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이트메어4, 행복한 꿈에 나타난 프래디 쿠르거.


자료/명장면 2010.06.22 06:27 Posted by mullu



나이트메어 4 - 꿈의 지배자
A Nightmare On Elm Street 4 : The Dream Master

감독: 레니 할린

나이트메어 시리즈가 갈수록 재밌어지는 요인중 하나는 감독들이 제각각 상상력을 발휘,관객의 예상을 뒤집는 프래디의 익살 개그에 있다.항상 기발한 프래디의 아이디어는 언제나 관객들을 놀라게 만들었는데..

지금은 거장이 된 감독 레니할린 은 나이트메어4를 연출하면서 그간의 공포영화의 정석을 완전히 뒤집어 버린다..밤이 아닌 낮의 따스한 햇살, 해변가에 나타나 악몽으로 끌어들이는장면..

프래디의 공포로부터 살아남기 위한 아이들의 처절한 자구책..꿈을 지배하는 마스터 즉, 루시드드림을 마스터한 아이의 행복한 꿈속에 나타나 보여주는 개그 한토막..


루시드 드림이란?

자신이 꿈을꾸고 있음을 자각해 꿈을 자신 맘대로 통제하는 기술이다..나이트메어 4에서는 프래디로 부터 살아남기 위해 루시드 드림을 마스터한 아이들의 꿈과 프래디의 한판승이 벌어진다...


엄마가 주는 수면제를 먹고 잠에 빠져드는 아이.."엄마는 나를 죽이는거야.." 약을 먹었음을 깨달은 아이가 비명을 질러보지만 어느새 약기운이 퍼져 잠에 빠져든다..그러나 잠에 빠지기 직전 ..자신에게 최면을 걸어 행복한 꿈을 그려보는데...


평화로운 해변가,햇살도 가득하고 자신이 창조한 꿈에 만족해 한껏 일광욕을 즐기는 꿈을 그린다.한 여자아이가 모래성을 쌓고 있는것을 보다가..알게뭐냐..설마 이 환한 해변가에 프래디가 나타나진 않겠지..안심하고 있다...


그러나 언제나 안심되는 상황을 무시해 버리는 우리의 프래디, 바닷속에서 칼날 나와주고 죠스처럼 물살 헤치고 달려오더니 해안가로 바로 올라와 주신다.그리고 모래사장 속을 파고들며 모래성 무너뜨려 주시고..


이게 웬일..도망가는데 모래사장속에 빠지기 시작....


어기적 거리며 다가오는 저 남자..바로 묻지않아도 안다..프래디 크루거..악마가 어떻게 훤한 대낮에 태양빛 아래 나타날수 있냐고???


!!!! 가볍게 선글래스 꺼내 써주신다..


프래디가 햇살속에서 선글래스를 꺼내 끼는 이 장면을 보면서 안 웃을 사람 없다.장난꾸러기 프래디가 왜 인기가 있는 괴물인지 여실히 보여주는 장면..


그리고는 조낸 밟아 모래사장 속으로 쳐 넣고는 으하하하 읏어 주시는데...


모래사장 밑은 절대 가서는 안되는 바로 프래디의 아지트..아무리 발버둥쳐도 역시 그 장소로 또 떨어지고야 만다.나이트 메어 시리즈는 신인 감독들의 상상력을 시험해보는 일종의 도전영화 이기도 했던것 같다.

레니 할린은 이 나이트메어4를 연출한후 연출능력을 인정받아 그후 '다이하드 2''클리프 행어''컷스로트 아일랜드''롱키스 굿나잇' 등 연속 대박을 날리면서 확실한 헐리우드의 히트감독 자리에 올라가게 된다.

댓글을 달아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