콘 에어 (1997), 한 시대를 풍미한 브룩하이머 군단의 대표격 액션 블록버스터


◆헐리웃/유럽/액션 2013. 3. 4. 12:26 Posted by mullu


 

콘 에어 (1997) Con Air

 

감독 사이먼 웨스트

출연 니콜라스 케이지 (카메론 포우 역), 존 쿠색 (빈스 라킨 역), 존 말코비치 (사이러스 '더 바이러스' 그리섬 역), 빙 라메즈 (다이아몬드 독 (나단 존스) 역)

 

1990년대를 휩쓴 흥행 군단 제리 브룩하이머.

 

80년대 스티븐 스필버그란 이름만으로도 흥행이 보장 받았듯 1990년대 헐리웃 영화는 제리 브룩하이머란 제작자의 이름이 황금알을 낳는 거위처럼 되어 버린다.무지막지한 제작비를 쏟아붓는 막강한 볼거리와 더불어 난다긴다 하는 액션 오락 영화의 귀재 감독과 배우들이 그의 영화에 참여했기 때문. 

 

 제리 브룩하이머 군단의 영화중 한국인 여자와 결혼해 우리에게도 아주 친근한 대배우 니콜라스 케이지를 최정상에 올려놓은 작품은 '더록'과 바로 이 작품 '콘에어' 되겠다. 니콜라스 케이지는 이 영화속에서 온갖 멋있는 짓은 혼자 다해낸다.

 

 

니콜라스 케이지의 최정상급 대표급 영화..

 

파산한후, 여기저기 B 급 영화에 마구 남발 출연해 주신 덕분에 지금의 니콜라스 케이지는 더이상 콘에어 같은 블록버스터의 주연은 맡지 못하고 있다.그런면에서 보자면 이 영화는 이미 지나간 전성기..최정상의 니콜라스 케이지를 확인 할수있는 영화이다.더록과 이 영화 콘에어의 흥행으로 말미암아 한때 헐리웃에서 가장 몸값이 비싼 배우였던 니콜라스 케이지의 위상을 확인할수 있다.

 

 

군대 전역식날..이렇게 억세게 재수없을 수가..어이없게도 아내를 희롱하는 불량배들과 싸움이 붙어 살인을 하게된 주인공..카메론..일급 살인 혐의를 받고 교도소에 수감되게 된다.

 

 

8년간 무사히 수감 생활을 마치고 모범수로 가석방이 확정되는데..한번도 직접 보지 못한 딸아이 에게 줄 곰인형을 챙기고..이 곰인형이 앞으로 사연이 좀 많아지게 된다..

 

 

아아..재수없는 니콜라스 케이지..이렇게 억세게 재수 똥 밟을수가..석방을 위해 중간 기착지에서 내리기만 하면 되는데..그 비행기는 최악의 범죄자들을 수송하는 콘에어 였던것..니콜라스 케이지가 내리기도 전에 콘에어는 잔인한 악당 사이러스( 존 말코비치 분)의 계획아래 수감자들의 차지가 된다.졸지에 하이재킹 당한 콘에어 안에 다른 범죄자와 같이 남게된 카메론..

 

 

인상 험악한거 하나로 나중에 마세티의 주인공이 되기도 한 험악맨은 이때 단순 조연으로 얼굴만 비친다.얼굴만 비춰도 범죄 인상 팍팍 풍기기 때문에 액션 영화의 단골 조연이다.

 

 

같은 범죄자가 아니라면 목숨을 보장 받을수 없는 상황이 되자 카메론은 곧 석방된다는 사실을 숨기고 같은 동료와 강간당할 위기에 처한 여경관을 구하기 위해 중범죄자 죄수 흉내를 낸다. 감옥에선 무조건 범죄 강도가 쎈 순으로 서열이 매겨진다고라...

 

 

카메론은 암호를 써서 어떻게든 콘에어가 탈취 당했다는 것을 정부에 알리려 하는데..존 쿠삭이 그 신호를 발견해 해독 하면서 외부의 존쿠삭..그리고 내부의 카메론..두 주인공의 콘에어 되찾기 작전이 펼쳐지게 된다..

 

 

연료를 보급받기 위한 중간 경유지에서 또 한명 탑승한 가공할 범죄자..양들의 침묵처럼 입에 재갈까지 물리고..도데체 얼마나 대단한 범죄자 길래..바로 살인마 스티븐 부세미 이다..

 

 

석방돼 돌아오기만을 기다리던 니콜라스 아내와 딸..그리고 카메론이 자의로 콘에어에 동승하고 있음을 알게된 존 쿠삭..정부는 다소의 희생이 있더라도 이 콘에어를 격추시키려 하고 존 쿠삭은 어떻게든 격추를 막아 희생을 줄이려 하고..오로지 믿을건 비행기 내부안에 남은 카메론 밖에 없다.

 

 

그러나 카메론의 딸에게 보내는 편지와 곰인형이 발각되면서 카메론의 정체를 알게된 사이러스의 부하..곰 인형 제자리 갖다놔..나지막 하게 애원과 협박이 동시에 실리는 카메론의 억양.니콜라스 케이지의 가오 팍팍 이다..이 죄수는 곰인형을 만진 댓가로 바로 여기서 니콜라스 케이지에 의해  죽게된다..

 

 

하는짓 없이 분위기로만 공포 조성하는 최대의 살인마..스티브 부세미는 그냥 존재 자체로만 공포감을 조성하는 역이다.개과 천선 했는지 영화속에선 별다른 사건을 만들지 않는다.

 

 

정체를 드러내지 않으면서 죄없는 사람들 죽이는걸 최대한 막아보려는 카메론..존쿠삭과 내통하며 어떻게든 이들을 정부군에게 잡히게 하려고 뒤에서 몰래 이리저리 뛰어 다닌다..

 

 

그 전에 너무나 스티브 부세미에 대해 관객들에게 공포감을 심어줬기에 단순히 여자 아이와 마주 앉아 놀뿐인데..여자아이가 죽게 되지나 않을까 관객들은 긴장감 증폭..마음 졸이게 된다.

 

배신자에겐 일체의 자비 제로..를 보여주는 잔인한 두목 사이러스..카메론과 사이러스의 대결이 이 영화의 하일라이트가 될것임을 암시하면서 점점 긴장감을 높여간다..

 

 

드디어 사이러스가 내부의 배신자가 있음을 알게되고 카메론의 곰인형을 들고 자수하여 죽음찾자..캠패인을 벌이는데..니콜라스 케이지의 친구가 대신 나서다 바로 총맞아 주시고 카메론은 더이상 분노 참을수 없음..대놓고 액션을 휘둘러 주시기 시작한다..

 

 

격추될 위기를 간신히 넘긴 콘에어..콘에어는 라스베가스에 불시착 하면서 거대한 도시 액션으로 화끈한 마무리를 향해간다..라스베가스 도시를 때려 부수는 비행기 액션..가히 블록버스터가 뭔지 제대로 보여준다.

 

 

결국 곰인형을 딸아이 품에 안기는 것이 최종 마무리가 되겠는데 여기서 나오는 주제가 또한 명곡 반열에 올라버려 감동을 퐁퐁 솟아나게 만드니 그야말로 감동까지 겸비한 액션 블록버스터로서 손색이 없는 걸작이 되었다.나이좀 드신 분들은 이 영화를 거의 다 보셨을테고 아마 액션영화를 좋아하는 젊은층에선 이 영화를 놏친분들도 있을듯 한데 니콜라스 케이지란 배우가 왜 그렇게 인기 최정상을 누리게 됐는지는 이 영화를 봐야만 알게된다.걸작은 세월이 흘러도 여전히 유효함을 보여주는 영화라 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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