웨딩 스켄들 (2012) 저렴한 19금 소재의 극장용 단막 콩트


◆한국영화 2012. 9. 26. 02:47 Posted by mullu


 

웨딩스캔들 (2012)

 

감독신동엽

출연김민준 (기석 역), 곽지민 (정은 역), 이상훈 (병수 역), 이세랑 (숙자 역), 권현민 (윤호 역)

 

콩트 한편을 보기위해 극장을??

 

그렇다..꽁트 한편을 보려해도 극장을 가야 하는 시절이 있긴 있었다. TV가 귀하던 시절 이야기 일테지만..사실 극장가서 보기엔 너무나 저렴한 남녀 둘이 모텔에서 벌어지는 콩트를 주구장창 보여주는 저렴한 콩트 영화가 바로 신동엽 감독의 웨딩 스켄들이다..너무나도 유명한 개그맨 신동엽이 아닌 서유기 리턴즈를 찍었던 동명 이인 신동엽 이다..동감이란 대히트작의 원작자로서 영화계에 명함을 내밀었던 신인이다.

 

 

결혼은 언니랑 연애는 쌍둥이 처제와..

 

일단 소재 부분에서는 나름 신선했다고 할수 있다.헐리웃에서도 그렇고 그런 로멘틱 코메디 스토리에서 뭐 더한걸 바랄것도 없다.일면식도 없던 조선족 여자랑 돈이 필요해 위장결혼한 주인공..그 앞에 느닷없이 나타난 여 주인공..처제란다..언니와 쌍둥이 인데 언니가 위장결혼이 발각돼 구속중이라고..서로 사랑하는 사이란걸 증명 해야만 언니가 풀려난다고 본인이 언니인척 위장해 남자 주인공과 서로 사랑한다는 증거 비디오를 찍기위한 해프닝 이다..

 

 

그런데 ..그게 다다..그냥 모텔을 처음 가보는 순진한 여자가 자신과 똑같이 생긴 쌍둥이 언니인척 증거물로 남자 에로비디오를 찍어야 한다는 부담감..그걸로 내내 관객들에게 웃어 달라고 하는데.. 

 

 

어쨌든 영화는 큰 변곡없이 그냥 그렇게 어색한 남녀둘의 초짜 에로 비디오 촬영이 끝나고 해피엔딩을 맞으면서 아주 싱겁게 끝나 버린다..TV 에서 단막 드라마로 봤으면 참 부담없이 볼수있는 시트콤 같은 영화인데...전반적인 스케일과 내용의 깊이..그리고 그냥 척 보기에도 제작비 들일곳 거의 없는 상당히 저렴한 영상들.. (모텔 방안이 주니까..)시간을 일부러 내서 극장까지 찾아가  보기엔 조금 시간적으로 여유있는 분들을 위한 영화가 아닌가 싶다..그냥 그럭저럭 시간 때우기용으로는 아주 나쁘지 않다고 말할수 있겠다..적어도 영화 끝나고 일어설때 영화가 주는 임팩트..아무런 심적 부담없이  깔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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