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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즈니 영화

라푼젤 (2010),전 연령층을 만족 시키는 달콤한 판타지.


라푼젤 (2010) Tangled

감독 네이든 그레노, 바이런 하워드

전 연령층을 만족시키는 디즈니 애니메이션의 진수

라푼젤은 2010년도 작으로 분류돼 있지만 개봉은 2011년도에 했다..작년에 2010년 최고의 애니메이션으로 개인적으로 '토이 스토리3'을 꼽았었는데 해가지나 '라푼젤'로 바꾸어야 할지도 모르겠다.라푼젤은 성인이 봐도 런닝타임이 그야말로 순식간에 지나간다고 느낄 정도로 처음부터 정신없이 빠져들게 만드는 매력적인 애니메이션 이다.게다가 인도 맛샬라 영화들 처럼 뮤지컬 까지 들어있다..헐리우드 맛샬라 애니메이션이라고 해도 되겠다.


고전 명작 라푼젤을 각색한 신식 라푼젤

디즈니가 고전 명작을 그대로 만든것에서 한계를 느끼면서 내용을 엉뚱하게 각색하는 방식을 선보이기 시작한지 꽤 됏다.이 애니메이션 라푼젤 역시 고전 라푼젤과 큰 기둥은 같지만 많은 부분들이 각색돼어 새로운 재미를 준다..


단순히 아름답기만 한 머리가 아니라 신비한 치유와 젊음을 유지시키는 마력을 지닌 머리칼, 공주인 라푼젤은 영원한 젊음을 원하는 마녀에게 갓난 아기때 납치돼 마녀를 엄마로 알고 그렇게 탑에 갇혀 성장하게 된다..


왕자? NO .. 도둑이다!

남자 주인공이 왕자가 아닌 뻔뻔하면서 매력적인 도둑이다..라푼젤은 애니메이션으로 구현됐지만 생생한 머리결로 남자를 결박하기도 하고 온갖 매력+마력을 보여준다.


달콤 달콤..달콤한 영상과 분위기..

성인들도 아이들과 마찬가지로 입을 헤 벌리고 볼수있는 온갖 달콤한 그림과 음악들이 계속해 쏟아져 나온다..영화가 끝나고 나면 잠시 현실세계로 복귀할때 이질감을 느낄 정도로 보는 동안은 완벽한 3D 영상의 그림책에 들어가 있는듯한 달콤한 판타지 동화속을 유영 하게 된다.

역시 디즈니는 실사보다는 애니메이션을 해야 제대로 뭔가를 보여 주는것 같다..라푼젤과 같이 제작된 디즈니의 천문학적 제작비를 들인 판타지 영화 '나니아 연대기'를 보면서 하품하던 분들 이라도 라푼젤 애니메이션은 재밌게 볼수 있을것 같다는 생각이다..내가 그랬다..나니아 연대기는 그야말로 지루 하다는 생각을 떨칠수 없었으나 라푼젤은 빨려들어 보다보니 런닝타임이 휙 지나갔다..감동까지 받을 정도는 아니지만 런닝타임 내내 그 달콤한 분위기가 너무 좋아  나중에 다시 봐도 또 재밌는 애니메이션 이라는 생각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