쥬라기 월드 (2015) Jurassic World
콜린 트레보로우
출연 크리스 프랫 (오웬 역), 브라이스 달라스 하워드 (클레어 역), 타이 심킨스 (그레이 역), 닉 로빈슨 (자크 역)
90년대 '쥬라기 공원' 을 잇는 IMAX 3D '쥬라기 월드'
전세계를 달궜던 베스트셀러 원작에 영화계 최고의 마이더스 손 이었던 스티븐 스필버그의 '쥬라기 공원' 은 공룡 영화의 최고봉이라 할수 있다. 3편까지 이어지며 계속 같은 스토리를 재생산 해 내지만 각 편마다 괴수물 영화의 본분인 볼거리를 충실히 따르기에 공룡 영화의 대표격으로 영화사에 자리매김 했는데..2001 년도 쥬라기 공원3 이 나온지 14년만에 다시 돌아온 쥬라기 공원4 '쥬라기 월드'. IMAX 3D로 강력한 볼거리 들을 제공한다..
인간의 오만이 저지르는 실수..
쥬라기 공원의 내용은 매편이 다 똑같다..유전자 기술로 선사시대 공룡을 부활시켜 오락 엔터테인먼트 볼거리로 삼으려 하지만 먹이사슬의 최고 자리에 있는 공룡과 자연을 통제할수 있다는 인간들의 오만이 얼마나 오판인지 크게 때찌 당한다는 내용이다. 매편마다 위기를 겪으며 폐쇄될것만 같던 쥬라기 공원 프로젝트는 인간들의 욕심으로 인해 계속 반복되게 되는데..쥬라기 월드는 기존의 쥬라기 공원의 맥락을 그대로 유지하면서 보다 강력한 새로운 인위적인 공룡을 주인공으로 등장시킨다..
티라노 사우르스를 능가하는 신종 지존 공룡의 등장..
보다 자극적인 볼거리를 원하는 인간들의 욕심으로 온갖 유전자들을 조립해 그간 쥬라기 공원 시리즈에서 지존자리에 있던 티라노사우르스를 능가하는 보다 크고 강력한 새로운 공룡을 창조해 내고 지능까지 갖춘 얘가 인간들의 통제따윈 우습게 제껴 버리면서 또다시 난장판이 벌어지게 된다..
공룡을 무기로 개발 하려는 인간의 잘못된 야욕과 맞물려 제법 그럴싸한 남녀 주인공간의 관계들이 이루어 지게 되는데..애들 까지 곁들여 도망다니는 것이 쥬라기 공원의 리부트라고 봐도 될만큼 예상대로 진행된다..
클래식 공룡들이 합세해 새로운 인조공룡과 맞서 싸우게 되면서 사태가 끝나게 되는데..여기서 쥬라기 공원의 지존인 티라노 사우르스가 다시 등장해 멋진 마무리를 보여준다...식상해도 역시 오리지널이 최고야...내용면에서는 이미 쥬라기 공원이 보여주었던 내용들을 그대로 답습하지만 오락영화 볼거리 로서 손색이 없다..무더운 여름, 공룡이 날뛰는 멋진 괴수 영상을 입체로 보고 싶다면 이 영화가 '갑' 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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