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롱 키스 굿나잇 (1996), 세월이 흘러도 유효한 감동 액션 명작.


◆헐리웃/유럽/액션 2011. 2. 14. 07:00 Posted by mullu



롱 키스 굿나잇 (1996) The Long Kiss Goodnight

감독 레니 할린
출연 지나 데이비스 (사만다 케인/찰리 볼티모어 역), 사무엘 L. 잭슨 (미치 헤네시 역), 이본느 지마 (캐이틀린 역), 크레이그 비에르코 (티모시 역), 톰 아만데스 (할 역)

최고라고 말할수 있는 액션, 짜릿한 쾌감!

다이하드2, 클리프 행어 등으로 최고의 오락 영화 감독으로 한창 전성기를 구가하던 시절에 레니할렌 감독이 만든 영화 '롱키스 굿나잇' 지나 데이비스가 아줌마 전사로 나오는 이 영화는 16년이란 세월이 흘러도 여전히 그 이상의 작품을 찾기 힘들 정도로 최고의 재미를 주는 액션 명작이다.

처음 개봉할때 대한극장 (지금의 리뉴얼된 극장이 아닌 재래식...)에서만 두번 봤고 그후 비디오로 또 보고 블루레이로 다시 보고..16년동안 4번을 본 영화는 이 영화가 유일하다.(아바타는 3번..)


단순한 액션만이 아닌 드라마적 감동..

이 영화는 단순한 액션을 보여주기 위한 영화가 아닌 여러가지 관객에게 감동을 줄수있는 드라마를 지니고 있다. 사고로 과거의 기억을 잃은 암살요원 찰리 볼티모어..그녀는 과거의 자신을 잃어버린채 사만다 라는 평범한 가정주부로서 딸과 남편과 함께 평범한 주부의 삶을 살고 있는데...


그렇게 행복했던 가정에 침입한 악당.과거 그녀에게 당해 눈을 잃게된 악당이 TV 에 나온 그녀를 보고  집으로 복수를 위해 찾아온것..사만다는 자신도 모르는 자신안에 감춰진 살기와 능력에 대해 의문을 가지게 된다..


다른 영화에서 터프함으로 한몫하는 사무엘 잭슨이 여기서는 그냥 깍두기다..아줌마에게 빌붙어 목숨을 유지해야 하는 나약한 ..반대로 말해 찰리 볼티모어 라는 여전사가 얼마나 강한지를 드러내주는 역활이다..


명장면 1

고층 건물, 좁은 복도 에서 슈류탄이 터지자 탈출하게 되는 장면..무의식적인 전투머신의 능력으로 순식간에 밑의 얼음을 깨고 살아나는 두 남녀..


명장면 2

고문에 의해 드디어 기억을 찾게되는 찰리..현실적으로 도저히 불가능한 슈퍼 전사의 능력.죽음의 위기에 몰리자 드디어 본능이 발동되기 시작하며 물속에서 그녀는 모든 기억을 되찾게 된다..


원래의 모습인 찰리 볼티모어로 되돌아간 그녀.그러나 그녀의 기억속에 있는 사만다 라는 여인은 찰리에게 수치 스러운 기억일뿐이다..아줌마 처럼.엉덩이를 퍼지게 만들고 바보같은 평범한 아줌마로 자신을 만들어 놨으니..잊고싶은 기억일 뿐이다..그런 그녀를 사무엘 잭슨은 안타깝게 바라보고..


그러나 딸의 기억만은 지울수 없던..

천하무적이던 그녀에게 유일한 약점이 되어버린 딸..일급 살인기계로 가정같은것은 가져선 안되는데..그녀를 잡기위해 악당들은 딸을 납치하게 되고 자신의 과거였던 사만다를 증오하던 찰리도 딸의 모정 만큼은 지울수가 없어 함정으로 들어가게 되고..


죽음 마저도 넘어서는 강한 모정...

시한폭탄은 이제 몇분후면 터지게 되는데..딸을 탈출시키고 결국 쓰러져 생을 포기하는 찰리..그러나 딸은 엄마의 바램을 무시하고 다시 돌아와 엄마가 자신에게 했던 강해지라는 말을 외치며 울부짖고..찰리는 그렇게 죽음의 문턱에서 돌아오게 된다..


기적을 바라며..

그렇게 영화는 아슬아슬한 폭탄이 터지기 몇분간의 순간에 기적이 일어나기 시작한다..시체와 함께 죽어가던 샤무엘 잭슨이 기적적으로 드디어 한번 뭔가를 보여주게 되고..


최고의 명장면..

그야말로 극장안에서 관객들이 박수치고 난리났던..짜릿 아드레날린이 펑펑 터져주는 액션! 액션 영화사에서 이보다 더 멋지고 짜릿했던 장면을 찾기란 쉽지가 않다.그야말로 관객들을 아스트랄의 세계로 인도했던 기가막힌 장면.한국 극장에서 관객들이 자발적으로 전부 열광적으로 박수치는 영화 본적 있는가? 이 영화가 그랬다...

5년후에 다시 이 영화를 보게 될까..아마도 그렇게 될것이라 생각된다..액션영화를 보면서 이만큼 드라마 적으로 짜릿하고 극도의 만족과 쾌감을 주는 영화는 만나보기 힘들기 때문에..극장에서 느꼈던 그 화끈한 감동이 생각나는 영화이다..액션 영화팬들중 '롱키스 굿나잇'을 못보신 분들은 비록 극장에서는 볼수 없겠지만 이 가공할 아줌마 전사 를 작은 화면에서 나마 꼭 만나 보시기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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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DAN 2013.12.14 02:03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이 영화의 진가를 알아보시는 분이 계시다니...
    확실히 레니 할린의 장기 중에서도 최고로 재능이 빛났던 영화죠
    흥행은 생각보다 재미를 못봤다지만 액션이라는 장르에서 카타르시스를 이렇게 완급조절을 능숙하게 하며 뛰어나게 연출한 영화도 드뭅니다 존 맥티어난, 리차드 도너 등 아날로그 액션의 황금기를 자랑하던 시절의 끝자락 작품이기도 해서 지금보면 짠하지요...찰리 볼티모어는 제 인생 최고 최강의 여전사 캐릭터이기도 합니다 ㅎㅎ
    방금 케이블에서 해주는 거 보다가 생각나서 검색해보니 잠시 들렀네요 좋은 주말 보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