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에게 밖에 들리지 않아 (2007), 이번엔 텔레파시 로멘스..


◆시간여행 영화 2010.08.26 13:21 Posted by mullu



너에게 밖에 들리지 않아 (2007)
きみにしか聞こえない
Kimi ni shika kikoenai


감독 오기시마 타츠야
출연 나루미 리코 (아이하라 료 역), 코이데 케이스케 (노자키 신야 역), 카타세 나나 (하라다 료 역), 타카다 노부히코, 코테가와 유코

일본의 인기 작가 오츠이치의 단편소설 '너에게 밖에 들리지 않아'를 영화화한 안타까운 판타지 러브 스토리. 텔레파시 채널링 으로 연결된 두 남녀가 원격 데이트를 한다는 설정과 마지막 결말등은 한국의 영화 '시월애' 와 '러브레터'를 베껴왔다. 이후 나온 '미래를 걷는 소녀' 는 다시 이 영화를 노골적으로 베낀 영화라고 봤을떄.한국영화 '시월애' 가 이 두 일본 영화의 원조격 되겠다.

시월애 ,러브레터 등과 비슷한 스토리지만 아름다운 영상으로 만들어 졌다고 하겠다. 드림 컴 트루의 주제가, 고품격 음악서 부터 아름다운 영상미가 눈을 떼지 못하게 만든다..



줄거리

내성적인 여고생 아이하라 료는 내성적인 성격으로 친구도 없고, 휴대전화마저 가지고 있지 않은 고독한 소녀. 그런 그녀는 어느 날, 공원에서 장난감의 휴대전화를 줍는다. 다음날, 그 장난감 전화의 벨이 울리고, 한 남자의 목소리가 들려 온다. 그것은 재활용 가게에 근무하는 청년 신야로부터의 전화였다. 그 후, 그들은 장난감 휴대전화 없이 머릿속의 전화로 대화할 수 있게 된다. 신야를 알게 되면서 조금씩 주위에도 마음을 열어 가게 되는 료. 그리고, 마침내 서로를 만날 약속을 주고 받는데….


엔딩은 '러브레터' 오뎅끼 됐을까'를 그대로 베껴왓다.발연기 하는 배우의 이것만 없었어도 평이 좀 나았을텐데..

일본 최고의 팝그룹인 '드림 컴 트루'의 주제가가 나오며 영화는 러브레터 패러디 하면서 끝을 맺는다...미래를 걷는소녀에서는 백년이라는 시간차가 존재하지만 이 영화에서는 한 시간이라는 시간차가 존재한다..그럼으로 인해 짧은 순간 만남과 마지막 신파가 가능해 진다는...1시간의 비밀은 마지막 슬픈 엔딩의 신파를 위한 장치 되겠다.시월에 를 카피하다가 러브레터 엔딩으로 마무리 진다.



카피했지만 괜찮은 스토리에 영상과 음악, 그러나..

이 영화의 가장 큰 흠이라면 남녀 배우들의 연기와 연출이다.

사이보그 그녀에서 좋은 연기를 보여준 코이데 코이스케의 마지막 연기와 연출, 눈물 나야되는 장면에서 정말 실감 안난다 하겠다..학예회 정도의 연기를 보는듯 한데.. 물론 여 주인공 연기도 그다지 와 닿지 못한다. 곽재용 감독 이었다면 마지막 관객들 통곡 터져 나오고 명작이 만들어 졌을텐데..분명 괜찮은 시나리오 인데 연출에서 정말 아쉬운 점 되겠다. 가장 극적인 순간에도 흐리멍텅 ..도리어 중반까지 분위기에 취해 집중해 보던 감동이 사그러짐을 느꼈다.그럼에도 이 스토리를 살짝 변형해 '미래를 걷는 소녀'라는 인스턴트 영화가 또 나온걸 보면 한국영화 '시월에' 가 얼마나 큰 영향을 끼쳤는지 알수있을듯 하다.시월애는 헐리우드에서도 키아누 리브스 주연의 영화 '레이크 하우스' 로 리메이크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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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11.04.06 23:48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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