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만화 원작'프리스트' 헐리우드판 예고편 공개


자료/미개봉 예고편 2010.11.25 15:13 Posted by mullu



프리스트(Priest, 2011)

감독 스콧 스튜어트
출연 폴 베타니, 캠 지갠뎃, 매기 큐, 칼 어번

형민우 원작의 한국 만화 프리스트가 헐리우드에서 영화로 제작되어 예고편이 공개되었다. 프리스트는 서부 장르와 초자연적 공포를 융합시킴과 더불어 강렬한 펜터치와 드라마틱한 연출이 어우러지면서 일반적인 한국 만화에서는 볼 수 없는 독특한 분위기를 만든 작품으로 유명하다.

만화잡지 코믹챔프에서 연재됐던 프리스트는 영챔프에서 이동 연재하게 되었으며, 단행본은 현재 대원 출판사를 통해 16권까지 발행 되었다.


 만화와 어느정도 매치를 보이는지 이번 예고편을 통해 어느정도 분위기를 알아볼수 있을듯 하다. 정식 개봉일은 현재 2011년 5월 13일로 예정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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줄거리

프리스트는 대천사 테모자레가 이끄는 열두 명의 타락 천사들에게 대항해 싸우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담고 있다. 테모자레와 그의 군대는 자신들이 을 위해 루치펠과 피 흘려 싸웠음에도, 신이 기뻐하지 않는다는 것을 깨달았다. 신의 관심은 오직 또 다른 창조물인 인간들에게만 기울어져 있음을 안 그들은 인류를 향한 신의 편애에 반대하여 모반을 일으켰다. 하늘나라의 계율을 깨고 지상을 불시에 방문한 그들은 신처럼 행동하여 인간들에게 자신들을 위한 거대한 사원과 신상을 짓도록 하였다. 그리하여 신을 향한 인간들의 믿음이 얼마나 불완전한 것인가를 신에게 증명해 보이고 싶었다. 신도 그것을 깨닫고 나면, 자신들이 누리던 영광이 다시 돌아오리라 믿었다. 그러나, 신은 인간들을 반대하는 그들의 행위에 대해 분노하며 그들의 신전을 파괴했다. 그리고 그들의 영혼을 신상 안에 봉인함과 함께 땅 속에 내던져 버렸다.

100년이 지난 후, 바스커 드 귀용이라고 불리는 성기사가 살았었다. 산티오크의 공작으로서 16년간 십자군 원정에 나섰던 그는 원정군 중에서도 최강이라고 일컫는 ‘열두성 기사단’의 단장이었고, 또한 드르노아프 교구의 이단 재판관이었다. 그는 전쟁이 시작된 후 단 한번도 지는 일이 없었고, 그와 그의 기사단은 이교도들에게 공포의 대상이 될 만큼 잔혹한 명성이 지속되었다. 나중에 본국으로부터 그의 아내 마리안느와 두 딸이 알 수 없는 전염병에 걸려 산 채로 불타 죽었다는 서신을 접한 그는 이후 분노의 광기에 휩싸여 종교적 사명을 잃고 이교도들의 비명으로 자신의 고통을 달래고자 하였다. 다른 십자군이 전쟁을 포기하고 모두 떠나간 후에도, 바스커는 떠나지 않고 신의 이름을 빌린 학살의 행군을 멈추지 않았다. 그러던 중, 그가 이교도들의 금단 지역인 열두 명의 타락천사들이 갇힌 동굴을 발견했을 때 신을 향했던 의미없는 그의 찬양도 멈추게 된다. 테모자레는 바스커에게 신에게 복수하는 데 사용해 주겠다고 설득하여 자신에게 그의 육신을 바치도록 하였다.

원정지에서 돌아온 바스커는 수백에 달하는 자신의 부하와 양민들을 도륙해 이교도의 제사 의식을 벌인 죄목으로 의식에 가담한 공범 열두 명과 함께 비밀 감금되었다. 교황청에서는 바스커가 십자군 내에서 얻고 있는 명성과 신뢰를 고려하여 그의 변절이 외부에 알려지는 것을 막고자 그의 재판을 비공개로 이루어도록 처리하였다. 바스커의 재판은 당시 ‘단죄의 성자’라고 불리며 공포의 명성이 퍼졌던 코르바톨레 수도회의 이단심판관 베시엘 가바르가 맡았다. 바스커와 만난 베시엘은 그가 사실은 테모자레임을 처음에는 믿지 않았으나 나중에 알아채게 된다. 테모자레는 이교도들에게 산 제물로 바쳐지는 위험에서 구해낸 이후 베시엘의 삶 속에서 유일한 자랑이자 즐거움이 된 아이 마테오를 갖고 장난을 친다. 타락천사는 마테오에게 신의 계시인 것처럼 속여 수도원의 초를 만들었던 젊은 여급을 죽이고, 그녀의 양팔과 심장을 잘라내 그 피로 방에서 신성모독적인 전례를 집전하도록 조종한다. 마테오가 한 짓을 본 베시엘은 마테오의 모습 대신에 비웃는 테모자레의 환영을 보고, 결국 그의 손으로 목졸라 마테오를 죽이게 된다. 베시엘은 신에 대한 믿음을 잃어버렸다. 이에 테모자레는 베시엘을 자신의 사제 중의 한 명으로 간택하여 그를 위해 자신의 오른쪽 권좌를 내주었다. 그러나 베시엘은 테모자레를 받드는 대신에 오히려 신을 버리게 만든 그에게 복수하는 길을 택했다. 이후로 테모자레를 봉인하는 방법을 찾는 데 몰두하던 끝에 그는 이단 유물인 도메스포라다를 만들어냈다. 베시엘은 테모자레를 봉인할 자물쇠로 자신을 택한 후 자신의 육신을 바쳤다. 그리하여 또 한 명의 타락 천사의 힘을 빌려 도메스포라다 안에 같이 갇힌 그의 영혼은 스스로가 초자연적 존재로 거듭나게 된다.

800년 후, 주인공 이반 아이작은 라울 피에스트로 신부에게 속아 그의 요청을 받아들여 도메스포라다가 지닌 수수께끼를 풀고자 도메스포라다가 보관된 정체불명의 수도원으로 찾아갔다. 결국 도메스포라다의 봉인을 푼 그는 자신의 유일한 사랑 제나를 잃고 그 자신도 십자가에 매달리게 된다. 제나를 잃고 광기에 빠져 신을 증오하게 된 이반은 베시엘의 힘을 받아들여 불사의 몸으로 다시 태어났다. 제나의 죽음을 계기로 이반은 테모자레와 그의 부하들에게 복수하기 위해 자신의 일생을 바치는 여행을 떠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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