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을 불편하게 만든 '아바타' 와 원조 영화들.


영화 이야기 2011.06.11 07:00 Posted by mullu



원주민을 학살하고 뺐은 땅, 미국 건국의 불편한 진실..

'아바타' 란 제임스카메론의 당대 최고의 걸작은 미정부측 으로부터  공식적으로 상당히 불편한 반응을 끌어낸 작품이다.그 이유는 아바타의 내용이 마치 미국 건국 역사를 외계 행성 판도라에 비유한것 같은 미국이란 나라의 태생에 따른 원죄 때문이다..

인디언들을 학살 몰아내고 세워진 나라가 바로 미국이기 때문인데 아바타는 그런 미국의 건국 역사를 ,SF 외계 행성에 빗대 상기시키는 내용이다.아바타 이전에도 직설적으로 그런 역사를 정면으로 다뤄 미 정부에게 불편함을 주었던 작품이 두편 있었다.아바타는 이 영화들에서 영감을 받고 그것을 SF 로 바꾼것이다..

그 많은 헐리우드 영화에서 이 문제를 다룬 영화는 이 3편이 거의 전부라 해도 될듯하다..

솔저 블루 (1970) Soldier Blue

담독 랄프 넬슨
출연 캔디스 버겐 (캐시 마리벨 리,크레스타 역), 피터 스트라우스 (호너스 젠트 역), 도널드 플레전스 (이삭 역), 존 앤더슨 (이버슨 역), 호르헤 리베로

 




솔져 블루는 아마도 헐리우드 영화 역사상 최초로 서부영화에서 인디언 관점을 보여주는 작품이다..서부영화 라고 한다면 의례 주인공이 보안관 내지는 무법자로, 인디언들은 야만인으로 오로로 소리치며 마차를 습격하고 주인공이 전부 쏴 죽인다는 천편일률적인 패턴을 보여주지만 이 영화는 백인들에게 당하는 인디언 부족의 비극을 다룬 작품이다..이 영화는 주제가도 슬프지만 아무 죄없는 인디언부족들이 백인 군대에 의해 팔 다리가 잘리우고 기념품으로 머리가죽이 벗겨지는 실증적인 역사를 담고 있다..항상 백인들의 머리가죽을 벗기는 잔인한 야만인들로만 인디언을 보아왔던 전세계 관객들이 충격을 먹은것은 당연하다..(그 많은 서부 영화속 내용과는 정 반대로 실제로는 백인들이 인디언 머리가죽을 벗겼었다는...)가해자인 미국인들에게 극도의 불쾌감을 안겨준 최초의 서부극이다..

늑대와 춤을 (1990) Dances with Wolves

감독 케빈 코스트너
출연 케빈 코스트너 (던바 중위/ 늑대와 춤을 역), 메리 맥도넬 (주먹쥐고 일어서 역), 그레이엄 그린 (발로 차는 새 역), 로드니 A. 그랜트 (머리 속의 바람 역), 플로이드 레드 크로우 웨스터맨 (열 마리 곰 역)





캐빈 코스트너가 감독한 '늑대와 춤을' 영화가 솔져 블루의 뒤를 이은 작품이다..주인공은 백인 군인 이지만 인디언 마을과 접촉하면서 그들의 문화에 점점 빠져들어 가게 되고 '늑대와 춤을' 이라는 인디언식 이름까지 얻게 되지만..역시 백인들에게 이 인디언 부족도 공격당하게 되고 주인공은 어느편에 서야할지 정체성의 혼란을 겪는다는 내용이다..인디언 정벌이 실제있었던 역사임에도 누구도 다루기 싫어했던 진실을 캐빈 코스트너는 다시한번 정면으로 다루면서 백인문화의 야만성을 폭로해 불쾌감을 안겨줬지만 영화는 아카데미를 휩쓴것을 비롯, 명작의 반열에 오르게 된다..

아바타 (2009) Avatar

감독 제임스 카메론
출연 샘 워싱턴 (제이크 설리 역), 조이 살디나 (네이티리 역), 시고니 위버 (그레이스 어거스틴 박사 역), 스티븐 랭 (쿼리치 대령 역), 조엘 무어 (노엄 역)




그리고 그것을 SF 외계 행성으로 무대를 옮긴 제임스 카메론의 아바타가 제작되어 다시한번 미국인 정치권의 심기를 거스르게 한다..그러나 직절적인 화법이 아닌 외계 행성이라는 가상의 배경으로 은유적으로 암시하면서 직접적인 논란을 피할수 있었고 영화는 기록적인 흥행을 기록하게 된다..

직접 말은 하지 않지만 아바타 영화가 위 두 영화의 계보를 잇는 미국 역사의 잔인한 진실을 빗댄것이란것은 누구나 인정하는 바이다..미 정치권은 이 영화에 대해 불쾌감을 감추지 않았고 이례적으로 정치권에서 혹평을 퍼부었지만 영화는 알다시피 전세계적으로 대대적 흥행을 했다..

댓글을 달아 주세요

  1. 같은 맥락으로 2011.06.27 04:30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스탠리 큐브릭의 '샤이닝'도 있죠.

    • Favicon of http://neostar.net BlogIcon mullu 2011.06.30 08:26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아..언뜻 제목을 보니 본것은 같은데 공포영화가 아니었나 싶은데요..나중에 시간될때 다시한번 확인해 보겠습니다.알려주셔서 감사합니다.

  2. Favicon of http://messaagist BlogIcon 道通君主 2011.08.01 11:30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座力求心占化화對死原住民魂民間亦流題惑

  3. Favicon of http://messaagist BlogIcon 道通君主 2011.08.01 11:36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nature意對自然如意惑
    is it equal nature & zayon?naquest

  4. Favicon of http://messaagist BlogIcon 道通君主 2011.08.01 11:42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萬分一災駭爾鼻笑不惑

  5. Favicon of http://messaagist BlogIcon 道通君主 2011.08.01 11:52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科學然利對空想科學
    眞奈側人眞奈所米來
    科學science意奈經驗試依當式
    萬分一當狀替相代亦試驗果出可奈

  6. Favicon of http://neostar.net BlogIcon mullu 2011.08.06 10:02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죄송합니다...중국말은 전혀 몰라요.ㅜㅜ.

  7. 헬몬트 2011.10.22 12:06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리틀 빅맨도 있지요. 리틀 빅혼 전투를 그리면서 오랫동안 미국이 영웅시하다가 알고보니 등신에 팔푼이이던 커스터 장군의 대패에 대하여 꼬집던 영화.

    • Favicon of http://neostar.net BlogIcon mullu 2011.10.23 17:53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아.그런건가요.전 방송 대중 미디어와
      군중심리의 멍청함을 비판한건줄 알았는데요..
      어쨌든 명작중 하나라 생각하는 영화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