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실 자결, 이후 선덕여왕 이렇게 전개된다.


TV/드라마 2009. 11. 10. 10:48 Posted by mullu



MBC 월화드라마 '선덕여왕' 미실의 죽음에 대한 시청자들의 관심이 뜨겁습니다.고현정이 8일 일산 세트장에서 MBC TV 월화극 ‘선덕여왕’ 최후의 장면을 녹화했다는 사실은 알려졌습니다. 미실의 난은 실패했으며, 그 결과 미실이 죽는다는것은 누구나 알지만 어떤 방식으로 죽는가가 초미의 관심사 입니다.

MBC 측은 “세상의 모든 빛을 감싸안는 밝은 화려함이라기보다 깊고 깊은 지하로 침잠해가는 어두운 종말의 화려함이었다”고 예고하고 있습니다..

비극적이지만 안타까운 한 여인의 최후를 위해 의상도 특별히 제작했다고 합니다. “왕조차도 간담을 서늘케한 미실의 그 절대성에 대한 헌사”의 뜻이며 검은색 바탕에 자주색 혹은 진홍색이 배합된 옷을 입은것은 ‘미실이 죽는다’는 복선이자 암시라고 합니다.



시청자들은 그간 미실의 죽음을 둘러싸고 어떤 방법으로 최후를 맞이할 것인지에 대해 여러가지 추측을 펼쳐왔습니다.'미실 자살설'과 더불어 덕만과 유신, 비담, 김춘추 등이 유력 용의자로 찍히며 네티즌들 사이에서 궁금증을 유발했지만.49회 방송을 통해 비담은 일단 아닌것으로 판명.비담은 자신을 버린 미실에 대한 배신감과 덕만에 대한 연모의 감정으로 유력한 용의자로 손꼽혀 왔엇습니다.그러나 비담이 결국 덕만의 신의를 저버리고 피난해 있는 미실을 찾아가는 장면에서.죽음을 앞두고 있는 미실도 비담이 자신의 아들임을 인정하면서 비담이 미실을 죽인다는 설은 설득력이 없어졌다고 봐야 할것입니다.

 

그럼으로 인해 '미실 자살설'이 가장 힘을 받고 있습니다.

이날 방송 말미에 미실은 "지킬 수 없는 날에 후퇴하면 되고 후퇴할 수 없는 날엔 항복하면 되고 항복 할 수 없는 날, 그날 죽으면 그만이다"는 대사가 미실의 자살을 암시하고 있다는 것입니다.

제작진은 "미실이 아름다운 최후를 맞을 것이다"고 밝힌 바 있어 '미실 자살설'에 무게를 실어주고 있습니다.

악역임에도 불구하고 시청자들의 큰 사랑을 받아왔던 '미실'의 시대가 오늘 드디어 막을 내리게 되면서 미실의 죽음 이후에도 '선덕여왕'이 극적 긴장감을 유지하려면 '덕만'이 왕위에 오르는 데 끊임없는 장애물이 필요합니다.

어떻게 미실없는 선덕여왕을 끌고 나갈지 '선덕여왕'의 이창섭 책임프로듀서의 귀띔 을 전해 드립니다.

"10일 미실이 죽음을 맞이한다. 아름다운 죽음이다. 자살인지 타살인지 죽음의 방식에 대해서는 아직 비밀이다."미실 사후 덕만의 라이벌로는 '비담'과 '춘추'가 있다. 향후 덕만의 내부세력의 분열이 일어나며 비담과 춘추가 덕만의 새로운 라이벌로 부각될 예정이다."

"비담과 춘추는 근본적으로 덕만과 왕권을 두고 겨루는 경쟁자"이면서 "향후 새로운 라이벌의 등장보다는 덕만의 세력이 내부적인 갈등을 겪는 모습이 연출될 것이다."


그 동안 '덕만'을 성심껏 도와왔던 비담과 춘추가 라이벌로 떠오르는 것이 시청자들에게 관심과 공감을 살 수 있을지는 모르겠지만 지켜보도록 합니다..미실없는 선덕여왕이 위의 스토리 전개로 과연 여태까지의 긴장감을 유지시켜 나갈수 있을지 연출자의 어깨가 무거울듯 합니다.

★감사합니다.다음 메인에 올랐군요..

2009/11/11 - [TV,드라마] - 고현정 눈물,마지막 소감. "미실덕분에 행복"

아래는 어제 미실의 죽음을 보면서 제가 남긴 고현정님에 대한 감상입니다.
읽어보시고 공감되심 추천부탁 드립니다.
2009/11/11 - [아티스트,스타] - 고현정,선과악 극단을 오가며 국민배우 입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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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아름답다니 2009.11.10 23:43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그동안 미실이 죽인 사람이 몇명인데..
    그런 악인이 아름다운 죽음을 선택할 수가 있다는겁니까....
    미실의 죽음이 주는 교훈이 도대체 뭐죠.
    사형으로 끝나야 더 의미 있는거 아닌가요..
    그리고
    미실이 실제로는 제명대로 살면서 끝까지 부귀영화를 누렸다는데...
    현실은 역시 시궁창..

    • 니엄마 2009.11.11 00:14  댓글주소  수정/삭제

      이딴글 쓸시간 있으면 집에와서 빨래나 도와라

    • 나이트세이버 2009.11.11 02:03  댓글주소  수정/삭제

      일단 미실과 덕만은 동시대의 인물이 아닙니다. 그건 아시리라 믿고요. 미실 역시 제 명대로 살면서 자기 하고 싶은대로 하며 산 인물은 아니었습니다. 당시 시대상 주변에 남자가 많긴 했지만 자기 연인이라고 해서 무작정 밀고 그런 여인은 아니었다고 알고 있습니다. 그녀 역시 나라의 앞날을 생각한 사람이었죠. 악인이라고 못 박는 건 좀 심하다고 생각합니다. 드라마가 저래서 그렇지.

      '니엄마'님은 반응이 좀 과격하시네요;

    • Favicon of https://neostar.net BlogIcon mullu 2009.11.11 03:06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네오스타에 포스팅을 하시면서 이리저리 영화 드라마에 해박한 나이트세이버님이 직접 해박한 답변을 달아주시니..댓글에서 또 많이 배웁니다.감사합니다.

  2. asdaasawee 2009.11.10 23:53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자살이 아름다운최후라...
    동양특유의 세계관이기도하지만 없어져야할 생각이죠..

    • 나이트세이버 2009.11.11 01:13  댓글주소  수정/삭제

      동양 특유의 세계관이라고까지는 생각 안 하지만 그리 좋지 않다는 점에는 동의합니다. 사실 비겁한 판단이죠.

    • ㅋㅋㅋ 2009.11.11 11:51  댓글주소  수정/삭제

      동양특유의 세계관이 아니라 개독들이 싫어하는 죽음의 종류이겠지요...ㅋㅋㅋ

  3. 미실... 2009.11.11 00:02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신라를 좌지우지하며 화려한 삶을 살았던 미실...
    비록 그 과정에서 수 많은 사람들이 죽어나갔지만,
    그녀를 아주 나쁘다고는 할수없다고 생각합니다.
    드라마에서 설정상 미실을 덕만의 라이벌, 악녀로 표현했지만.
    사실 미실은 슬픈 과거를 딛고 독하게 권력을 쟁취한 성공한 여자가 아닐까요?
    만약 덕만이 아닌 미실이 주인공인 드라마였다면,
    오히려 덕만은 미실이 힘들게 일궈낸 것들을 송두리채 앗아가는 악녀였을 겁니다.
    그리고 미실이 사람을 많이 죽였다고 하시는 분들...
    덕만이라고 사람을 안 죽였겠습니까?
    그 시대상황에서 살인은 어쩌면 당연한것이였습니다.
    상대방을 죽이지 않으면 자신이 죽는, 그런 때였으니까요.
    어쨋든 이와 관련된 일들을 누구 한사람의 시선이 아니라, 좀더 주관적으로 본다면.
    성골을 타고나서 쉽게 대의를 가질수 있었고, 사람복이 있었던 덕만보다는,
    쫒겨날뻔 한것을 계기로 독하게 사람을 모아 노력해서 권력을 쟁취한 미실이
    좀더 대단하다고 봅니다.
    물론 덕만이 나쁘다는것은 아닙니다만, 제가 객관적으로 보기에는 그렇다는것이죠.
    덕만도 여왕이 되어서 첨성대를 만들고, 삼국통일의 발판을 만드는 업적이 있있지요.
    어쨋든 현재 21세기에서는 덕만보다는 미실을 본받는것이 확실한 성공비법이 아닐까,
    뭐... 그런생각을 해봅니다.

    • .. 2009.11.11 00:12  댓글주소  수정/삭제

      자기 의견에 반대한다는 이유로
      칼로 사람 목을 치고,
      귀족들의 부를 위해서 고리대금을 쓰고
      백성들을 노예로 부렸는데..
      그래도 미실이 대단한겁니까..
      그렇군요..
      모 정당이 지지 받는 이유를 이제 좀 알 것 같습니다.

    • 무지개 2009.11.11 01:20  댓글주소  수정/삭제

      현대는 기득권자들의 이익을 쌓고 그 백성의 두려움을 조종하여 다스리는 미실이 낫다고 생각하시나요? 출신을 넘어서 권자를 추구하다 좌절하면 차라리 죽음을 선택하는 자가 21세기 답다? 자신의 야망을 위해서는 혈육도 도구일 수 밖에 없는 모성이 적절하다?

    • 나이트세이버 2009.11.11 01:57  댓글주소  수정/삭제

      역사는 승자의 기록입니다. 누가 뭐래도 그건 사실입니다. '미실...'님이 쓰신 의견이 맞다거나 '무지개'님의 의견이 맞다거나 그런 걸 누구도 확실히 정의할 수는 없겠죠. '좀 더 주관적' 이런 표현은 저도 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만 그냥 견해일 뿐이라고 생각하시면 좋겠네요, '무지개'님.

    • 나이트세이버 2009.11.11 03:20  댓글주소  수정/삭제

      드라마의 미실은 역사 기록과는 다릅니다. '..'님은 드라마 팬이신 듯 하네요. 의견 감사합니다.

    • 모정당인 2009.11.11 09:31  댓글주소  수정/삭제

      드라마만 애기하면 되지 뭘 또 저를 얘기하시나요? ^^
      참고적으로 저는 성은 민씨고, 이름은 정당이랍니다.

  4. 끄적끄적.. 2009.11.11 00:19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제 생각에는 미실은 아주 불쌍한 여인이라고 생각해요.
    한 획을 그었을만한 능력을 가진 여인.. 시대의 장벽이라는 작고도 큰 벽 앞에서
    자신의 출신에 대한 벽을 넘지 못한 미실은 어쩌면 끝이 정해진 미래만 바라보고 살아왔었던거라고 볼 수 있을거 같아요.

    자살이라는 방법이 썩 좋은 방법은 아니지만, 미실의 그간 삶을 돌아보면 다른 이의 손에 자신의 목이 베이는 일은 미실에게 있어서 그 어떤 것보다도 치욕적인 것일 수 있었겠구요.

    미실이 죽는 장면에서는 정말.. '아름답다' 라고 할 만 하더군요.
    마치 새벽녘의 달을 보는 듯 했어요.

    외담이지만.. 동반 대상 수상의 불명예의 마봉춘이 이번 연말엔 미실에게 상을 주지 않으면 안될 것 같기도 하네요. ㅎㅎ

    주연이 아닌 조연이 대상을 수상한 경우가 몇 번 있었지요.

    고현정님의 히트는 정말 너무 아쉽기도 하네요..
    선덕여왕이 끝난 후 히트에 출연하셨다면.. 더 좋은 성과가 있었을텐데..
    히트팀이 선덕여왕에 많이 출연한 것을 보면서.. 항상 생각하고 있었답니다..
    끄적끄적..

    • 나이트세이버 2009.11.11 01:16  댓글주소  수정/삭제

      미실이 불쌍하다기 보다는 막말로 '할 건 다 한' 사람이라고 생각합니다. 결말이 자기 생각대로 되지 않았지만요. 히트 참 좋았죠. 고현정씨 참 좋은 배우라고 생각합니다.

  5. 2009.11.11 00:56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무협지 너무 많이 보셨네...

    '세주'가 아니라 '새주' 입니다..

    어새의 주인 즉 왕의 도장을

    끌어 안고 있는 사람이 뜻이겠지요 ?

  6. 나이트세이버 2009.11.11 01:17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일'님도 그런 쪽에 관심이 많으신 듯 하네요. 의견 감사합니다.

  7. 전그저 2009.11.11 01:38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고현정씨가 짱인듯합니다.

  8. harmony 2009.11.11 02:47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미실은 약한 백성의 편을 들지않고 자신의 권력을 쟁취하기 위한 권력의 화신이었습니다.
    그런 미실이 덕만에게 패한 것을 두고 미실이 불쌍하다고 생각하는 것은 낭만에 불과합니다.
    미실은 자신의 권력을 쟁취하기 위해 많은 사람을 죽였으며,미실에 붙어서 살아온 대부분은 대의에 충실하지 않고 자신의 사리사욕과 야망에 눈이 먼 사람이 대부분이었습니다.
    미실은 역사의 단죄를 받아야 하는 여인일 뿐입니다.
    드라마에서라도 역사를 배반한 여인의 비참한 최후를 보여주는 것이 옳다고 생각합니다.
    그래야 역사가 바로서는 것이 무엇인지를 알 수 있지 않겠습니까?

    • 나이트세이버 2009.11.11 03:15  댓글주소  수정/삭제

      예, 일단 드라마 상의 미실은 하모니님의 말씀대로라고 저도 생각합니다. 그런데 저 위에도 언급했지만 '역사'를 놓고 봤을 때는 미실과 덕만의 대립 구도 자체가 성립이 안 되죠. 미실은 역사의 단죄를 받아야 하고 드라마에서라도 그래야 한다는 건 역시 '드라마' 상에서의 인물을 말씀하시는거겠죠?

      적어도 지금 남아있는 역사 기록 상의 미실은 저런 악녀는 아니었습니다.

  9. 리엔 2009.11.11 02:52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역시 춘추가 적이 되는겁니까T_T
    어차피 춘추는 덕만이 포기하지 않는 한, 죽지 않는 한 덕만 후의 왕인데 역사와 작가생각이 배합된 드라마군요. 역사에선 천명과 함께 여인인 덕만의 왕위를 바라지 않는 것, 그리고 선덕여왕 책에서는 춘추를 절로 불러서 이뤄지는 덕만의 양위와 김유신동생으로 교섭하는 점 두 개가 섞일 것 같네요;

    • 나이트세이버 2009.11.11 03:17  댓글주소  수정/삭제

      어차피 요새 나오는 '사극'이 말만 사극이지 판타지 아닌가요? 이것 저것 섞이면서 재미가 더해진다면 드라마로선 좋겠죠. 문제는 저게 진짜라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있다는 것...

  10. Favicon of http://http://blog.daum.net/labyrints BlogIcon 조정우 2009.11.11 06:27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재미있게 잘 읽었습니다.
    트랙백 걸고 갑니다.
    행복한 하루 보내세요.

  11. 드라마는.. 2009.11.11 06:28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드라마일 뿐이라고는 생각하지않습니다.
    현재 현실의 상황이 많이 녹아 있네요.
    하종을 보면서 전,현직 정치꾼들이 보입니다.
    미실, 덕만공주 또한 나라를 사랑하기보단
    권력을 사랑한 치졸한 하나의 정치꾼이었죠.

  12. 제가 볼때는 2009.11.11 07:36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제가 볼때는 드라마 재미 있었어요.
    드라마는 드라마 일뿐 그곳에서 무엇인가를 찾을려구 하는것은 너무깊이 들어가는듯 하내요
    걍 재미 있고 감동 있고 그러면 되는것 아닌가요
    그리고 여기서도 정당 이런 댓글 다는되 이런말을 하지좀 말지
    그런말 하는사람은 꼭 라도 사람같아요
    무슨일 있음 어떻게든 연결시키려구 하내요

  13. 선덕여왕애청자 2009.11.11 08:06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대통령이 자살을 하는 어수선한 사회에, 미실이 자살을 하는 설정은 무책임한 연출입니다.

  14. 세종대왕 2009.11.11 08:44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어덯게가 아니라 어떻게고요.

    새주가 아니라 세주 이고요.

    귀띰이 아니라 귀띔 입니다.


    여러사람이 보게 되는 글을 쓰시는데 어려운 단어도 아니고.. 기본적인 맞춤법은 지켜주셔야죠.

    • Favicon of https://neostar.net BlogIcon mullu 2009.11.11 08:55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수정하였습니다.어떤분은 새주라고 고치라고 하시던데..^^ 두 의견이 저를 더 헷갈리게 만들어 아예 빼버렸습니다.

    • 비담의난 /칠숙의난/그리고춘추 2009.11.11 09:04  댓글주소  수정/삭제

      세주가 아니고 새주가 맞습니다.

      왕의 열쇠 즉 옥새 의 주인 이라는 뜻이조,,

      미실은 새주가 정답입니다

    • 모정당인 2009.11.11 09:41  댓글주소  수정/삭제

      璽主(새주)입니다.

    • 세종대왕후손 2009.11.11 10:40  댓글주소  수정/삭제

      어떻게도 아니고,
      어떡해 입니다.

      세주-새주입니다.

      기본적인 맞춤법을 실수로 틀릴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그걸 꼭, 집어서 조언을 하시려면
      틀려서는 안됩니다.

    • 세종대왕후손님... 2009.11.11 11:40  댓글주소  수정/삭제

      '어떡해'는 '어떻게 해'의 줄임말입니다.

      '어떻게 끌고 나갈지'같은 데에는 '어떻게'가 맞죠.

  15. mathilda 2009.11.11 09:17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솔직히 역사적인 면에서의 덕만이나 미실에 대해서 아는건 없지만 ..
    어제 미실은 참 아름답게 죽은것같네요..
    자살이 좋은건 아니지만 그래도.. 덕만에겐 무릎을 꿇지 않는
    그모습이 미실답다고 해야하나..

    같이 본 언니는 저렇게 되면 진정한 승자는 미실이 아니냐고도 하고..
    교훈적인면에선 딱히 배울게 없는 장면이었지만..

    시각적으로는 참 아름다운 장면이었던것 같아요..
    미실이 입은 옷하며 표정들 비치는 햇빛들.. 다 좋았던것 같아요,
    개인적으로 미실 자살론이 떠돌때 저는 엄청 과격하게
    역동적으로 칼로 찌르거나.. 이런걸 예상했었는데..

    이렇게 조용히 최후를 맞이할 줄은 몰랐네요 ㅎ

    고현정 딱히 좋아하는 배우가 아니었는데 선덕여왕을 계기로
    무지 좋아졌어요, 빨리 다음작품이 기대되네요 ㅎㅎ

    이제 미실없는 선덕여왕..;;ㅁ;..
    조금 김빠지긴 했지만 남은 분들이 잘해주시리라 믿습니다!

    • mathilda 2009.11.11 09:21  댓글주소  수정/삭제

      그리고 미실이 이번화에서
      울음을 참으며 이야기 하는것과,
      그 표정으로 하는 대사들이 참 한스러워서..
      특히 더 안타까움을 자아냈던것 같아요-

      (수정을 하고싶은데 어쩐지 패스워드가 맞질않네요;;)

  16. mine 2009.11.11 09:22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흠, 미실이 아름다워는 보이나, 악인은 악인이죠...

    아무튼, 인간의 양면성인 선과 악, 악은 매력적이죠.
    선은 답답해 보이고요

    하지만, 선은 선 악은 악이죠. 더도 덜도 아니라 생각합니다.

  17. 어이쿠 2009.11.11 09:49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비담과 춘추가 주 라이벌 구도에 들어가다니...
    이제 역사와 드라마는 사이가 더 멀어지고;;;

    • Favicon of https://neostar.net BlogIcon mullu 2009.11.11 23:03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마지막 결론만 역사와 맞아떨어지면
      중간 과정들이야 어떻게든 재밌게 만들기위한
      픽션이 가미되겠죠..

      역사를 그대로 만든다면 다큐멘터리가 되지 않을까요.
      너무 왜곡해도 문제겠지만 어느정도 픽션은 역사극에서는 필요한것이라고 생각이 듭니다.

  18. 세종대왕후손 2009.11.11 10:47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치졸하게 편법을 사용하여 자신의 명분없는 대의를 현실화 시키려 했던 미실입니다.
    갖가지 술수를 다 동원해서 입맛에 맞지 않는 사람을 멋대로 죽이던 미실입니다.
    야욕을 위해서 핏덩이 자식을 버린 미실입니다.
    권력을 이용하여 기생충처럼 백성의 피를 빨던 미실입니다.

    이제와서,
    처음부터 그렇게 진행해 온 미실의 캐릭터를
    단번에 애국자로 만들어
    미화시켜 버리며 천하의 악인을 의연하고 당당한 아름다운 애국자로 ,
    그것도, 자살이라는 비겁한 방법을 아름다운 최후의 마침법처럼 이끈
    드라마에 많이 실망입니다.

    • Favicon of https://neostar.net BlogIcon mullu 2009.11.11 23:05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의견이 상당히 다양하네요..
      미실다운 결말이라고 하시는 분들도 많고.
      미화시켰다고 비난하시는 분들도 많고..
      그만큼 이슈를 끌어낸 자체가 성공한 드라마라는 반증이죠

  19. 인물 2009.11.11 10:56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프로듀서에게 귀뜸 좀 해주세요.. 제발 드라마를 처음부터 다시 복습해서 보라고..

    인물 성격이 하나같이 개연성이 없습니다.
    사막에서 거칠고 자유롭게 살아온 덕만... 공주가 되더니.. 천명과 다를바가 없고..
    눈짓하나로 가마꾼을 죽이고, 병사를 죽이고... 권력의 정점을
    탐하던.. 폭군의 전형이었던 미실이..
    뜬금없이 신라를 사랑한다. 내 사람을 살려라.. 피로 만든 신라의 국경...
    덕만이 갑짜기 잠깐동안 왕을 봤다느니..


    미실의 최후를..
    둘이 왜 싸웠는지 조차 무색하게 하는 미실의 자살이라니..

    쩝..

    • Favicon of https://neostar.net BlogIcon mullu 2009.11.11 23:06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원래 인기가 있으려면 다양한 전개가 필요하기 때문에
      가끔 억지 설정도 들어간다고 생각합니다.
      '꽃보다 남자'류 보다는 훨씬 양호하다는..^^

  20. U.S시청자 2009.11.11 11:33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저기... 여러분 이건 드라마지 실제가아니라고요..
    역사가 다르데잖아요.. 머 사람죽인다 공포를 이용한다 등등 악녀다.
    이것들.. 님들 망상이거든요^ㅁ^ 어디서 완전 빠져가지고 행패들이야 !
    좀 자제해주세요 네?

    아님 개념이 부족하든 개 념 BANK 에가서 개념좀 챙기시든가요.
    드라마갖고 완전 심각성을 부리시네요.

    • U.S시청자님 2009.11.11 14:33  댓글주소  수정/삭제

      그러니까요 말이지요 드라마니까 말하는거잖아요
      드라마 그 자체로 보고 말하는거잖아요 모두들
      드라마를 왜 이렇게 만드냐. 드라마를 왜 이런식으로 풀어나가느냐. 드라마를 왜 이렇게 개연성이 없이 만드느냐.드라마에 감동받았다. 드라마속의 주인공들이 그렇드라. 하는 이야기잖아요.드라마를 보면서 거기에 빠지고 재미나게 보고 서로 그 감상을 나누고 혹은 비평을 하는거여요. [어디서 완전 빠져가지고 행패들이야]라는 둥, [개념이 부족하든 개 념 BANK에 가서 개념좀 챙기시든가요]라는 둥. 심각성을 부린다고 하시는데 님이 제일먼저 개념챙기고 심각성 자제하셔야 할 듯^^

    • 골드캐쉬 2017.02.14 15:47  댓글주소  수정/삭제

      근데 드라마라고 해서 우습게 생각할 것은 아닙니다. 미소냉전의 프로파간다에서도 드라마나 영화는 적극활용했고요.
      미국 청소년들의 심리와 범죄에도 심의 안된 드라마들이 큰 영향을 끼쳤다고 나와요. 드라마에 대한 정의에 입각한 비판은 꼭 필요하고요. 반대로 윗분들의 미실에 대한 악역의 매력이란 부분도 예술성 측면에서도 꼭 필요한 의견들이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