웨이팅 포 슈퍼맨 (2010) Waiting for Superman
데이비스 구겐하임
출연 조지 리브스 (슈퍼맨 역), 게오프리 카나다 (본인 역), 데이지 에스파자 (본인 역), 비앙카 힐 (본인 역), 빌 스트릭랜드 (본인 역)
당연히 슈퍼맨이 없으니까 기다린다..
슈퍼맨 제목만 보고 아무런 영화 정보가 없어 내심 슈퍼맨을 기다린다고 하니 슈퍼맨은 없더라도 뭔가 연관되는 어떤 영화겠거니 했지만 아쉽게도 이 영화는 엘 고어의 '불편한 진실'을 만든 데이비스 구겐하임이 만든 미 아동 교육계 현실을 짚어보는 따분한 다큐멘터리 필림이다..
오직 인터뷰 만이 이어진다.
한국인들에게는 와 닿지 않는 남의나라 복지 이야기
이 영화는 게다가 범 세계적인 공감대를 끌어내는 영화가 아니라 단지 미국내의 아동 교육 실태에 대한 미 정부의 어떤 공공복지 분야의 각성을 요구하는 시사프로그램이다.
교육의 혜택이 골고루 돌아가지 못하는 가정 환경적인 문제, 학교에서 퇴출되는 아이들에 대한 대책방안등..그야말로 불평등이 극대화 되어 있는 우리나라 교육 현실에 비춰보자면 그야말로 배부른 투정 되겠다.시사 2580같은 느낌이랄까..
제목만 보고 뭔가 슈퍼맨에 관한 내용이거나 포스터만 보고 어떤 범 지구적 위기에 대한 이야기인줄 착각한 한 나같은 슈퍼맨 매니아 분들이 쓸데없이 낚이지 않기 위해 기록을 남기기로 한다.
미 아동 교육계가 가진 여러 불합리함 등을 자세히 알고싶은 분들에게는 꽤나 유용한 영상인듯 하다. 특히나 미국에서 자녀를 키워야 되는 학부모나 이상적인 사회 교육 시스템에 관심있는 분들이라면 한번쯤 봐두면 좋을 영상이다.그러나 한국 사람들의 상식보다도 상당히 양호한 수준의 문제들로 아마도 한국사람들에게는 이런게 뭐가 문제냐고 부모 소득따라 교육이 차별 되는것이 당연 하다고 말할분들도 상당히 많을듯 하다.
적어도 한국 사람들에게는 뻔한 상식같은 이야기 지만 미국에서는 문제의식 이라도 제기한다는것이 부럽다고 하겠다.이런 불평등의 문제를 해결할 슈퍼맨은 과연 있을까...미 정부에서 아동 교육 복지에 보다 많은 예산을 지원하라가 바로 이 영화가 말하는 것이다.재미로 치자면 미국과 상관없는 한국 사람들에게는 상당히 재미없는 영화 이며 왜 보냐고 한다면 어학공부 했다고 치면 될듯...
※중간 까지도 안 봣으므로 중반에 주제가 갑자기 점프할 가능성도 있긴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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