깊고 푸른밤 (1984), 80년대 최고의 화제를 모았던 명작..


◆추억의 영화 2010.07.07 06:54 Posted by mullu


깊고 푸른 밤 (1984)
Deep Blue Night


80년대 최고의 스타감독,배창호..배창호란 이름만으로 나오는 영화는 무조건 흥행했고 배창호 감독의 주가는 하늘 높은줄 모르고 치솟던 그 시절, 배창호 감독이 가장 정점에 있을때 만들어진 영화 '깊고 푸른밤'

이 영화는 배창호 감독의 작품 중에서도 가장 극적이고 잘 만들어진 영화이며 80년대 나온 영화중 가장 명작이라고 감히 생각해 본다.. 최고의 캐스팅 안성기와 장미희 주연으로 당시 미국에 이민 가는것이 꿈이었던 한국의 시대 상황을 비극적으로 잘 표현해 낸 수작이다..


지금 중국이나 동남아에서 한국으로 오기 위해 벌이는 노력들을 당시는 우리도 미국에 가기위해 똑같이 했었음을  알수있다..영주권을 얻기위한 위장결혼..그러나 당시의 유행대로 신파극 사랑..이 주 테마이다..계약관계로 시작했으나 사랑이 뭔지..지금은 이런 신파극이 먹히는 시대가 아니지만 당시에는 이런 신파가 없음 영화가 안되던 시절이다..

'이 한편의 영화에 한국영화의 미래와 자부심이 달려있다..'

당시의 선전문구이다. 당시만 해도 영화를 찍기 위해 외국을 나간 다는것은 상상도 못할 엄청난 일로  미국 현지 로케, 동시 녹음 이라는 것만으로도 화제를 모았던 작품이다. 히트 메이커  배창호 감독이 아니었으면 영화사에서 감히 시도하지 못할 거대 도박이었다.



미국에 밀입국한 백호빈(안성기)은 하루 빨리 성공하여 본국의 아내와 아이들을 불러들이는 것이 꿈이다. 그는 영주권을 취득하기 위해 교포 여인 제인(장미희)과 결혼한다. 흑인과 결혼해 미국에 왔다가 이혼한 제인은 위장 결혼으로 영주권을 얻어주는 대신 돈을 받아 생활하고 있다. 둘은 이민국의 감시를 피하기 위해 동거생활을 시작하고 제인은 호빈에게서 사랑을 느낀다.

그러나 이민국의 가정방문을 무사히 넘긴 호빈은 이혼을 요구하고 사랑을 갈구하는 제인을 살해하려고 한다. 결국 제인은 이혼해주는 대가로 마지막 여행을 요구하고 그래드캐년의 절벽 위에서 호빈에게 총을 들이댄다.





당시의 시대상황에 따라 '아메리칸 드림' 의 비극을 표현한 영화들이 몇 작품 있었는데 깊고 푸른밤은 그중 가장 명작이라 할만하다..지금도 잊혀지지 않는 장면은 위장결혼후 영주권 심사를 위해 가정에찾아온 검사관 앞에서 안성기가 미국 국가를 부르며 아메리카를 찬양하던 장면이다..

또한 국민배우가 된 안성기와 더불어 당대 최고의 여배우,  영화계를 떠나기 전의 국민배우였던 '장미희' 의 최 절정기 아름다운  모습을 확인할수 있다..




이번에 디지털 복원돼어 다운로드가 가능하게 되엇다..반가운 일이다..

http://movie.daum.net/download/movie/recent.do?itemId=768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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