옴 샨티 옴 (2007), 장르가 필요없는 인도식 낭만 신파 복수극..


◆인도 영화 2010.12.02 06:00 Posted by mullu



옴 샨티 옴 (2007) Om Shanti Om

감독 파라 칸
출연 샤룩 칸 (옴 프라카쉬 마키자/ 옴 카푸르 역), 디피카 파두코네 (샨티프라야/ 샌디 역), 아르준 람빨 (마이크 역), 키론 커 (벨라 역), 쉬레야스 딸파데 (파푸 역)

이것이 맛샬라 영화다!

덴마크 출생의 인도계 여배우 디피카 파두코네의 매력이 물씬 풍기는 인도영화 '옴 샨티 옴'.

'삶은 영화와도 같아서 항상 행복하게 끝난다. 행복하지 않다면 그것은 아직 끝나지 않았다는 것이다 '

명 대사와 함께 옴 샨티 옴은 2007년도 인도에서 가장 큰 흥행을 기록했으며 그후 인도의 많은 영화에서 패러디 되고 인용될만큼 인도인들에게 큰 영향을 끼친 작품이다.


이 영화로 데뷔한 디피카 파두코네는 2010년에만 여섯편의 영화에 출연할만큼 현재 볼리우드의 가장 잘 나가는 여신이 되었고 안무가로 명성을 떨치던 파라칸 감독은 메후나에 이어 두번째 옴 샨티 옴 까지 빅 히트를 하면서 그후 2011년 타스 마르칸 까지..멈출줄 모르는 특급 흥행 감독으로 확고히 올라섰다.

복수를 다룬 극적 이면서 슬픈 내용의 영화인데 뮤지컬과 함께 전체적으로 봤을때 장르를 알수없는 인도 영화 특유의 뿅가는 분위기로 가득차 있어 맛샬라 영화의 낭만을 흠뻑 맛볼수 있는 영화이다.

무엇보다도 안무가 출신의 파라칸 여성 감독이 만들었으니 당연히 음악과 춤이 어느 영화보다도 월등히 뛰어나다..그야말로 한번 빠지면 헤어나오기 힘든 제대로 된 마약같은 영화다..


두 남녀 배우의 매력이 돗보이는 영화.

무비스타로 등장하는 두 남녀, 영화내에서 영화를 찍게 되는데 두 남녀의 매력을 최대한 부각 시키는데 영화의 초점을 맞추었다, 당연하다. 전 국민의 우상을 연기해야 하므로 잘 빠진 샤룩칸의 육체미도 보여지며 디피카 파두코네는 영화속에서 완벽한 여신의 자태를 뽐내고 있다.


※살아 움직이는 인형 디피카 파두코네!

적어도 이 영화에서 만큼은 디피카 파두콘은 인형 그 자체다. 어떤 CG 로 그려도 이보다 완벽할순 없다..인형이 막 걸어다니고 노래하고 춤까지 춘다.이 영화를 보고 디피카 파두코네에게 매혹 당하지 않을 남자는 지구상에 없다고 해도 과언 아니다..영화 속에서도 그녀는 대 스타이므로 내용도 그렇다..




특히나..이 노래.아잡시..디피카 파두콘이 처음 모습을 드러낼때 나오고.그 이후 영화내내 흐르며 영화와 함께 인도 전역에 대 히트했다..

무명 배우와 대스타의 인연..

그녀를 위해서라면..그저 바라만 봐도 좋은 대스타 샨티..무명배우인 옴은 그녀를 위해서라면 무엇이라도 할수있는 열성팬..촬영장에서 사고로 불길에 휩쌓인 샨티를 엑스트라 옴이 구해주면서 가까워 지게 된다.


프로듀서에 의해 죽음을 맞게되는 두 남녀..

자신의 성공을 위해 결혼 약혼자인 그녀를 없애기로 한 프로듀서..그녀를 세트에 가두고는 불을 지르게 되고..옴은 그것을 발견하고 뛰어 들지만..결국 둘다 죽게 되고 만다.1부의 코믹 멜로라 할수있는 부분은 중간에 처절한 신파 비극으로 끝을 맺게 되고..

'어떤 꿈은 한번의 생으로는 충분하지 않다.'

다시 환생하게 되는 두 남녀..이번에는 옴이 대 스타가 된다.그리고 전생의 기억이 되살아 나면서 전생의 복수를 결심하게 되는데..



이번엔 여자들을 뿅가게 만드는 샤룩칸 차례다..샤룩칸의 쌔끈한 육체미와 춤솜씨를 볼수있다..


옴 샨티 옴 !! 제대로 한번 쏜다..




이 영화의 백미.8분간의 댄스 파티..아드레 날린 팍팍 터져 주는 옴 샨티 옴 주제가와 함께.라니 무커르지,프리얀카 초프라, 까졸.프레띠 진따등...초특급 까메오 31명의 볼리우드 탑스타 들이 총 출연 !!! 제대로 마약한번 쏜다..볼리우드 스타들 중에서 파라칸 제자 아닌 사람 없을테니 모두 나와 한번씩 춤들 춰 준다..마지막 원수가 등장하면서 바뀌는 음악과 분위기를 보라..예술이다..

 
흥겨운 음악과 뮤지컬..헐리우드나 다른 영화들 같았으면 이런 내용이라면 일단 스릴과 서스펜스 내지는 긴장감이 감돌겠지만..이것은 인도 영화이다. 복수의 방법도 코믹이다..샨티와 똑같이 생긴 다른 배우 (1인 2역) 샨디를 내세워 거짓으로 샨티의 유령 연극을 꾸며 성공해 잘 나가는 프로듀서를 위협한다는 내용..

마지막 최고조의 신파 반전!

마지막 엔딩 부분의 반전..뻔하다면 뻔한 고전 연극과 같은 과장된 신파조 반전엔딩이 벌어진다..그러나 그 반전으로 인해 더 뭉클하고 아름다운 엔딩을 선사하는...결국, 복수를 하면서 신파 연극 무대같은 영화는 장엄한 피날레를 장식한다..



파라칸 감독이 만든 이 영화 옴 샨티 옴은 전체적으로 봤을때 장르는 무엇이라고 딱 꼬집어 말하기 정말 어렵지만 코믹과 재미, 낭만과 뭉클함 감동, 골고루 느낄수 있는 인도식 신파 복수극 으로 엔돌핀이 팍팍 돌게 만들면서 이것이 바로 맛샬라 영화의 정수다. 라고 말할수 있는 영화이다.

볼리우드 팬들을 열광케하는 '옴 샨티 옴'

게다가 볼리우드의 탑 스타들이 전부 나와주니 볼리우드 팬들 입장에서는 도저히 안보고 지나갈수 없는 영화 인것이다.시상식 장면에서 꾸츠꾸츠 호타헤를 패러디한 영상, 아비타브 밧찬의 '둠5' 악쉐이 꾸마르, 리틱 로샨등..

2011/01/13 - [인도영화 100선] - 꾸츠 꾸츠 호타 헤,아아아! 뭔일이 생길것 같아.

그야말로 볼리우드의 스타들이 총출동한 유일무이한 영화 이므로 인도영화 팬들과 그냥 극을 보는 관객들과는 감흥 자체가 다를수 밖에 없겠다.두번다시 이런 화려한 출연진들은 결코 나올수 없는 영화로 인도영화를 좋아하게 될수록 이 영화 옴 샨티옴 을 두번 세번 보게되는 이유이다.
 
2010/12/28 - [명장면] - 옴 샨티 옴 OST 뮤직 비디오 모음.
 
영화 오프닝에 보면 샤룩칸 옆에서 같이 춤추고 환호하면서 샤룩칸에게 '니가 감독 이라도 돼는줄 알어? 하고 핀잔듣고 한대 맞고 삐져서 나가는 엑스트라가 있다..바로 그 퉁퉁한 아줌마가 이 영화 감독 파라 칸이다. 또한, 이 영화 '옴 샨티 옴'은 여태껏 보여준것이 단순한 영화 였음을 감추지 않는다..이제 그만 깨어나라고 마지막 끝날때 세트 철거하며 돗자리걷는 파라칸 감독까지..영화가 엔딩 타이틀 음악이 멈추고 암흑이 될때까지 판타지에서 깨어나고 싶지 않은 관객들은 시선을 놏칠수가 없게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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