전.


분류없음 2015.09.28 20:44 Posted by mullu


 

포커스 (2015) Focus

 

감독 글렌 피카라, 존 레쿼

출연 윌 스미스 (니키 역), 마고 로비 (제스 역), 아드리안 마티네즈, 제랄드 맥레니 (오웬스 역)

 

현실성 없는 만화같은 사기의 예술

 

윌스미스 주연의 2015 포커스 영화는 포스터 그대로 사기범죄에 관한 오락물이다..얼마나 멋진 사기를 성공시켜 큰돈을 획득하는가로 짜릿한 쾌감을 선사하는 스타일의 영화인데..이 영화는 극중에서 사기를 치면서 관객들에게도 사기를 치는것을 목표로 한다..즉, 뒤집기 반전등을 첨가시켜 오락성을 추구하고자 하는데..이 영화를 즐길 관객분들은 최대한 순수한 마음으로 사기 당하도록 여유를 가져야 한다.

 

 

보고나서 잘 생각해보면 스토리 전개등이 나쁘지 않으며' 그래서 그런거였군'..되새김질도 가능할만큼 짜임새도 괜찮다. 뒤집기 반전등이 대거 포함돼어 있음에도 영화가 화끈 하다는 인상 보다는 미지근 한것을 보면 아마도 감독이 가벼운 로멘스 코메디로 만들어 보려는 의도가 범죄오락물과 조화 시키려다 전체적으로 미적지근하게 된듯 하다..

 

 

영화 시작하자 마자 윌 스미스에게 사기치려고 다가선 제스 (마고 로비) , 초짜 사기꾼의 유혹에 넘어가 주는척 하면서 한방 가르침을 주게되고 제스는 사기계의 전설인 윌 스미스를 찾아 그의 팀에 들어와 일(?)을 배우고자 하는데..

 

 

사기로 만나 사기로 싹튼 로멘스..

 

포커스 영화는 사기꾼 윌스미스의 로멘스가 주가 되는 영화로 로멘스 조차 어디까지가 진실이고 어디까지가 사기일지, 그 애매한 경계선에서 왓다갔다 한다. 경계선에서 왔다갔다 하는건 좋은데 그만큼 몰입도가 떨어진다고나 할까..갑자기 윌스미스가 떠나버리고 3년후 다시 재회하게 된다는 부분의 동선이 무척이나 매끄럽지가 않다..그냥 각본이 그러니 각본대로..윌스미스는 갑자기 떠나가고 여자는 좀 울다가 3년후...가 된다..

 

 

윌 스미스의 사기 캐릭터가 뚜렷하지 않는것도 이 영화의 약점이랄수 있는데..엄청 뛰어난 사기꾼인 윌 스미스가 자신은 감독만 하면서 거대한 사기 (주로 소매치기) 팀을 이끌고 호텔,거리등을 턴다는 설정은 재미는 있지만 캐릭터 설정에선 좀 무리수가 아닌가 싶다..소매치기 주식회사인 셈인데..혼자서 거대 사기를 벌일수 있는 인물이 왜 소매치기 회사를 만들어 수백명 동료들과 합동 거리 사업을 벌여야 되는지 당위성이 전혀..소매치기는 눈속임으로 남의 재물을 훔치는것으로 윌 스미스가 벌이는 사기와 큰 연관성이 없는것도 같다..

 

 

거리와 호텔등에서 수백명 소매치기 단원들이 대규모로 사람들 지갑을 터는것을 보여준것은 단지 관객들을 위한 눈요기로 넣었다 치고..가장 핵심인 윌스미스가 거대 사기를 치는 작업은 크게 두번 보여진다...제스와 헤어지기전..그리고 다시 만나서..그렇게 모두가 합심해 거리를 휩쓸며 벌어들인 수십억 수입금을 허무하게 도박으로 날리려는 순간...동료는 절대 도박은 하지 말라고 충고까지 한 상황인지라 제스는 윌 스미스가 결국 버릇을 못버리고 도박으로 망했다고 생각할수 밖에..그러나..이 도박 역시도 말도 안되는 사기이다..

 

 

그리고, 갑자기 떠난 윌스미스와 3년후 재회하게 되면서 맡게된 사기극..이것 역시 말도 안되는 뒤집기 반전을 선보이게 되는데..영화가 사기에 관한 두개의 큰 테마와 제스와 윌 스미스의 만남 재회,로 평탄하게 진행된것을 보면 로멘스 코메디몰이란 느낌이 더 강하게 들수밖에 없겠다.  킬링타임 가볍게 보고 즐기는 로멘스 코믹 사기영화로서는 비교적 괜찮은 스토리와 반전을 가진 영화이다.화려한 소매치기 집단의 눈요기 거리는 양념..인셈이고..반전도 그렇고 오락 영화로서는 갖출건 다 갖춘듯 보이는데 전체적으로 평이한 연출과 진행을 보이면서 영화가 전체적 큰 흐름으로 관객들을 몰입 시키는 쪽은 아닌듯 싶다. 생각지 못했던 반전 결말이었지만 크게 임팩트하게 와 닿지는 않은듯..잘했어..그냥 그 정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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