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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리다고 놀리지말아요,무서운 15세 출사표


노래 신동 강릉소녀 "김가람"양의 정식 데뷔무대

15세. 하지만 그녀는 이제 기성 가수들의 두려움의 대상이 될지도 모른다.강릉소녀라고 알려진 "김가람"양의 노래를 직접 들어본다면 누구나 내뱉는 말이다.그녀는 일찌감치 TV프로 스타킹에 출연하여 '강릉소녀'라는 타이틀로 전국에 유명해 졌다. 스타킹 86회차 출연당시 '강릉소녀" 로 인기 검색어 1위에 오를정도로 전국을 들끓게 했으며 2008년도 러브코리아 페스티발 가요제에서 우수상, 2009년도에는 세계 장애인 문화예술축제 공식 홍보대사로 임명될만큼 화제를 몰았다.1994년 생 이니까 이제 겨우 15세..15세에 정식 가수로 데뷔하게된 그야말로 노래 신동이라고 할수 있다.얼마전 댄스신동으로 불리우던 구슬기가 정식 데뷔에 실패, 십년만에 다시 스타킹에 출연 오디션을 본것과 대조적이라 할수있다.

그녀가 이번에 임재범의 "너를위해"작곡가로 유명한 신재홍 제작의 드라뮤지끄 레이블을 통해 정식 디지털음반을 공개했다. 제목은 "약속할수 있어요" 어린 소녀의 데뷔곡임에도 국내 최고의 뮤지션들이 총동원되어 만든 곡이다.그만큼 다른 가수들에 비해 월등한 가창력을 인정 받고 있다는 반증이다.



토,일 양일간에 걸친 신촌 아트레온 극장 1층 홀에서 열린 정식데뷔 미니 콘서트에는 과연 TV 에서 보여준만큼 실제 무대에서도 그런 파워를 보여줄수 있는지 그녀의 실제 기량을 테스트해볼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그녀가 노래를 부르기 시작하자 이내 술렁대던 극장의 분위기는 이 놀라운 가창력의 꼬마에게 몰입되기 시작, 그녀가 부르는 타이타닉의 주제가는 셀린디온 못지않은 파워를 가져 도저히 신인이라고 볼수 없을 정도이다.또한 이제 겨우15세 소녀임에도 믿기지 않는 가창력을 보여주었다.

대한민국의 음악 연예계 신동들의 기량이 서서히 세계무대에 나설수 있을만큼 발전하고 있다는 신호를 여기저기서 발견하게 된다. 주말 공연을 마치자마자 곧바로 속초를 향해 달려가는 그녀를 보면서 학교와 음악생활을 어떻게 병행해 나갈지 조금은 우려되는 부분이기도 하지만 꿈을 향해 달려가는 어린 노래신동의 모습에서 보아의 뒤를이어 세계무대에 나설수 있을 만큼의 재능있는 어린 재목임을 느낄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