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언맨 3 (2013),슈퍼 히어로의 고난시대, 관객은 열광한다.


◆슈퍼 히어로 2013. 5. 15. 09:00 Posted by mullu


 

아이언맨 3 (2013) Iron Man 3

 

감독 쉐인 블랙

출연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 (토니 스타크 역), 기네스 팰트로 (페퍼 포츠 역), 돈 치들 (제임스 로디 역), 가이 피어스 (알드리치 킬리언 역)

 

과거와는 다른 인간적인 만화속 히어로들..

 

근래들어 슈퍼 히어로들이 마냥 악당을 패주는 단순한 만화속 인물이 아니고 인간적 고뇌와 삶을 지닌 한 인간 이라는 것을 내세우는것 같다..그런 큰 흐름을 주도한것이 '배트맨 다크 나이트' 라는것은 누구나 아는 사실이고 배트맨 다크 나이트에 영향을 받은 또 하나의 억만장자 히어로 '아이언맨3 ' 역시 유행에 따라 단순한 슈퍼 파워 보다는 인간인 토니 스타크에 더 중점을 두고 고된 다이하드를 펼친다.

 

흥행 에서도 그간, 성공했던 다른 슈퍼 히어로물 요인들을 벤치마킹 해가면서 국내에서 어느덧 슈퍼 히어로 물의 새 흥행 역사를 써가고 있다.역대 슈퍼 히어로 흥행 갑은 '아이언맨3'가 될 확율이 높다..

 

 

슈퍼 히어로 수난시대

 

2012년 배트맨 다크나이트 라이징에서 배트맨 기지가 다 박살나고 배트맨은 악당에게 얻어 터지고 감옥에 갇히고..수난을 당하면서 인간적 수난을 당하더니 2013년 아이언맨도 같은 컨셉을 따른다. 집은 악당에게 폭파 당하고 아이언 갑옷마저 마구 뽀개지는 처참한 꼴을 당하면서 결국 가까스레 역전한다는...

 

기존의 슈퍼 히어로물에선 찾아보기 힘든 주인공의 위기가 요즘 슈퍼 히어로물의 흐름인듯 하다.토니 스타크가 어벤져스 사건으로 인한 정신적 트라우마로 고통 받는다는 점도 다크 나이트 배트맨과 똑같다.

 

 

업그레이드 갑옷..

 

이번에 선보이는 아이언맨 수트는 토니가 어디있던지 간에 지가 스스로 분해돼서 날라와 각 부위별로 장착된다..세일러문처럼 아무때나 단추만 누르면 아이언맨으로 변신할수 있게 된것이다.CG 가 아니면 구현하기 쉽지 않은 장면이다.

 

 

여 주인공의 부각

 

그간 슈퍼 히어로물에서 양념정도로 끼어 있거나 비명만 질러대던 여주인공이 아이언맨 3에선 확실히 달라졌다.아이언맨 3의 기록적인 흥행이 기네스 펠트로 덕이라고 평할 정도이다.막판에는 슈퍼 여전사로 변신, 도리어 아이언맨을 구해 주기도 한다..

 

 

아이언맨 1,2 의 감독이었던 배우 존 파브로가 이번 편에는 토니 스파크의 보디가드로 출연해 간간히 웃음을 선사한다. 아마 이 통통한 조연이 아이언맨 전작들의 감독 이었다 는것을 알면서 보면 더 재미있을듯 하다.

 

 

매력적인 악당 만다린의 반전..

 

악당이 악당 같지 않은 반전을 보여줌 으로서 코믹 코드를 줄곧 유지하는 것도 아이언맨 3의 독특한 컨셉이다.만다린 캐릭터는 마블사의 유명한 악당 캐릭터라고 하던데..너무 가볍게 묘사된것에서 불만있는 팬들도 있는듯 하다.

 

 

어찌됐건 자기 보디가드가 다쳤다고 겁도없이 만다린에게 복수를 외치며 자신있게 떵떵대던 토니 스타크의 집은 그 댓가로 완전히 가루가 되 버리며 토니 스타크는 증발, 사망한것으로 처리 되는데..(배트맨 다크 나이트 라이징과 어째 흐름이 비슷한듯...)

 

배트맨이 지하 감옥에 갇혀 재기를 벼른다면 아이언맨은 고물이된 수트를 끌고 원시장비를 사용해 수리하려고 애쓴다. 그런 상황에서도 계속해서 적절하나 코믹 코드를 유지..오락영화로 철저하게 기획되고 나무랄데 없이 완성 되어진 영화로 다크 나이트 처럼 어둡지도 않으면서 통통 튀는 재미를 주는건 토니 스타크란 캐릭터의 매력에 있는데..로버트 다우니 주니어와 크리스찬 베일 캐릭터의 차이가 두 영화를 작품이냐 오락영화냐로 크게 나누게 되는듯 하다..

 

 

대규모 물량을 쏟아붓는 전투..

 

어벤져스 이후 나온 독자 영화 인지라, 한껏 높아진 관객들의 기대치를 충족 시키려는듯, 아이언맨  군단이 나와 버리는 마지막 전투..아까운 아이언맨 수트들을 그냥 마구 부숴 준다..토니 스타크 집이 가루가 되는 장면과 아이언맨이 대통령 전용기에서 줄줄이 사탕으로 14명 전부 구해내는 장면.그리고 마지막 아이언맨 수트들이 날파리 처럼 날아다니며 벌이는 전투..그야말로 시각적으로 아드레날린 뿜어주는 영상들이다..

 

중국 자본이 들어가 중국판에는 억지성 장면들이 삽입 되어 다크 나이트 같은 작품성 보다는 상업적 성공을 최우선으로 두고 있음을 감추지 않는 영화이다.오락 영화로서 시대적 감성을 따라가면서 오락성도 만족 할만한 작품이기에 기록적인 흥행을 이뤄내고 있는게 아닐까 싶다.

 

댓글을 달아 주세요

  1. Favicon of http://naver.com BlogIcon 나는개념인인가 2013.08.14 15:52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맨 오브 스틸이랑 월드워z 리뷰도 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