링 (1998)- 잊혀지지 않는 생생한 공포감


◆ 귀/요괴 판타지 2009.11.11 16:35 Posted by mullu



기억에서 지워지지 않는 공포영화 TOP10 시리즈..이번에는 유일하게 동양 공포영화다.

링 (1998)

혼자서 불끄고 대형화면으로 보다가 심장이 멎는줄 알았다.가장 지독한 악몽을 선사해준 영화였던것 같다.내가 영화보면서 중간에 불을 킨 경우는 딱 한번 일본판 '링' 오리지널을 봤을때이다.

미국판과 한국판도 있지만 일본판'링'이야말로 공포영화의 진수가 아닐까 생각든다.내가 유일하게 진짜 공포를 느낀 영화인듯 하다.

TV에서 귀신이 기어나오는 장면에서 숨이 멎는것같던 충격을 먹었던것 같다.왜 불을켰을까..내가 강심장이 아니란것을 확인하게 만들어준 영화였던것 같다.이 영화를 통해 일본 공포영화를 다시는 무시하지 못하게 됐다.

TV에서 귀신이 기어나오는 장면은 전세계적으로 센세이션을 불러일으켜 많은 패러디가 만들어 지기도 했다.미리 알고 봤다면 마음의 준비라도 했을텐데..원작을 전혀 모르는 상태에서 봐서 그랬는지 상상을 초월하는 공포였다.


줄거리

기자 아사가와 레이코는 어떤 비디오를 보면 그 일주일 후 죽게 된다는 학생들 사이의 소문을 취재하던 중 조카 토모코의 사망소식을 듣는다. 조카 토모코와 같은 날 죽은 3명의 학생들이 같은 비디오를 봤다는 조카 친구들의 이야기를 듣고 아사가와는 그 비디오를 찾아 나선다. 네명의 아이들이 놀러갔던 콘도에서 발견한 비디오 테이프를 데크에 밀어넣는 순간 엄청난 죽음의 게임에 말려들게 된다. 비디오 테이프가 끝나는 순간 전화벨이 울리고 죽은 아이들처럼 아사가와가 찍힌 사진은 흉물스럽게 일그러져 나온다.

죽음을 직감한 아사가와는 이혼한 남편인 다카야마 류지를 찾는다. 의사였지만 미래의 일을 예언하는 등 괴이한 행동으로 인해 병원을 나와 대학에서 철학강사를 하고 있는 류지는 비디오 테이프를 보고는 흥미를 느낀다. 두 사람은 일주일이라는 한정된 시간 속에서 죽음을 부르는 비디오 테이프의 비밀을 벗겨 나간다.

그 테이프는 카메라로 촬영한 것이 아니라 사람의 눈을 통해 염사된 것이고 염사한 주인공은 야마무라 사다코라는 초능력을 지닌 여자아이라는 것. 사다코는 그 능력으로 인해 비운의 일생을 살다 40년 전에 우물에 빠져 죽었다는 것. 그리고 그 우물이 비디오가 발견된 콘도 바로 아래 있다는 사실을 밝혀낸 두 사람은 사다코의 시신을 찾아 원한을 풀어주면 저주가 풀리리라고 생각한다.



예상대로 사다코의 시신은 우물 속에서 발견되고 두 사람은 죽음에서 벗어났다고 생각한다. 일상으로 돌아온 류지는 밀린 원고를 정리하던 중, 등 뒤의 TV가 갑자기 켜지면서 예의 비디오 테이프가 흐르는 것을 보고 공포를 느낀다. 우물에서 끝나야 할 비디오 테이프는 끝나지 않고 우물 속에서 사다코가 기어 나오는 것이다. 공포를 이기지 못한 류지는 심장마비로 죽게되고....




단지 영상이라고.영화일뿐이라고 생각하고 보고 있는데 점점 화면밖으로 튀어나오는 귀신을 상상해 보라..오싹 그자체다..

불을 키면서 감독에게 말했다.. YOU W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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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Favicon of http://www.shadowneo.net BlogIcon 나를알다 2009.12.06 23:31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글 잘보고 갑니다.
    제가 개인적으로 링시리즈를 좋아해서 원작을 다 보는데..
    일본판 링1에서는 주인공이 여자1, 남자2인데..
    원작은 둘다 남자에요..ㅎㅎ
    글잘보고 갑니다..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