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 엠 넘버 포(2011), 다음에 뭔가 보여준다는 슈퍼 히어로..


◆슈퍼 히어로 2011. 3. 13. 07:00 Posted by mullu



아이 엠 넘버 포 (2011) I Am Number Four

D.J. 카루소
출연 알렉스 페티퍼 (넘버 포 역), 티모시 올리펀트 (헨리 역), 테레사 파머 (넘버 식스 역), 디애나 애그론 (새라 역), 캘런 매컬리피 (샘 역)

코믹스와 같은 분위기의 슈퍼 히어로 무비..

아이엠 넘버포는 만화 원작과 같은 느낌을 주지만 SF 소설이 원작이다.이 영화가 흥행에 성공하느냐 마느냐에 따라 아직 선보일 스토리가 주루륵 남아있다..우선, 장편소설 원작은 탄탄한 스토리에선 장점 이지만 영화에서는 단점이 되기도 한다..바로 시리즈물 처럼 한편 가지고 확실하게 끝맺음이 안된다는 점.

이 영화 아이엠 넘버포가 딱 그렇다..영화가 끝나고 나서 개운함 보다는 그 뒤가 더 궁금해 지고 보고싶어 지게 만드는 영화로 진짜 이야기는 영화가 끝나고 나서 다음편에서 본격적으로 벌릴 태세다..


넘버포의 가장 드러나는 특징은 손에서 빛이 나오는 후레쉬 맨..남들 충전도 해주고 레벨업도 해주고..여러 기능이 있지만 내가 보기에 가장 훌륭한 기능은 밤길 다닐때 제일 유용할듯....이 영화는 넘버 포가 주인공 이지만 변변한 슈퍼 히어로로서 면모는 아직 미완이다...모든 능력은 숨겨야 하니까..1,2,3 가 다 살해 당했고 이제 자기 차례인데 당연히 숨겨야 되겠지만 그런 설정으로 인해 영화는 SF 액션보다는 중반부 까지는 평범한 지구인처럼 보이려고 노력하는 주인공의 모습과 연애하는 내용이 하이틴 로멘스 물 비슷하다..남이 괴롭혀도 참고 또 참고..


막판엔 숨길수 없어요..

스토리의 탄탄함은 영화의 가장 큰 핵심이라고 하겠다..소설 원작이 있는지라 처음부터 변신하고 악당과 싸워대는 후레쉬맨과는 영화 스타일이 좀 다르다. 자신의 정체를 숨긴채 학교 에서도 대략 싸움 못하는 아이처럼 괴롭힘 당해도 영화내내 묵묵히 참던 넘버포..정체가 발각돼 떠나야 하는 상황 에서도 여자 때문에 떠나지 못하며 여자친구를 구하기 위해서 막판에 사람들 앞에 정체를 홀라당 드러내 버린다..그러나, 거의 종반부로 접어드는 이때까지 하이틴 로멘스로 영화가 내내 흐르고 있다는것을 미리 알고 보는것이 좋겠다....처음부터 대충 악당과 싸워대는 후레쉬맨 영화 기대 했다가는 중반부 까지 상당히 난처한 시간을 보내야 하니까...어쨋든, 화끈한 SF 액션 볼거리는 중반이후에 몰려 있기 때문에 느긋하게 드라마를 감상한다는 기분으로 봐야 된다..


볼만한 액션 넘버 식스, 마지막 액션....

이 영화 SF 적 화끈한 볼거리 액션은 중반이후 마지막 부분에 집중 되어 있다. 이 영화의 화끈한 액션은 넘버 식스가 드디어 주연 자리로 나와 주면서 시작 되는데..그야말로 그간 하이틴 로멘스 물과 도망다니는 스릴러같은 영화 흐름에서 마지막 유종의 미를 거두는듯...넘버식스가 등장하면서 벌어지는 라스트 전투씬이 없었음 이 영화는 SF 액션으로서는 대대적인 실망을 안겨 줬을듯 하다.. 괴수로 변한 개들의 싸움도 그렇고 마지막 20 여분간의 전투는 확실하게 SF 액션 판타지의 진수를 보여준다.

물론, 이 영화가 흥행 실패 한다면 속편도 안 만들어 지겠지만..이 영화에서 진짜 슈퍼 히어로는 넘버 6로 넘버포는 이제 막 뭔가 보여줄것 처럼 하면서 끝나게 된다..네오가 자아를 깨닫고 드디어 매트릭스와 싸우러 가면서 끝나는 매트릭스 1편 생각하면 되겠다..매트릭스가 2,3로 넘어 가면서 1편을 뛰어넘는 엄청난 스케일을 보여줬듯 이 영화도 내심 그런 기대를 갖게 만들면서 끝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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