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기덕 감독의 '시간(2006)' 사랑이라 말하는 또 하나의 김기덕표 기괴함..


◆한국영화 2010.07.19 09:16 Posted by mullu



시간 (2006) TIME
감독 김기덕

김기덕 감독님은 과연 일반적인 로멘스나 사랑에 대한 경험이 없는 것일까..김기덕 감독이 사랑을 말할때는 언제나 그 모습들이 너무나 기괴하다. 성적인 억압과 폭력, 마초주의, 때론 너무 기괴하다는 느낌을 많이 받았지만 '시간'은 그야말로 머리가 혼란스러울 정도의 아찔한 성적 기괴함을 바탕에둔 김기덕표 판타지 이다..

'맨날 똑같은 모습 이어서 미안해'

소름 끼치는 이 대사..우선 김기덕 감독 작품이란 마음의 준비를 하면서 이번엔 어떤 비 정상적인 여성 캐릭터가등장할까 했는데 '시간'은 처음부터 쎄다..영화는 처음 시작하자 마자 성형 수술하는 모습을 적나라하게 보여주기 시작한다.실제 수술하는 장면들을 찍은듯 하다.

그리고 남자 주인공 하정우 에게 집착성을 보이는 싸이코 같은 여자가 등장한다. 의부증 정도가 심해 자신의 모습이 2년동안 항상 똑같은 모습이어서 남자가 싫증내지 않을까 노심초사 하는 여 주인공..


멀쩡한 관계에서 혼자 다른여자 생각하냐며 발광하더니 어느날 갑자기 말 한마디 없이 사라져 버린다..성형외과로 달려가 얼굴을 싹 뜯어고치는 여자..남자는 그동안 과거 옛 여인을 만나기도 하고 술집 여자들과 어울리고 미팅등에 나간다.그러나 언제나 결정적 순간에 등을 돌리는 여자들..나오는 여자들이 전부 배우들 같지않고 저렴하게 생겼다.김기덕 감독의 의도가 궁금해 진다.


이상한 마스크여자 등장..처음에 나왔던 성형수술 장면과 성형외과로 달려간 여자를 본 관객들 누구나 예상할수 있는 바로 그 여자다..역시 김기덕표 영화속 여자들 답다..이뻐지려는 욕심도 아니고 단순히 남자가 같은 얼굴에 싫증낼까봐 2년후 얼굴을 싹 뜯어 고치려는 여자가 과연...정상 이라고 볼수는 없겠다.


연인이 사라진지 6개월 후, 그 앞에 나타난 한 여인, 먼저 연인 이름이 '세희' 인데 이 여자 이름은 '새희' 이다.맞다..바로 먼저번 그 여자다.연인에게 새로움을 주기위해 변신해야 한다는 강박관념을 가진 싸이코지만 김기덕 감독의 의도가 무척 궁금해 지는 순간들이다..시치미를 뚝떼고 남자에게 전혀 다른 사람처럼 다시 새로운 연애를 시작하게 되는데..


이 싸이키데릭한 여자 캐릭터에 대해 김기덕 감독이 말하고자 한바는 무엇인가? 친절하게 직접 김기덕 감독님이 코멘트를 남겨 놓았다.

Director’s Comment

새로움을 찾는 것은 본능이다.
시간을 견디는 것이 인간이다.
반복 안에서 새로움을 찾는 것이 사랑이다.
…시간 속에서 영원한 것이 없다는 것을 깨닫는 것이 인생이다.

여기 죽도록 사랑하는 연인이 있다…
그러나 오랜 만남으로 사랑이 식은 것이 아니라 설렘이 식었고 몸이 식었고 열정이 식었고 그리움이 식었다.
나는 이 연인에게 한 가지 문제를 던진다.
말도 안 되는……

2006년 1월 김기덕

김기덕 감독은 사랑이 식을때쯤 인간은 변해야 한다고 말하고 싶었던것 같다..원래 김기덕표 영화속 여자 캐릭터들이 정상은 없지만 이 영화 시간속 여주인공은 다른 영화보다 더 싸이키 데릭한 캐릭터 이다.


그리고 결국 다시 하정우 와 사랑하게 됐고 자신이 원한대로 성공했지만 과거의 자신이 잊혀진데 대해 눈물 흘리고 이유없이 자는 남자의 따귀를 때린다..그리고 예전의 자신을 아직 못잊는지 시험하려고 하고..남자는 새로 만난 새희에게 다시 예전의 세희에게 돌아 가겠노라 이별을 고한다..그러자 길거리에서 발광하는 여자..과거의 자신에게 사랑을 빼앗기게 된 여자..무섭다..어떤 남자라도 질려 도망갈수 밖에 없을듯 하다..

비명을 지르게 되는 이 괴기스런 장면!!!


처음부터 알았지만 미져리가 연상되듯 공포스러운 싸이코 이다..과거 얼굴 사진을 오려 가면을 쓰고 나타난다..이건 사랑이 아니다..정신병이다..김기덕 감독님의 여성 캐릭터가 항상 현실과 무관한 판타지라는것은 알았지만 이것은 좀 심하다..

새로운 모습의 자신을 새롭게 사랑해 달라고 애원하는 여자..너무 사랑해서..남자가 자신에게 싫증날까봐 새롭게 싹 바꾸고 나타난 이 여자..김기덕 감독의 영화에서나 볼수있는 판타스틱 여자 캐릭터중 압권이라 하지 않을수 없겠다.


더 황당스러운것...여자의 행동에 충격을 받은 남자 주인공 하정우..여자와 똑같이 과거 모습을 지우고 성형수술을 한채 사라져 버린다. 6개월 후 다른 모습으로 다시 나타날것 이라는 말만 의사에게 남긴채...(현실 적인 남자 라면 도망간것 되겠다..)


그 다음 부터 이어지는 장면은 내내 황당 그 자체다..어떤 남자의 모습일지 ..이 남자 저남자..혹시 그가 아닐까..접근하는 남자들마다 손을 잡아 보고 확인 작업에 들어가는 여자 주인공..관객역시도 어떤 남자가 하정우의 변신일까 궁금하긴 마찬가지..

여자는 거리를 미친여자 처럼 다니며 어서 나타나 라고  소리지르고..길거리에서 교통사고로 죽은 남자만 봐도 자신의 남자가 죽은줄 알면서 몸부림친다..이 기괴함을 너무 사랑해서 라고 말하는 것이 김기덕 감독이 말하는 또 하나의 김기덕 식의 사랑이다..결국..과거를 지우기 위해 또 얼굴을 바꾸는 여자.......

사랑하는 여자를 납치해 창녀로 만드는 폭력적 사랑.- 나쁜남자.
어린 꼬마를 유괴해 17세가 되면 혼례를 치루기 위해 배위에서 기르는 할아버지의 사랑 - 활
너무 아름다워 강간하고 여자는 일부러 흉해지기 위해 노력하는 - 아름답다...


정상이 아닌 기괴함만이 가득한 김기덕 감독의 러브 판타지는 언제나 충격적이지만..시간 역시 뒤지지 않음을 확인할수 있다. 김기덕 감독의 영화는 언제나 보고나면 뒤통수를 한대 얻어 맞은듯한 느낌이다..이 시대 최고의 논란의 중심에 있는 작가주의 감독이란 말이 맞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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