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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드라마

원더우먼 시즌 1 (1975),원더우먼 전설의 시작, 파이롯편

 

원더우먼 시즌 1 (1975) Wonder Woman

 

출연 린다 카터 (원더우먼 역), 라일 와고너 (스티브 트레버 소령 역), 클로리스 리치먼, 캐롤린 존스, 데브라 윙거

 

세기의 미녀 린다카터, 원더우먼

 

원더우먼 하면 아직도 대표 여배우는 린다 카터이다.1950년생이니 이 드라마 찍을때가 25세로 한창 꽃다운 나이일때, 아주 어릴적 이 드라마를 기억 하시는 분들 많을텐데 아마 지금까지 이 원더우먼 린다카터 만큼 아름다운 배우를 꼽기가 참 힘들다는 것을 알게된다.

 

드라마 시즌1의 오프닝 격인 '파일롯 편' 은 정식 에피소드 넘버가 없다. 원더우먼의 탄생 이야기 니까..이 파일롯 편이 끝나고 나서 부터 원더우먼이 미국에서 변장하고 벌어지는 본격 에피소드들이 시작된다.

 

 

원더우먼이 극중 미국에서 활동하는 시기는 1940년대 2차 세계 대전 때이다. 40년대 미국이 국내와 비교해 얼마나 발전 했는지 살펴볼수 있는 드라마 이기도 하며 드라마 제작 시기인 70년대는 미국이 한창 세계적 패권을 펼쳐 나가던 시기인지라 노골적인 미국 찬양이 들어가 있는 드라마 이기도 하다. 문명과 동떨어진 외부에서 온 원더우먼의 유니폼 역시 미국의 성조기를 암시하는 문양이고 독일의 나찌가 바로 원더우먼의 적이다.

 

 

나찌에 관한 기록필림이 삽입되면서 둥둥다리~원더워으먼!! 주제가가 흘러나오고..만화가 나오다 마지막 배우로 바뀌는 오프닝..이때는 드라마가 무조건 매편마다 완결을 짓는 에피소드 형식이었기 때문에 지금처럼 막 클라이 막스때 짠 하고 다음에 계속..이러면서 애간장 닳게 만드는 연출 따윈 없다.이 파일롯 편 역시 이 한편으로 원더우먼이 미국으로 건너가 자리잡게 되기까지 엉성한 사건을 마무리 짓는다.

 

 

미국과 나찌 독일이 첩보전, 임무를 수행하다 총에 맞고 낙하산에 매달려 어디론가 추락하는 남자 주인공..소령인가..뭔가...

 

 

그래서 추락한곳이 바로 신비의 섬 '파라다이스' 이다..남성은 없이 무성생식? 하는 불노불사의 여자들만 잔뜩 있는 이곳, 몇 천년간 단 한번도 외부 인간들에게 발견된적 없다는데..처음으로 찾아온 부상당한 남자를 발견한 공주(바로 원더우먼)는 냅다 안고 뛰기 시작한다..

 

 

이 남자를 다시 자기 나라로 돌려놔야 되는데..공주는 처음본 이성에게 이상한 감정을 느껴..자신이 가고자 하나..일국의 공주가..여왕의 야단에 시무룩 하고..여왕은 한명의 가장 강한 전사를 뽑아 데려다 주기로 한다.

 

 

달리기, 높이뛰기, 팔씨름..머 대충 이런거를 통해 가장 강한 여전사 최후 두사람만 남았다..그중 한명은 가면을 쓰고 몰래 참가한 공주이다..

 

 

마지막 대결은 총알 막아내기 이다..실수하는 사람은 죽는다나..여기서 원더우먼이 당연히 이기고 다른 한명은 부상을 입는다..

 

 

우승하고 난후, 가면을 벗어버린 공주..공주가 우승자라니..여왕은 어쩔수없이 공주를 원더우먼으로 외부 세상에 파견 보낼수 밖에..여왕이 직접 디자인한 원더우먼 복장이랑 진실의 올가미..등등을 선물한다.

 

 

원더우먼이 타고 다니는 투명 비행기..비행기는 투명한데 사람은 그대로 보이는 이 황당한 ...어쨌든, 그렇게 미국으로 날라가 병원에 인계하는 원더우먼..

 

 

병원문을 나서고 잠시 관광 하던차..벌거벗고 다니는 원더우먼을 꼬셔서 옷 사라고 하는데 원더우먼 돈이 없어 그냥 쫒겨난다..아! 돈이 필요하구나..알게 되는데.마침 은행강도가 은행에서 뛰어나와 원더우먼 총알 탱탱 막아내고 휙 휙 던지고 도망가는 강도차를 들어올려 강도를 잡게된다..그런 원더우먼의 신기를 보고 쑈를 하자고 달려드는 연예공연 매니저..

 

 

소령이 살아 돌아오자 그가 알고있는 비밀을 캐내려는 소령의 비서로 위장한 독일 스파이, 간호사로 분장한 원더우먼..나 돈벌어 올께요~..

 

 

극장에서 사람들 모아놓고 총알 막기 쑈를 벌인다.관객중에서 아무나 올라와 원하는 총기로 원더우먼을 쏘고 원더우먼은 가볍게 탱탱 막아 내는데...으잉??

 

 

한 할머니가 자신이 쓰는 총으로 하겠다며 머신건을 꺼내든다..원더우먼은 오케바리..다다다다다다...쏟아지는 총알들을 깜찍하게 휘휘휘휙 이리저리 다 막아낸다..이 편에서 가장 명장면은 바로 이 머신건 막아내기 쑈!

 

 

어쨌든, 한번의 쑈로 돈을 번 원더우먼..뒤에서 총을 겨누는 매니저를 가볍게 제압하고 바이바이..이 매니저 사실은 독일 나찌 첩자로 원더우먼을 막으려는 속셈이었던것..

 

 

소령은 깨어나자 마자 자신이 알게된 적군의 작전을 막기위해 병원을 빠져 나가고 70년대식 어설픈 액션을 좀 선보이다 나찌 패거리들에게 납치 당하게 된다.간호사로 찾아온 원더우먼은 소령이 사라졌음을 알고 드디어 처음으로 빙빙돌아 탈의착의 하기를 선보이는데..나중엔 그냥 막 돌고 펑 하면서 빛이 나오고 옷은 사라지고..뭐 그렇게 변화 하지만..처음엔 슬로우로 천천히 돌면서 옷을 벗어 챙기는것으로 나온다..

 

 

소령의 여비서로 위장한 나찌 스파이를 잡아 여자들 머리 끄댕이 잡기식 싸움을 벌이더니..진실의 올가미를 씌우고 소령을 잡아간 위치를 알아 내는데..5분만 지나면 대령은 죽고 잠수함에선 미국에 폭격을 하고..시간이 없다..원더우먼의 또 하나의 비기..'성대 모사'

 

원더우먼 소령을 구하려다 졸지에 노골적으로 미국편을 들어 나찌 잠수함과 전투기 까지 물리쳐야 하는 상황..

 

 

일단, 투명 비행기 타고 날아가 전투기 따라 잡은다음 조종사 패서 눞히고 조종사 남자 성대모사를 통해 나찌 잠수함에 폭격을 가하게 만들어 몰살 시켜 버린다..

 

 

그리고, 소령을 구하러 아지트에 찾아갔는데..원더우먼이 총을 쏴도 안된다는 것을 알고있는 이 남자..표정이 참 웃기다..안 된다는건 알지만 그래도 총좀 갈겨주고 예정대로 뻗어주고..사랑하는 내남자를 구해낸 원더우먼..

 

 

이 소령은 신비의 여인 원더우먼을 사랑하게  되었고..원더우먼은 나찌 첩보원 비서 대신 소령의 비서로 취직하면서 앞으로 일어날 로멘틱한 원더우먼의 맹목적인 '내사랑 지키기' 에피소드 사건들을 예고한다..슈퍼맨 이랑 똑같이 안경만 썻을 뿐인데..바로 옆에 있는데 원더우먼을 몰라보는 이 억지스런 상황..뭔 상관이냐..재미만 있음 된거지..스파이더맨 수퍼맨 왼만한 슈퍼 히어로 들이 하는 똑같은 설정으로 로멘스를 붙여놓았는데 남녀 성별만 다르다..역시 여성 대표 슈퍼 히어로는 '원더우먼' 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