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벤션 오브라잉(2009),거짓말을 발명한 사나이,세상을 말로 움직인다.


◆헐리웃/유럽/코메디 2010.01.26 06:30 Posted by mullu



인벤션 오브 라잉 (2009)
The Invention of Lying

이 세상에 거짓말이라는것이 존재하지 않게되면 어떤일들이 벌어질까? 거짓말이라는 단어 자체를 모르므로 모든 사람들은 그런 용어가 있는지 조차 모른다. 그 이상적이면서 황당한 상황을 그린 영화가 바로 '거짓말의 발명"인벤션 오브 라잉'이다.




전세계 인간중 유일하게 거짓말을 할수있는 능력을 발명한 사나이..이 가상의 세계에는 거짓말이라는것이 없다.당연히 사람들은 자신의 생각을 그대로 표현하므로 인사치례 예절,이런것은 존재하지 않는다.오늘 멋져 보이네요 라는 인사보다는 오늘 아주 씹쭈구리 하네요.~ 라는 말들을 한다.

이런 솔직한 세상에서 정말로 외모도 볼품없고 직장은 곧 짤릴위기에 처한 가난한 중년남성에게 관심을 기울일 여자는 없다.이런 세상에서 소설이나 픽션 영화는 기대 할수조차 없다.그런데 주인공의 직업은 시나리오 작가이다.즉, 영화는 모든것이 실제 일어났던 역사적 사건들만을 성우가 앉아서 말하는것이 전부이다. 가장 사건이 없던 시기를 맡았던 주인공은 영화가 실패하면서 직장에서도 짤리게 되고 방세를 못내 길바닥에 나 앉을 처지에 몰리게 된다.은행에서 남은 잔금 전재산을 찾으면서 머릿속에서 원하는 방세를 얻기위해 최초로 거짓말을 발명하게 되고...

결국,그는 전세계에서 유일하게 거짓말을 발명해 내게 된다.그는 자신이 발명한 거짓말을 실험해 보기위해 여러가지 거짓말들을 한다.그럴때마다 거짓말 이라는것 자체를 모르는 사람들은 그것을 진짜라고 믿을수밖에..

길거리 지나가는 여자에게 '당장 나와 섹스하지 않으면 지구가 멸망합니다." 라는 거짓말을 하니 여자는 지구를 구하기 위해 모든것을 뿌리치고 그를 붙잡고 모텔로 향한다는 식..

그가 어느날 임종을 앞두고 두려워하는 어머니를 위해 죽은후의 사후세계에 관해 거짓말을 하게되고 그 거짓말을 듣던 의사와 간호사에 의해 그는 놀라운 비밀을 알고있는 단 한명의 지구인이 된다..


단지 어머니를 위로하겠다는 거짓말 하나로 인해 전세계가 그 놀라운 거짓말을 생중계 하면서 그의 말 한마디를 원하게 되고..그는 자신의 거짓말로 세상을 움직이기 시작한다..

가볍게 볼수있는 코믹 멜로물이지만 거짓말이 일반화 돼어 있는 실제 현실과 비교해 약간의 씁쓸함을 남기게 된다. 또한 종교적(기독교) 인 것들을 살짝 비꼬는 패러디가 밑바닥에 깔려 있으므로 교회에 다니시는 분들은 약간 불편할지도 모르겠다..

무엇보다도 여주인공 역으로 나오는 제니퍼 가너의 입에서 나오는 황당하게 솔직한 대사들이 이 영화의 매력이다.. "자위좀 하고있던 중이라서요.." "하던 자위 마저 끝내고요.~" 등등....거짓말 이란것이 없으니 겸손 이란것도 없다. 자신은 이쁘다고 떳떳히 말하고 당신은 못생겼다고 진심으로 말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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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 2010.09.10 21:23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하핫 재밌는 영화 알아갑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