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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험한 관계 (2012),동양 최고의 미남 미녀, 모든 남성,여성들의 로망을 담아..


위험한 관계 (2012) 危險關係 Dangerous Liaisons

허진호 
출연 장동건 (셰이판 역), 장쯔이 (뚜펀위 역), 장백지 (모지에위 역), 두효, 노연

 

반복 리메이크 되는 200 년전의 연애 고전 명작 '위험한 관계'

 

위험한 관계 원작은 1782년 쇼데를로 드 라클로(Choderlos de Laclos)가 쓴 소설이다..그간 전세계적으로 다섯번 이상 리메이크 되었으며 이번에 한국 멜로물의 대주주라 할수있는 허진호 감독에 의해 또 다시한번 리메이크 되었다.

 

개인적으로는 1999년 제작된 영화 Cruel Intension' 한국제목 ' 사랑보다 아름다운 유횩' (1999)을 워낙 감명깊게 봤던지라 처음에는 같은 내용인지 모르고 보다가 점점 보다보니 어??...시대만 다르지 그거와 내용이 같네? 했다. 원래 원작 제목이 '위험한 관계'였다는걸 나중에야 알았다.

 

2010/06/30 - 사랑보다 아름다운 유혹,성인들을 위한 하이틴로맨스.

 

'사랑보다 아름다운 유혹' 을 재밌게 본 관객 이라면 그 영화가 원작의 시대와 배경, 연령대를 바꿔 어떻게 하이틴 로멘스로 각색 됐는지를 살펴볼수 있는 기회라 하겠다.

 

 

 

200년 동안 연애소설의 교본, 18C 최고의 심리소설 『위험한 관계』


1782년 쇼데를로 드 라클로(Choderlos de Laclos)의 서간체 소설이자 전세계 유명 감독들에 의해 5차례 이상 영화화된 소설 『위험한 관계』가 허진호 감독에 의해 새롭게 영화화됐다. 이는 전세계적으로는 6번째이며, 국내에서는 2003년 제작된 이재용 감독의 <스캔들-조선남녀상열지사>에 이어 두 번째이다. 소설 『위험한 관계』는 1959년 ‘로제 바딤’ 감독에 의해 동명의 타이틀로 최초로 영화화된 이후, 1988년 ‘스티븐 프리어즈’의 <위험한 관계>, 1989년 ‘밀로스 포만’ 감독의 <발몽>으로 영화화되며 화제를 모았다. 당시 글렌 클로즈, 존 말코비치, 아네트 베닝, 콜린 퍼스 등 연기파 배우들의 열연으로 탄탄한 원작 스토리에 힘을 실으며 전세계적으로 알려졌다. 이렇듯 60여 년간 다양한 감독들에 의해 수 차례 영화화되며 2세기에 걸쳐 연애심리소설의 백미로 평가 받고 있는 원작 『위험한 관계』.

 

 

남자 주인공의 매력이 승부의 관건.

 

이 영화 스토리는 워낙 유명한지라 별다른 설명은 필요없을듯 싶고 원작을 안다면 무조건 남자 주인공의 매력이 영화에서 가장 중요함을 알수있다.모든 여자들이 넘어올 만큼 전 지구상 모든 여성의 이상형 이어야 하기 때문이다. 그 역에 한국 최고의 미남배우라 일컫는 장동건이 맡았다.(개인적으로는 원빈이 최고라 생각함..) 어떤 시대로 어떻게 재 각색되던지 계속 리메이크가 되고 같은 스토리를 관객들이 찾아보는 이유는 역시 어떤 배우들이 그 역을 맡는지 궁금해서일것이다..모든 여인들의 로망..모든 남성들의 로망을 담은 역이기 때문이다..

 

아마도 원빈이 맡았다면 그냥 영화 시작도 전에 여자들이 녹아 내렸을테지만 장동건도 나쁘진 않다.

 

 

문제는 허진호 감독이 남자란 사실..장동건은 남자가 보기엔 정말 멋지지만 여성들에게 어필되는 부분은 원빈을 따라가지 못할듯..영화를 봤을때는 장동건이 정말 멋지다고 생각했지만 어쨌든, 영화는 그다지 썩 좋은 흥행성적을 내지 못한걸로 알고있다. 만약 원빈이 이역을 맡았다면? 너무나 멋진 역이지만 흥행 성적은 누구도 장담할수 없는 일이다.

 

 

악녀역으로 변신한 장백지..

 

파이란의 순수한 그녀 장백지가 악녀역을 맡았고 장동건을 홀린 순수한 여주인공 역으로는 장쯔이가 맡았다.장백지는 악녀로 분해도 그다지 밉지가 않고 여전히 아름답다..장동건과 둘이 사교계의 왕자와 여왕으로 장동건이 왕 순진한 미망인 장쯔이를 후릴수 있을지 내기를 한다..상으로는 자신을 내걸고..

 

 

정조가 강하고 순수한 그녀를 낚아라..

 

역시 팜므파탈 적인 악녀가 배우에겐 더 매력적인걸까..고리타분한것 같고 순수한 역활..장쯔이가 딱이다.장쯔이야 원래 그런 이미지가 강하니 임팩트가 그다지 없지만 파이란의 장백지가 악녀로 변한것은 상당히 임팩트가 강하다..아마 둘이 배역을 바꿨더라면 장백지는 순수한 역을 잘 소화해 냈을것 같고 장쯔이는 악녀로 분하기엔 조금 약하지 않았을까....싶다.

 

이렇게 순수한 미망인을 천하의 바람둥이가 어떻게 꼬시는지..주변에서 아무리 미리 주의를 주고 감시해도 소용없다..장동건의 매력앞에 안 넘어갈 장사가 없다..

 

 

어쨌든 이 영화는 주연으로 등장하는 장동건, 장백지, 장쯔이..허진호 감독의 감성이 만들어낸 이 세명의 배우가 드러내는 마성적 매력이 영화의 전부라 할수 있겠다. 워낙 유명한 원작 인지라 미리 스토리를 알면서도 이 세명이 어떻게 연기 하는지 배우들의 매력에 빠져 들었다고나 할까..본지 꽤 됐는데 그다지 나쁘지 않게 본것같다..단점은 배우들이 만들어내는 분위기만 기억날뿐 영화를 볼때 영화 내용 자체에 크게 빠져들진 않았던것 같다. 장동건이 영화속에서 남자들의 부러운 마음은 훔쳤지만 과연 모든 여성들의 로망을 연기했는지는 여성들이 더 잘 알듯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