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양괴물 (1954) Creature from the Black Lagoon
잭 아놀드
출연 휘트 비셀, 리차드 칼슨, 안토니오 모레노, 리차드 데닝, 줄리 애덤스
50년대 제작된 반인 반어 인간..
50년대에 만들어진 이 영화는 2011년 리메이크 되어 개봉을 기다리고 있는 같은 동명 영화의 원작이다.B급 SF 영화가 50년의 세월을 뛰어넘어 다시 리메이크 된다고 한다는 것은 그만큼 영화사적 가치가 있으며 당시 그 만큼의 영향을 끼쳤다는 말이다.
내용은 물고기 인간이 인간 미녀를 납치한다는 공포영화 이다..
헐리우드 B급 괴수물의 정석 '미녀와 괴물'
과거 헐리웃 B 급 괴수물의 법칙이 이 영화에서도 나오는데 항상 괴물들은 인간 미녀에게 집착 한다는것,사이즈가 다른 킹콩까지 그러하니..관객에게 다소 변태 스러운 볼거리를 제공한다는 측면도 있지만..(음..생각해 봤더니 그게 다인듯..) 어찌됏든 이 영화도 마찬가지다..그러나 50년대인 만큼 인간 여자를 강간하는 장면등은 없다..이 이후 나온 B급 공포영화 대부분 괴물들은 실제 인간여자와 관계를 가진다..
생선인이 인간 미녀를 번식의 도구로 필요로 한다는 이 설정은 나중에 심해의 공포라는 영화로도 만들어 지게 된다..에일리언을 포함, 다른 종이 인간 여자를 납치해 변종의 번식을 꾀한다는 설정의 B급 SF 공포영화들이 지금까지 무수히 많은것을 보면 이 영화가 나중에 나온 영화들에게 대단한 영향을 끼쳤다고 할수 있을 것이다..헐리우드 SF 공포물이 주로 징그러운 느낌으로 공포를 주려는 것을 봤을때 비린내 나는 생선이 덮친다는 생각에 아마도 징글징글 했을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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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처음은 물갈퀴가 달린 화석 뼈가 발견되면서 새로운 종에 대한 관심을 유도한다..그리고 호수가에서 실제 물갈퀴 가진 손이 한번 스윽~ 나타나 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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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영화가 공포영화 라는 것을 말해 주는듯..짠한 관악 사운드에 손이 나와주면서 사람을 휙 덮치고 주인공 여자에게는 손이 닿을랑 말랑..그러나 여자는 계속 눈치 못챈다는..설정으로 스릴을 연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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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시로서는 상당히 놀라움을 선사했을 수중촬영, 주인공 여자가 호수에서 수영을 하는 장면을 수중에서 보여주며 밑에서 생선인이 따라 물속을 헤엄쳐 다니는 영상은 그야말로 이 영화의 백미중 백미 영상 되겠다..
스튜디오가 아닌 실제 호수 밑의 수중촬영이 이루어 졌는데..이 괴물옷을 입고 수영하는 배우는 산소 호흡기도 없었을텐데..어떻게 햇을까나..촬영 필림에도 물이 안들어 갈려면...50년대에도 이런 기술이 있었다는 사실이 놀랍다.
스튜디오가 아닌 실제 호수 밑의 수중촬영이 이루어 졌는데..이 괴물옷을 입고 수영하는 배우는 산소 호흡기도 없었을텐데..어떻게 햇을까나..촬영 필림에도 물이 안들어 갈려면...50년대에도 이런 기술이 있었다는 사실이 놀랍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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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인공 여자를 납치하기 위해 인간들을 습격하고 얼쩡대다 사로잡히게 되는 생선..이제 인간과 생선간 자존심을 걸고 여자를 둘러싼 쟁탈전이 벌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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찍은 주인공 여자를 납치해 집까지 데려왔지만 여자를 뺏긴 남주가 뒤쫒아 온다..
결국, 생선인간은 여자를 쫒아온 인간들에게 뚜들겨 맞고 여자 뺏기고 총까지 맞고 울면서(그냥 내 생각에...) 다시 물속으로 들어가 결국 가라앉아 죽는것으로 끝이 난다..
이 영화를 모방한 심해의 공포(1980)'
심해의 공포 영화 역시도 B급 특촬물 매니아들이 호기심을 가지고 찾아보는 영화인데..(생선이 여자를 강간 한다니..) 이 58년도 오리지널 영화에 비하면 수중촬영등은 없으며 전형적인 저예산 특촬물이다.
게다가 80년도에 나왔지만 이 58년도 흑백 영화 보다도 못한 영상을 보여 주므로 짝퉁 이라고 볼수밖에 없을듯 하다..
2011년도에 다시 모습을 선보일 해양괴물 (2011)Creature from the Black Lagoon 이 기다려 진다..얼만큼 멋진 수중영상을 선보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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