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곱 가지 유혹 (2000),소원성취, 치명적인 악마의 유혹


◆헐리웃/유럽/코메디 2015.10.06 16:05 Posted by mullu


 

일곱 가지 유혹 (2000) Bedazzled

 

감독 해롤드 래미스

출연 브랜든 프레이저 (엘리엇 리차즈 역), 엘리자베스 헐리 (악마 역), 프랜시스 오코너 (앨리슨 가드너/ 니콜 들라루소 역), 미리엄 쇼어 (캐롤 역)

 

7가지 소원과 영혼을 맞바꾸는 악마와의 거래.

 

자기가 원하는 소원을 들어주는대신 영혼을 달라하는 치명적인 악마..소원도 한가지가 아닌 7개다. 그런데 소원을 들어준다는 악마가 기괴한 방식으로 소원 (?)을 이루게 해주는 '위시 마스터' 라는 공포영화 시리즈도 있지만 이 영화는 같은 방식인데 코메디 이다. 소원을 들어주기는 한데, 다른 뭔가가 잘못돼는 상황은 마치 '나비효과' 시리즈 와도 비슷하다.

 

소원을 7개나 들어준다는 너무나 매혹적인 악마 엘리자베스 헐리의 치명적인 유혹, 과연 안 넘어갈 사람이 있겠는가..

 

 

이 영화는 판타지 형식을 띈 코메디로 부담없이 킬링타임용으로 즐기기 좋은 영화이다. 왕따인 주인공이 짝사랑을 얻기위해 자신의 영혼까지 팔며 악마에게 소원을 빌게 되지만 소원이 이루어 지는대신 번번히 황당한 상황이 반복되면서 관객들의 웃음을 자아내게 된다.

 

 

브랜든 프레이저와는 잘 어울리지 않아 보이는 머저리 왕따 주인공..어쨌든, 회사 동료들 사이에서 왕따로 유명한 그가 짝사랑 하는 직장 동료 여인이 있지만 4년째 말한번 못걸어보고 있는데..주인공은 그 여자를 가질수만 있다면 어떤것이라도 할수있다 라는 혼잣말로 악마를 불러낸다. 너무나 매력적인 악마..엘리자베스 헐리이다..

 

 

마구 들이대며 거래를 조르는 악마..주인공은 당연히 미친여자로 취급하게 되고..소원을 빌어보라는 말에 장난으로 햄버거와 콜라가 먹고싶다..라고 소원을 빈다..악마는 바로 주인공을 데리고 맥도널드로 데리고가 햄버거와 콜라를 주문해 주고..돈은 주인공이 내게 되는데..소원을 들어줬다고 하는 악마..여전히 악마임을 믿지 못하는 주인공을 자신이 운영한다는 클럽으로 데리고 간다..

 

 

진짜 악마임을 증명한후, 원하는 삶을 살게 해준다는 유혹..대형 스크린에 비친 사랑하는 그녀와 자신의 다른모습..싸인을 하라고 유혹을 해댄다..결국, 주인공은 악마와의 7가지 소원을 들어주는 대신 영혼을 주겠다는 계약을 맺는데.. 첫번째 소원 (사실은 햄버거 콜라이후 두번째..) 사랑하는 그녀와 결혼하고돈있고  힘있는 사람으로 만들어 달라는 것..

 

 

물론, 소원대로 이루어지긴 했는데 콜롬비아의 마약왕이다..자신도 영어가 아닌 스패니쉬를 하고 있고 아내가 된 그녀는 자신을 경멸하며 영어 강사와 바람이 난 상태이고 부하들의 배신으로 목숨까지 위험하게 되자 악마 호출기 666을 누르게 되고 다시 현실로 리턴..

 

 

사랑없는 결혼보다는 진정한 사랑을 원하는 주인공..투명인간이 되어 그녀의 아파트에 몰래 잠입해 그녀의 일기장을 훔쳐보면서 그녀가 원하는 남자가 어떤 스타일인지 알아낸다..그리고 소원을 빈다..그녀가 바라는 감성적인 남자로 만들어 달라고..

 

 

해가지는 광경에도 눈물을 흘리는 마냥 감성적이 된 주인공..그림을 그려대고 노래를 불러주면서 그녀와 사랑을 속삭이게 되지만..도리어 질려버려 불량배들을 따라가는 그녀..주인공은 다시 소원을 빈다..크고 남자다우며 스타일것..바로 세계적 농구스타 이다..

 

 

농구의 신이 되지만 머리는 바보에 결정적으로 그를 유혹하는 기자가 된 그녀..거대한 몸집에 걸맞는 그의 물건을 궁금해 하면서 유혹하는데..이런..ㅋㅋ 악마가 또 장난을 .거의 보이지도 않는.거시기를 보자마자 바로 관심을 끊어 버린다..666을 못외워 555,777,999 등을 눌러대는 바보가 된 자신..

 

 

이번의 소원은 세상에서 가장 똑똑하고 말잘하고 유명한 로멘티스트 작가 이다..모든 여성들이 선망하는 남자가 된 주인공을 또다시 유혹하는 그녀..일사천리로 만나자 마자 집으로 데리고 왔는데..아뿔사..자신의 침대위에 왠 남성이...모든걸 다 갖춘 주인공..악마의 장난이번엔 게이 였다..

 

 

그녀가 존경하고 모든 사람들의 존경을 받으며 세상을 위해 뭔가 큰일을 하겠다는 주인공. 미대통령이 되기를 소원하는데..하필이면 아브라함 링컨이 되고 저격당하기 바로 직전 순간이다..자신이 저격당하리란걸 아는 주인공..열심히 호출기를 찾아대고..

 

 

자신은 5개를 빌었는데 악마는 햄버거 콜라까지 6개라고 하나 남았다고 독촉해대니.게속 꼬여만 가는 장난에 슬슬 계약을 파기하고 싶어진 주인공..마지막 남은 소원은 절대 빌지 않겠노라 악마에게서 벗어나고자 한다..

 

 

코메디 오락 영화 답게 해피엔딩으로 끝나는건 당연..모든것을 원상복귀 시킨 주인공..왕따 시키던 동료들과 당당히 맞서기도 하고 짝사랑 그녀에게 사귀자고 말도 건네봤지만..거절..그리고 옆집으로 이사온 사랑하는 그녀와 똑 닮은 처자와 사랑에 빠지게 된다는 엔딩..영화 전체적으로 주인공이 영혼까지 팔면서 얻으려 했던 여인보다 악마인 엘리자베스 헐리의 매력이 더욱 돗보인다..차라리 악마에게 사귀자고 하고 싶어지는 매력적인 캐릭터..언제든 세월이 흘러도 가볍게 보고 즐길수 있는 순정 판타지. 일곱가지 유혹 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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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Favicon of http://ㄴ BlogIcon 2015.12.31 23:37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ㅋㅋㅋ 완전 웃기겠내요 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