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로이 (2009), 의심과 질투가 불러들인 독장미 여인..


◆헐리웃/유럽/스릴러 2011. 3. 18. 07:00 Posted by mullu



클로이 (2009) Chloe

아톰 에고이안
출연 줄리안 무어 (캐서린 역), 리암 니슨 (데이빗 역), 아만다 사이프리드 (클로에 역), 맥스 티에리엇 (마이클 역), 메간 허펀 (미란다 역)

주연 여 배우들의 놀라운 연기대결 '클로이'

리암니슨과 줄리언 무어, 그리고 한창 떠오르는 블루칩 청춘스타 아만다 사이프리드..영화 '클로이'는 동성애와 더불어 의부증, 정신병적인 집착등을 보여주는 끈적한 성인 심리 스릴러 드라마 이다..

특히나, 클로이를 연기한 아만다 사이프리드와 줄리언 무어의 파격적인 동성애 정사씬으로 화제를 모았던 작품으로 세 연기자가 극 전체를 끌고 가는데 잠시도 긴장감을 놏치지 않게 만드는 연출이 대단하다..물론, 스토리를 알고 본다면 그런 흡입력은 떨어지겠지만 아만다 사이프리드가 연기한 아름다우면서도 치명적인 독을 지닌 여인 '클로이'는 관객들에게 큰 인상을 남기게 된다..


그이가 바람을 피고 있다..

캐서린(줄리언 무어)은 산부인과 의사로 남편(리암 니슨)은 대학 교수로 ..각자 바쁜 일상을 보내던중..중년으로 들어선 남편에게 점점 여자로서 자신을 잃어가는 캐서린은 남편이 젊은 제자와 바람을 피고 있다는 의심을 가지게 된다..남편만을 바라보고 사랑하는 캐서린은 점점 강박관념에 시달리게 되고..


모처럼 정성들여 준비한 남편의 생일파티에 남편이 비행기를 놏쳐 참석하지 못하는 사태가 발생하게 된다.게다가 제자와 채팅하는 남편을 보게된 아내 캐서린은 남편이 바람을 피고있다는 확실한 심증을 가지게 되는데.. 


누구라도 빠져들만한 아름다운 콜걸 '클로이'

오다가다 보게된 아름다운 콜걸, 클로이를 눈여겨 보던 캐서린은 클로이에게 한가지 의뢰를 하게 된다. 남편이 젊은 여자에게 어떻게 대하는지 알아봐 달라며 접근해 달라는 부탁..


그때부터 클로이는 캐서린에게 남편과 만나 일어난 모든 일들을 세세히 보고하기 시작하고..캐서린은 분노와 절망의 감정을 숨겨가며 자신이 모르는 남편에 대한 것들을 하나라도 알기위해 점점 클로이에게 강도높은 부탁을 하게 된다..


클로이는 캐서린의 부탁대로 남편과 관계를 가졌다고 보고하며 아주 세밀하게 남편의 잠자리 행동들을 보고하기 시작하는데..캐서린은 질투와 더불어 남편이 젊은 여자에게 하는 행동들을 상세히 알려달라고 요청하다 어쩌다 같이 클로이와 동성애 관계를 가지게 된다..

그리고..둘이 동성애 관계를 가지고 난 이후, 클로이의 진실이 드러나기 시작하면서 영화는 급속도로 다른 방향으로 달려가기 시작한다..


미워할수 없는 여인 클로이....

이 영화에서 악인은 아무도 없다..단지, 사랑이란 것이 어떻게 변질될수 있으며 어떻게 인간관계를 망가뜨릴수 있는지,. 후반부, 클로이 라는 미워할수 없는 여인의 진실 (관객 대부분 예상 가능한..) 이 드러 나면서 영화는 서스펜스 영화로 바뀔듯 아슬아슬한 줄타기를 시작한다..이 영화 장르가 스릴러 라면 반전을 시도하면서 뭔가 거대한 음모가 있다거나 할테지만, 이 영화는 드라마 이다..

콜걸이라는 직업을 가지고 있지만 어머니의 유품이라는 머리핀을 줄리언 무어에게 꼭 전해 주려던 것에서 알수있듯.진정한 인간의 사랑을 원하는 클로이의 다소 잘못된 애정관은 그녀의 어머니 (부모) 에 대한 그리움이 변질된 것이라고 할수 있겠다.

아만다 사이프리드가 연기한 클로이와 남편의 사랑을 의심하는 중년 부인의 연기 대결이 참으로 흥미진진하게 펼쳐진 수작 드라마로 나이 차이나는 두 주연 여배우의 정사신도 충격적 이지만 아만다 사이프리드와 줄리언 무어의 연기 대결 역시도  최고라고 하겠다..성인이라면 흥미진진 하게 볼수있는 심리 스릴 드라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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