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장이 뛴다, 짬짜면 손님들을 위한 이색 시도.


◆한국영화 2011. 2. 22. 07:00 Posted by mullu



심장이 뛴다 (2010)

감독 : 윤재근
배우 : 김윤진, 박해일

스릴러 절반 ,드라마 절반, 다 맛보라는 영화.

드라마와 스릴러 기법을 혼합한 한국영화 '심장이 뛴다' 이 영화는 드라마와 스릴러 를 혼합해 반반씩 맛보이는 형태를 유지하고 있는데 아쉽게도 그 낮설음 때문에 양측 장르 팬들에게도 절반씩의 반응밖에 못 얻는듯 하다.

짬뽕이냐 짜장면이냐..둘다 먹고싶을때 선택하게 되는 짬짜면 같은 영화가 되겠는데.가끔 장뽕 면발을 짜장에 말아 먹게되는 애매한 경우도 생기게 된다..이 영화가 딱 그런것 같다.양측을 다 만족 시킨다면 그야말로 대박 이겠지만, 다른 살벌한 한국형 스릴러와 비교 하자니 맥 빠지고 눈물빼는 드라마 장르 영화와 비교 하자니 눈물도 그리 나지 않는다는 애매함이다..반대로 표현 하자면 스릴러 치고는 지루하고 드라마 치고는 무서운 영화라고 하겠다..


심장은 하나 사람은 둘..

“내가 바랄 수 있는 건 기적밖에 없어. 마지막 기회야.”


풍요롭고 안정적인 삶을 살아온 영어 유치원 원장 연희(김윤진). 남편을 잃은 그녀에게 남은 한 가지 소원은 어린 딸 예은이가 심장이식에 성공해 건강해 지는 것이다. 갑자기 예은이의 상태가 악화되고, 미친 듯이 기증자를 찾아 헤매던 연희는 우연히 딸과 같은 혈액형을 가진 뇌사상태의 환자가 응급실로 실려 오는 것을 목격한다. 앞 뒤 가릴 것 없는 연희는 환자의 보호자에게 거액을 제시하며 심장이식을 부탁하고, 기적처럼 동의를 받아낸다.


“갈 사람은 가는 거고 살 사람은 사는 거지… 그걸 왜 나한테 얘기해요?”

콜떼기 생활로 하루하루 살아가는 휘도(박해일)의 유일한 돈줄은 어릴 적 자신을 버리고 도망간 후 재혼해서 혼자 팔자 고친 엄마다. 그런 아들에게 진절머리가 난 엄마는 아들에게 절연을 선언하고, 모자는 남보다 더 차갑게 등을 돌린다. 여느 때처럼 사고를 치고 유치장 신세를 지고 있던 중 뜻밖의 소식을 들은 휘도는 엄마에 대한 원망에 자기도 모르게 심장이식 동의서에 사인을 해주고 만다.



“울 엄마 분명히 움직였어. 내가 봤다고!”
“어머님은 가망이 없으세요… 아시잖아요!”

술을 먹고 엄마의 병실을 찾은 휘도는 죽은 것과 다름 없다던 엄마가 미세하게 움직이는 순간을 목격한다. 뭔가 잘못되었다는 깨달음과 함께 엄마가 쓰러진 진짜 이유가 하나 둘 밝혀지면서 휘도는 엄마를 이송 중이던 앰뷸런스를 탈취해 도주한다. 다급해진 연희는 휘도의 뒷조사에 나서고, 급기야 위험한 사람들과 손을 잡고 휘도를 덮치려 하는데…

쫒고 쫒기는 스릴에 악인은 없다.!

이 영화에는 악인은 단 한명, 죽은 엄마의 애인 남자만이 등장한다.자신에게 신장을 준 여인임에도 죽게되자 장기들을 팔아 치우려 하는 짐승만도 못한 인간인데..그 나쁜짓을 한 인간은 단순 조연으로 아들 휘도에게 들켜 도망 다니고 쫒고 쫒기는 스릴은 절박한 딸을 살리기 위해 심장을 얻으려는 엄마와 자신의 엄마가 죽지 않을거라고 믿는 아들간에  벌어지는 긴장감이다.연쇄 살인마도 없으며 죽이려 하는 사람도 없다.단지, 각자 가족을 살리려 하는 절박한 명분있는 평범한 사람들의 대립일 뿐이다.그리고 절박한 대립이 끝나게 되면서 그 결말도 지극히 드라마 적이고 정상적이다..

한국 영화의 새로운 시도에는 박수..

일단, 암울한 스릴러와 훈훈한 드라마를 적절히 혼합한 한국 영화의 새로운 시도에는 무조건 박수를 보내게 된다.그러나 역시 다른 지독한 연쇄 살인마들이 나오는 한국 스릴러의 자극적 느낌에는 부족한 느낌이 드므로 이 시도가 잘됐는지 아닌지는 모르겠다..두가지 다른 장르가 서로 보완을 이뤘다고 볼수도 있고 서로 잡아 먹었다고 평할수도 있을듯 하다..


관객의 취향에 따라 긍정적 반응과 부정적 반응.

한국 스릴러의 오직 몰아치고 살벌한 느낌만 강조하는 연출에 인상 찌푸리는 나같은 관객은 긍정적 평가를 내릴듯 하고 살벌한 한국 스릴러나 확실한 장르를 선호하는 관객은 부정적 평가를 내릴듯 하다.

드라마 절반 스릴러 절반..스릴러를 볼까 드라마를 볼까..망설이는 분들은 절반씩 섞여있는 이 짬짜면 영화를 선택하면 되겠다..감독도 그런 의도로 짬짜면을 내놨으나 아쉽게도 큰 흥행은 안된것으로 안다..역시 한국영화는 다양성과 애매함 보다는 관객들에게 익숙한 확실한 장르 연출로 승부해야 한다는 사실을 다시한번 일깨워 주는 영화인듯 두 가지를 절반씩 먹을수 있는 짬짜면 보다 확실하게 한가지 특징을 지닌 짜장면과 짬뽕이 각각 더 많이 팔린다는 평범한 사실..을 알게 해주는 영화이다.

 

댓글을 달아 주세요

  1. Favicon of http://www..tfywjx.com BlogIcon c型钢设备 2018.03.02 22:11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크지3.成型机架为铸铁结构,并经回火处理。强性高,使用寿命长。












    4.轧辊轴的材料为40Cr,并经调质处理,硬度为HB280。





    5.成型模具的材料为GCr15, 淬火处理,硬度:HRC56-62℃。



    龙骨机设备组成:放料机、导向机架、成型主机、校正装置、定尺切断部分、收料台、电器控制部分等组成。






    请您留言



    发送










    6.传动结构为齿轮箱传动。每一个成型机架都有轻钢龙骨机。可保证设备超时间,高强度运行,并且使用寿命长。



    3.装机总容量:大约5.5kw











    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