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프링 Spring(2014),영생하는 괴물 여인과의 사랑..


◆헐리웃/유럽/SF/판타지 2015.10.02 17:29 Posted by mullu


 

스프링 Spring , 2014

 

감독 저스틴 벤슨, 아론 무어헤드

출연 루 테일러 푸치, 나디아 힐커, 프란체스코 카넬루티, 닉 네번

 

장르 혼합 로멘스..

 

무척이나 독창적인 분위기와 스토리, 영생을 사는 괴물 여인과의 사랑..신선한 분위기의 로멘스 영화, 괴물이 등장하는 공포영화가 될수도 있었지만 이 영화 장르를 궂이 분류한다면 '판타지 로멘스'로 분류 하고 싶다. 이 영화는 대표격인 대사형 로멘스 '비포 선라이즈', '비포선셋' 시리즈물과도 같은 잔잔한 느낌도 주는데..사랑하는 사람이 사실은 보통 인간이 아닌 영생하는 괴물이란 것에서 그 잔잔함이 신비로운 분위기로 느껴지게 만든다.

 

 

아름다운 이탈리아의 시골 바닷가 마을 ..

 

로멘스 영화의 배경답게, 번잡한 도시가 아닌, 이탈리아의 지중해 시골마을을 배경으로 하고 있다.어머니와 함께 살고있는 남자 주인공 어머니가 돌아가시자 허전한 마음을 달래기 위해 이탈리아의 시골마을 배낭여행을 떠나게 되고, 신비로운 그녀에게 픽업(?) 돼어 뜨거운 사랑에 빠지게 되는데... 

 

 

가벼운 수작을 걸어보려던 남자는 여자가 말을 걸자마자 같이 자자고 유혹하자 의심부터 하게 되지만, 노골적으로 들이대는 그녀에게 결국 빠져들고 말수밖에 없을 정도로 그녀는 아름답다..그리고 갑자기 이별을 통보받자 상심에 빠지게 되는데..그녀가 자신에게 행한 행동들의 진실을 알게된다....

 

 

그녀는 사실,2천년전부터 살아오고 있는 정체불명의 유전인자를 가진 특이한 괴물 인간,..20년 주기로 세포교체를 통해 항상 젊음을 유지하면서 영생을 살고 있는데..임신을 통한 태아의 세포를 통해 다른 육체로 재탄생 하게 된다..즉, 남자가 필요한 시기에 주인공을 택한것이고 주인공의 유전인자가 반이 섞인 새로운 육체로 재탄생 하려는 시기였던것..그녀가 변태 하려 할때마다 공포영화 비슷한 분위기가 연출되기도 한다..

 

 

그리고 지금의 육체를 지닌 마지막 날 만이라도 함께 하려는 남자주인공에 의해 '비포 선라이즈' 로멘스 물이 되어 버린다..여자가 사랑을 느끼면 모성 본능에 의해 아이를 출산하고 평범한 인간이 되어 늙어 죽게 된다는데..이 영화의 열린결말 또한 대단히 특이해서 여자가 2천년간 해왔듯, 태아의 세포를 이용해 새로운 육체로 재탄생할지, 아니면 남자 주인공과의 사랑을 택해 유한한 삶으로 아이를 낳고 평범한 인간의 삶을 살게 될것일지..뚜렷한 결말을 내진 않는다..자율적 의지가 아닌 세포 본능 작용에 의한 선택임으로 사랑 이란 감정이 거부하거나 숨길수 없는 본능 작용임을 말하고 있다..아마도, 관객이 추정해 내리는 결론은 거의 동일할듯..여자는 사랑을 느끼고 아이를 낳고 유한한 인간으로 죽을것이다..그녀의 어머니가 그녀를 낳고 평범한 인간으로 죽었듯이..사랑없이 영생하는 삶과 사랑속에서 불꽃처럼 살다 사라지는 유한한 삶...둘중에 하나를 택할수 있는 판타스틱한 여인의 이야기 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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