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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홍콩/동양

크레이지 리틀 씽 콜드 러브(2010),이쁜 태국의 하이틴 로멘스

 

크레이지 리틀 씽 콜드 러브(2010)

A Little Thing Called Love

 

Sing lek lek tee reak wa rak (2010)

 

감독 : Puttipong Pormsaka Na-Sakonnakorn, Wasin Pokpong

출연 : Pimchanok Leuwisetpaiboon, Mario Maurer, Acharanat Ariyaritwikol

 

조미료 없는 순수한 태국산 하이틴 로멘스

 

일단, 제목이 퀸의 명곡 으로 알려진 사랑은 약간의 미친짓...이라는 '크레이지 리틀 씽 콜드 러브' 인지라 눈길을 끌었고 남녀 주인공이 너무 매력적이라 어떻게 보다보니 유투브에서 끝까지 보게된 태국산 하이틴 로멘스..

 

이 영화는 일단, 태국의 사춘기 고등학생 주인공이 겪는 두근두근 첫사랑에 대한 이야기 인데 그 순수성이 마치 한국의 70년대 고등학생들의 순수하던 시절 같다..( 요즘 뉴스보면 한국 청소년들은 너무 무서워..ㅜㅜ.)

 

 

너무나 매력적인 남녀 주인공.

 

태국에서 어느정도 인지도 있는 배우들인지는 잘 모르나 이 영화속 남녀 주인공들의 모습은 정말 매력있다.태국의 리틀 원빈으로 불리운다는.. 우리나라 원빈급의 풋풋한 외모를 자랑하는 남자 배우 마리오 마우러(?) ,와 새까만 미운오리 고등학생에서 졸업후 세련된 미녀로 변신하게 되는 여주인공 Pimchanok Leuwisetpaiboon (어떻게 발음해야 좋을지...대략 난감..)의 변신 또한 놀랍다고 봐야겠다.

 

 

원래 본바탕은 아주 이쁜데 일부러 새까맣게 분장하고 이에 교정장치를 부치고 ..그래도 진짜 고등학생 같아 남자들 입장에선 귀엽기만 하다.

 

 

줄거리는 그야말로 동화처럼 심플해서 그닥 이야기할 건덕지도 없는데..여주인공 남(Nam) 의 짝사랑..학교 선배로 축구부에 사진을 취미로 찍는 바로 이 미남.션..선배가 쳐다만 봐 줘도 신나고 이름만 기억해 줘도 하늘을 날듯 기쁘다..남은 이 선배에게 잘 보이기 위해 이뻐지기 위한 온갖 소녀다운 노력을 하게 되는데..그것을 지켜보는 어른 입장은 그저 풋풋함에 흐믓..옥동자 비슷하게 생긴 주인공의 친구들과 포스터에 나와있는 노처녀 영어 선생님이 간간히 웃겨 주기도 한다..

 

 

점점 귀엽게 변신해가는 여 주인공은 이 선배와 친해지기 위해 교내 연극 백설공주를 맡고 응원 치어리더 주장을 맡는등 3년동안 열심히 노력한 결과 결국 어느정도 친해지는데 까진 성공 했으나..이 남자 주인공의 친구가 대쉬하는 바람에 어정쩡한 관계로 지내게 되고..결국, 3년만에 용기를 내 사랑한다고 고백하게 되지만 사소한 오해로 엇갈려 버리게 되면서 상처를 입고 아버지가 있는 미국으로 떠나 버리고 만다..

 

 

그리고...9년이 지나 미국에 가서 의상 디자이너로 성공한후 백조가 된 모습으로 다시 태국으로 돌아와 TV 방송 토크쇼에 출연하게 되는데 이때 방송국에서 이 남자를 모시고 와 둘이 다시 만나게 된다는 무척이나 싱거운 스토리..

 

션..결혼했나요? 물어보는데 쿵쿵 효과음 깔리면서 시간 한참끌다...남자가 미국으로 떠난 누군가를 계속 기다리고 있다...라는 말 한마디로 왕~ 달달한 음악 나오면서 해피엔딩..ㅋ

 

 

내용면으로는 혼자서 가슴 달달 태우며 학창시절 3년간 짝사랑하는 소녀 이야기 인지라 그다지 밀고 당기는 내용은 없지만 그래서 더 실감나고 공감되는 아련하고 풋풋한 첫사랑 이야기 인것 같다..순수했던 학창시절..첫사랑의 기억이여..이 영화는 그래서 여고생들이 아주 좋아할만한 달달한 하이틴 팬시 영화로는 손색이 없다..남성 성인 관객들에게는 여배우의 놀라운 변신을 보는 재미 또한 흐믓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