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스 후? (2005),미국내 흑백 인종 남녀의 결혼장벽.


◆헐리웃/유럽/멜로/로멘스 2015.10.12 03:20 Posted by mullu


 

게스 후? (2005) Guess Who

 

감독 케빈 로드니 설리반

출연 버니 맥 (퍼시 존스 역), 애쉬튼 커쳐 (사이먼 그린 역), 조 샐다나 (테레사 존스 역), 주디스 스콧 (마릴린 존스 역)

 

같은 국가지만 인종은 다르다..

 

다문화 인종들이 한 국가를 이루고 사는 미국에도 인종간의 차별과 넘기힘든 벽들은 존재한다..미국을 대표하는 두 인종 흑과 백의 만남..로멘스 결혼하기 프로젝트..그것이 각 가정 전통문화에서 얼마나 벽이 되는지 실감나게 보여주는 코메디 게스후..그다지 웃기는 장면은 없어 코메디라기 보다는 로멘스 영화라고 볼수도 있겠고..미국내 흑과백의 결합이 결코 쉽지많은 않다는 것을 간접적으로 보여주는 영화이다. 현재 가장 잘나가는 배우 '애쉬튼 커쳐'와 '아바타'로 뜨기 이전의 조이 살디나가 주연한 2005년도 작이다..

 

 

흑인 가정에서 백인 사위 받아들이기..

 

나름 은행가로 부유한 삶을 누리는 흑인 가정에 백인인 애쉬튼 커쳐가 사위로 들어오고자 조이 살디나 와의 결혼승낙을 받으려 인사 오게 되지만 장인은 백인이란게 맘에 들지않아 내리 구박하며 반대하는 내용인데..결국 사위로 인정하기 까지 며칠간 벌어지는 아지자기 시트콤 같은 수준의 코믹이라 보면 된다.

 

 

영화 내용을 보다 확실하게 보여주는 외국 포스터..'에보니 앤 아이보리'란  팝송으로 화합해 살자고 주장할만큼 미국내에서도 흑백 갈등은 여전히 유효하다..많은 로멘스 코믹 영화들이 있지만 흑백남녀간의 인종 장벽 문제를 정면으로 내세워 보여주는 영화가 흔치 않기에 이 영화는 튀어 보일수 밖에 없다.

 

 

CG 로 가려진 아바타의 내이티리 역으로 단숨에 스포트 라이트를 받기 이전의 '조이 살디나'..그녀의 필모그래피는 아바타 이전과 이후로 나뉘게 되는데..이 영화는 아바타 이전이다.나름 흑인 배우중에선 이쁘장한 외모인지라 갓 주연을 맡았을때다..

 

 

여자의 부모님집에 인사를 드리러 가는날 잘나가던 회사에 사표를 던지게 되는 주인공..은행가인 흑인 장인은 모든 사람을 직업과 신용으로 평가하는지라 백수가 된것을 여자측에 숨길수 밖에 없다..일류회사에 다니고 신용최고 등급의 젊은이지만 백인이라는 이유만으로 마음에 들지 않는 흑인 장인..어떡게든 장인될 사람의 맘에 들게 하기위해 하지도 않은 스포츠를 했다고 거짓말 하는 주인공..이래저래 장인될 사람의 눈에 미운털만 박히게 된다..

 

 

주인공이 직장을 그만둔 이유가 흑인인 자신딸과 결혼하기 위해서 였음이 밝혀지고 영화는 당연히 앙숙인 장인이 애쉬튼 커쳐를 백인 이지만 집안 식구로 맞아 들이게 된다는 해피엔딩인데..무엇보다 미국내 흔하게 (?) 있는줄 알았던 흑백 커플이 사실은 이뤄지기 쉬운게 아님을 잘 보여주고 있다..내용면에서 크게 동선이 있는 영화는 아닌지라 아마도 남성들 보다는 여성분들을 위한 로멘스 코메디 영화스타일이다. 애쉬튼 처쳐를 좋아하는 여성팬들은 마냥 순수해 보이고 조이 살디나를 사랑하는 주인공 캐릭터에서 나름 대리만족 느낄수 있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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