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만도 (2013),인도식 람보액션, 그를 건드리지 마라..


◆인도 영화 2015. 2. 13. 09:20 Posted by mullu


 

코만도 Commando (2013)

 

Director:Dilip Ghosh

Writer:Ritesh Shah

Stars:Vidyut Jamwal, Pooja Chopra, Jaideep Ahlawat

 

인도에서 만든 슈퍼 솔져 액션, 어디로 갈까 ?

 

인도영화가 나날이 소재에 있어 한계를 타파하고 헐리웃이 하는건 전부 따라 하려는 추세인데..헐리웃에서는 이미 한물간 슈퍼솔져 액션 영화 '코만도' 80년대 아놀드 슈왈체네거 영화와 제목이 똑같은 인도영화 '코만도' 이다. 한사람이 능히 적군 한소대와 전쟁을 벌일수 있다는 특수부대 코만도, 과연 진짜 인도에도 이런 군대가 있을까? 한다면 우리나라에도 귀신잡는 해병대 (?) 가 있으니..인도에서 만든 슈퍼솔져 액션은 접한적이 없어 B 급 냄새가 많이 나지만, 일단 호기심에 관람을 결정한 영화이다.

 

 

더이상 인도영화에서 노래와 춤을 기대하지 말라..

 

볼리우드 인도영화의 가장 큰 특징중 하나인 노래와 춤을 점점 없애는 영화들이 시도되고 있는데  이 영화도 그렇다. 적과 싸우려 하다가도 일단 춤한번 추고 노래한번 해대는게 극의 현실성을 마구 떨어트리는 인도영화만의 매력일진데...인도영화 팬들에게는 아쉽기는 하지만 그렇다고 완전히 현실성을 중시 하느냐..하면 그건 아니다..마지막 결국 보너스로 뮤직비디오가 들어가 있다..

 

 

일단, 스타트는 그럴듯 하게 시작한다.헬리콥터 비밀 훈련중 사고로 중국영토에 떨어져 스파이로 오인받게된 주인공..그러나 인도의 퇴폐 정치인들은 외교문제를 이유로 그가 인도군인임을 외면하고 그의 상관은 코만도가 어떤 부대인지 아냐며 일장 연설을 시작한다..한마디로 중국에 포로로 잡힌 군인이 람보같은 놈이란 거지..

 

 

인도 과장은 일단 인정,,지원자 일만명 중에서 오직 한명만이 코만도 대원이 된다고 하는데..그들은 언제든 조국을 위해 목숨을 마구 버리는 훈련을 통해 진정한 코만도 대원이 된다..그러나, 조국은 그를 외면하고 스파이로 오인받은 주인공은 X랄 맞기 같은 고강도 고문을 버텨가며 자신의 결백을 주장하다 조국이 자신을 버렸음을 알게되자 아주 손쉽게 이송도중 휙휙 탈출...뭔가 중국군과 전투라도 벌일줄 알았던 인도의 코만도는 이런 프롤로그를 마친후 바로 딴길로 새기 시작한다..

 

 

 

인도와 중국의 국경지방 마을, 마을을 장악한 정치 깡패 악당, 폭력으로 마을을 지배하고 있으며 경찰도 누구도 그를 어쩌지 못하는 무소불위의 권력을 휘두르는데..여주인공과 결혼을 요구하며 협박하자 마을을 도망가려는 여주인공..쫒기다 딱 코만도와 마주친다..스토리 딱 다 나왔다..그러니까...슈퍼솔져 코만도가 동네 깡패들과 여자를 구하기 위해 싸운다는거?? 맞다..

 

 

남의 일이라고 모른척 지나칠수도 있지만 주인공, 악당이 정치깡패라는 말에 갑자기 휙 돌아 똘마니들을 후드러 패주게 된다..정치인들이 자신을 버렸으니 정치인 이라면 이를 간다는 무척이나 빈약한 상황 설정..옹박에서 보던 서커스식 만화액션을 슬로우로 열심히 보여주는 액션, 남자 배우 스턴트맨 출신이 아닐까 싶다..자동차 유리창으로 점프해 통과하기 등등..슈퍼솔져의 전투능력을 과시하기 위해 여러가지 서커스들을 보여준다..

 

 

어쨌든 무서운 녀석을 건드렸으니 여자는 남자와 함꼐 동네탈출을 시도하게 되는데..

 

 

 

자신이 강제 결혼할 여자가 왠 남자와 도망치고 그 남자가 자신 똘마니들을 때려줬다는 말을 듣고 똘마니들과 남자를 잡으로 왔다가 한대 불시에 얻어맞게 되고 남자는 여자 손목을 잡고 다리위에서 강으로 점핑, 도망치게 된다..이때부터 양아치 패거리들이 쫒고 두 남녀는 그렇게 숲속에서 도망을 치기 시작하는데..

 

 

매번 새로운 개그를 다운받아 주위를 웃기려 하는 안구없는 악당, 그리고 숲속에서 못하는게 없이 자유자재 여자를 보호하는 코만도 주인공을 보면서 여자는 조금씩 코만도 남자가 맘에들기 시작하면서 로멘스가 싹트고.. 

 

 

 

정치적으로 없어져야할 주인공이 국경마을에 나타나 난동을 부린다는 소식을 들은 정치인은 상관에게 부하를 없애라 명령하고 그렇게 숲속에서 깡패들과 게릴라전을 펼치던 코만도는 바보같은 여자의 실수로 잡혀서 총맞고 폭포아래로 떨어지게 되는데..생포하려던 계획이 틀어져 버린 깡패단..

 

 

마을 사람들에게 자신에게 대든 놈을 공개처형 하려는 깡패 두목은 다른 사람을 주인공 대신 붙잡아 공개처형 시키고 여자 부모가 딸을 빼돌리려 했다는 것을 알게되자 여자 주인공의 부모들과 가족들을 눈앞에서 죽여 버린다..그럼 과연 진짜 주인공은 그렇게 죽었을까?

 

농담해?..

 

 

대충 사람들에게 발견돼 상처를 치료했다는 짧은 영상 지나가고 주인공 바로 마을로 내려와 깡패 본거지를 혼자서 서커스로 박살내기 시작한다..용병으로 불려온 또 다른 특수대원과 마지막 막싸움을 벌이고 깡패들을 일단 다 패준다..

 

 

그리고 마을 사람들에게 공포의 대상이던 두목을 광장으로 끌고 나와 비참하게 싸대기를 연타로 갈기며 마을 사람들에게 아무것도 아님을 공포하게 되는데..

 

 

 

정치인의 사주를 받은 경찰이 주인공을 사살하려 하자 코만도 상관 대원들을 이끌고 경찰들과 대치, 주인공은 여자 주인공과 눈이 맞았음을 서로 확인하고 영화는 맥없이 예정된 엔딩을 맞는다..

 

 

리틱 로샨 둠 패러디?

 

마지막 엔딩에서 드디어 인도영화라는 것을 알리는 뮤직 비디오가 나와주는데..남자 주인공 스턴트맨 출신인거 같은데 춤도 썩잘춘다..그런데 어디서 많이 보던..짝퉁 리틱로샨이다..둠2에서 보던 리틱로샨의 춤을 그대로 따라하는 짝퉁 패러디같은 느낌을 준다..인도에서 만든 인도식 코만도 영화는 이렇게 뻔하게 예상되는 진행으로 총쏘는 전투가 아닌 숲속에서 깡패들과 벌이는 한바탕 해프닝으로 끝을 맺는다..인도영화니까..나름 뻔하게 예상되는 대로 나가는 유치한 맛에 킬링타임은 된듯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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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인도 ㅋㅋ 2015.08.05 02:00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인도 꺼져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