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켄슈타인 VS 바라곤(1965),불사,재생 거인 프랑켄슈타인.


◆괴수물 영화/특촬 괴수물 2011. 5. 20. 19:00 Posted by mullu



프랑켄 슈타인 VS 바라곤 Frankenstein Conquers the World (1965)

감독: Ishirô Honda.
출연: Takashi Shimura, Tadao Takashima, Nick Adams.

고질라 감독이 만든 불사의 거인 '프랑켄 슈타인'

이시로 혼다 감독이 고질라로 한참 잘 나갈때 만든 '프랑켄슈타인' 은 2편까지 있다..이 당시 이시로 혼다 감독의 작품목록을 보자면 거의 일년에 3,4편의 괴수 작품을 쉴세없이 찍어댔는데 전부 비슷한 퀄리티를 보이고 있다. 이 영화는 독일의 프랑켄슈타인 을 소재로 이 프랑켄 슈타인의 심장을 나치가 슈퍼솔저 를 연구하는데 쓰려하고 일본 히로시마에 원폭이 터지게 되면서 불사의 몸을 가진 거인이 탄생된다는 이야기..

이시로 혼다의 다른 작품들과 마찬가지로 미일 합작이며 2편에서는 이 프랑켄 슈타인이 거의 괴물처럼 흉칙한 몰골에 털복숭이로 묘사 되지만 1편은 인간과 똑같은 모양새로 많이 없어 보이는 모양새로 옷까지 입었다..프랑켄 슈타인이 싸우게 되는 괴수 바라곤은 훗날 고질라에게 처참하게 줘터지기만 하는 비련의 괴수인데 이 영화에서는 상당히 무시무시한 괴수로 나오고 있다..


두가지 다른 엔딩 버젼..이유는..

이 영화는 화끈한 몬스터와 거인과의 싸움을 보여주는데 그 촛점이 맟춰져 있으므로 나중에 바라곤을 무찌르고 난후, 뜬금없이 산속에 거대 문어가 등장하는 버젼이 전세계적으로 알려져 있다..이 황당한 말이 안되는 엔딩에 대해 감독인 이시로 혼다는 미국측에서 킹콩 고질라 에서 나왔던 문어를 보고 꼭 다시 집어넣어야 한다고 강력히 요구했기 때문이라고 설명..일본내에서는 문어장면을 뺐으나 워낙 명장면이라 복원되면서 말은 좀 안되지만 이 엔딩 버젼으로 다시 나가게 된다..

산속에 갑자기 문어가 나타난다는 황당한 상황은 둘째치고 어쨌든 상당히 볼만한 장면임은 틀림없다..나라도 이 엔딩버젼이 더 맘에 든다고 하겠다..어차피 괴수물에서 스토리쯤이야 조금은 희생해도..

마지막 명장면을 위해 달려가는 거인 프랑켄슈타인 이야기..국내에는 전혀 소개되지 않고 정보도 전무 하므로 괴수물을 좋아하는 분들을 위해 설명 시작..


2차대전중 나치는 프랑켄슈타인 박사가 만든 괴물의 심장이 영원히 죽지않는다는 것을 발견하고 세포를 분석해 슈퍼 솔져를 연구하기로 한다..그 특급 프로젝트를 담은 함선이 침몰되면서 심장을 담은 박스는 일본이 발견, 일본이 비밀리에 세포 복제인간을 연구하게 된다.


그리고 히로시마에 원폭투하..수많은 방사능 후유증에 시달리는 환자들이 발생. 주인공은 미국인 의사와 일본인 여성 의사이다..미일 합작이니 만큼 남자 주인공은 미국인..


마을에 토끼, 닭등을 잡아먹는 야생동물이 등장, 알고봤더니 한 꼬마 아이다.야생에서 자란데다 방사능 수치까지..이 희귀 아이는 주인공의 방사능 치료 연구센터로 옮겨와 실험대상겸 보호를 받는다.


거대한 지진이 ...바라곤이 살짝 등장하려다 만다..사람들은 그냥 지진인줄 알지만 바라곤이 지저속에서 깨어난것..


아이는 무서울 정도로 덩치가 커지기 시작..인간이냐 괴물이냐..사람들은 정체를 알기위해 분주..동물원에 가둬야 되는건지도..조사원은 독일까지 날라가 프랑켄 슈타인정보를 얻게된다. 만약 그아이가 프랑켄 슈타인 이라면 팔이나 다리를 잘라 보면 바로 안다고 ..금방 재생되면서 절대 죽지 않는단다..


괴물취급 하는 사람들속에서 수갑을 채워놨지만 취재하는 불빛을 보고 날뛰다 보호센터를 탈출하게 되는 프랑켄 슈타인..


수갑을 어떻게 풀었을까..비밀은 자기손을 자르고 도망친것..손이 살아 움직인다..단백질이 공급되는한은 계속 살아있으며 재생한다는..프랑켄 슈타인 이란것이 100% 확실해 진다..


크루즈가 다가오자 물속에서 등장하는 많이 없어 보이는 프랑켄..배의 방향을 틀어 버리고 다시 물속으로 잠수..사라진다.(2편에서는 물속에서 사람을 잡아먹고 사는 변종 프랑켄이 등장한다..)


날아가는 새를 잡기위해 나무를 통째 던져도 보고, 멧돼지를 잡기위해 함정을 파게되나 탱크가 빠진다는 유머를 잠깐..


드디어 바라곤 등장..농장을 덮쳐 말을 한입에 꿀꺽..이 바라곤이 저지른 일들은 처음엔 프랑켄 슈타인이 전부 뒤집어 쓴다.


바라곤이 저지른 일들까지 몽땅 뒤집어 쓴 프랑켄을 잡기위해 군대가 동원돼고..


주인공 박사 일행은 프랑켄이 절대 그럴리 없다며 프랑켄을 위해 산속에 먹이를 투하하고 먹이가 없어지는 것을 보면서 군대가 죽이기 전에 프랑켄을 설득해 다시 데려가려고 나선다..


그리고 바라곤을 만나게 되는데..역시나 여 주인공은 어설프게 좀 뛰다 넘어지고 바라곤을 보고 기절, 위기 일발 순간에 나타나 바라곤과 싸우게 되는 프랑켄..


엄청난 혈투끝에 바라곤은 땅속으로 다시 숨어 버린다..


역시 프랑켄은 착해..두 남녀 주인공과 함께 온 조사관을 구해 준다.


다시 마을을 습격한 바라곤, 마을 사람들은 전부 피난가기 바쁘고 프랑켄이 다시 등장해 바라곤과 또 한번의 혈투를 벌이는데..여기서 프랑켄은 동굴로 달려가 불을 이용해 싸우면서 온 산에 불을 낸다..


킹콩에서 유래된 아가리 찢기..괴수들의 싸움에서 이 장면은 언제나 등장..


온 산에 불을 내고는 결국 바라곤을 무찌르고 다시 사라져 간다는 정석적 엔딩...이 있었다면 현재 있는 버젼에서는 이것이 엔딩이 아니다..

이 숲속에 거대 문어가 갑자기 뜬금없이 등장해 버리며 정말 실감나게 싸워댄다..문어와 싸우는 장면이 얼마나 멋졌으면 이렇게 말이 안되는 것을 무릎쓰고 기필코 넣어야 한다고 우겨댔을까..2편에서는 더욱 멋진 문어와의 바닷속 싸움도 나온다...어쨌든 주인공 격인 바라곤 보다 더 생생하면서 멋진 장면을 연출한다...


그렇게 문어와 싸우며 결국 절벽에서 물로 떨어져 버리는 프랑켄과 문어..프랑켄은 수영을 못해요..죽었을까..죽고 싶어도 죽을수 없는 불사의 몸 프랑켄 슈타인 이야..

2편에서는 헐크의 바야바 같이 생긴 정말 괴수인 프랑켄 슈타인이 쌍둥이로 등장해 싸워댄다.1편의 문어는역시나 2편 오프닝으로 등장하며 1편에 비해 2편은 훨씬 지원이 많아졌는지 스케일이 크다.1편이 인간의 모습을 한 거인 이라면 2편은 완벽한 인간의 형상을 한 괴수로 변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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