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라인드 사이드 (2009), 산드라 블록, 히로인 에서 배우로의 전환점.


◆헐리웃/유럽/드라마 2010. 6. 1. 06:39 Posted by mullu



블라인드 사이드(2009)

불우한 흑인소년이 백인 가정에 입양되어 미식 축구선수로 성공하는 인간 드라마, 마이클 오어의 실제 이야기를 담은 영화.블라인드 사이드.

겨울에도 반팔을 입은채 길거리를 배회하는 불우한 거대한 몸집을 가진 흑인소년 마이클, 누군가 보호자가 보살펴주지 않으면 아직 성인이 되기전의 청소년들에게 사회는 자립할 공간을 내어주지 않는다.즉, 청소년기에 앞으로의 인생을 결정짓는 것은 가정의 지원과 보살핌 이라는것을 알게해준다...

자칫 불우한 환경으로 인해 어두운길거리 인생으로 살아갈수 밖에 없었던 마이클은 한 백인 가정에 입양되고 자신의 적성을 살려 대학을 가고 결국 스포츠 스타로 성공하게 된다.무엇보다 이 스토리가 영화로 성공하게 된 원인은 100% 실화라는것과 실제 인물이 현재의 스타라는것.. 


비교적 상류층의 백인 가정에서 사회의 편견을 물리치고 흑인 문제아 아이를 입양한 젊은 엄마 리엔 역으로 산드라 블록이 열연한다.산드라 블록은 이 영화 블라인드 사이드로 인해 아카데미 여우주연상과 골든 글로브 여우 주연상,그리고 배우 조합상을 수상하게 된다.

2010년 산드라 블록은 다른 영화로 골든 라즈베리(최악의 배우상)과 블라인드 사이드 로 아카데미 여우주연상을 같은해 받게된 기록을 남기게 되었다.


가정을 가져본적이 없고 내성적이기만 했던 마이클..그에게 가정이 생기고 침대가 주어지고 동생이 생기게 되면서 비로서 가정의 소중함을 알게된다.자신의 실수로 인해 일어난 자동차 사고에서 동생이 다치게 되면서 갈등이 생기는듯 하지만, 그런 사건들을 통해 더욱 가족의 구성원으로 받아 들여지게 된다.


이 영화를 통해 산드라블록은 더이상 젊은 여성 히로인을 맡을 나이가 지났음을 본인이 확실하게 인정하게 된듯.. 브라인드 사이드의 엄마 역은 64년생인 나이에 맞게 앞으로 중년을 연기할수도 있다는 신호탄 이라고 보여진다..최악의 배우와 최고의 배우상을 같은해 동시에 수상하면서 산드라 블록은 자기 자리를 찾아 가는듯 하다.


영화는  과장됨 없이 마이클 오어와 산드라 블록의 관계맺음에 초점을 맞춰가면서 다른 가족들이 동참해 감에 따라 따뜻하고 훈훈한 감동을 안겨준다.갈등적인 요소들도 그다지 극단적으로 과장해 연출하지 않음으로써 더 실감을 준다.그리고 , 영화의 마지막에 실제 마이클 오어와 실제 산드라 블록과 배우들이 연기한 가족들이 나옴으로 인해 영화는 꾸며낸 이야기가 아님을 확실하게 증명한다..왼쪽에서 두번째 여인이 바로 산드라블록이 연기한 실제 인물 리엔 이다.



블라인드 사이드에서 보여주는 산드라 블록의 연기와 역활은 산드라 블록의 연기 인생의 큰 전환점을 시사하는 것으로 이제 스피드와 코믹 연애물, 미스 아메리카등으로 분장하는 스파이로서의 젊고 화려한  여주인공 산드라 블록의 시대는 갔다는것을 느끼게 만들어 준다.

다 자란 청년의 어머니 역활을 맡은 산드라 블록을 보면서 청춘 스타가 아닌 진정한 배우로서 산드라 블록을 바라보게 되는 시작점 이라고 할수 있을 것같다. 왠지 화려한 청춘 여배우 이미지를 버리고 중년을 인정한 산드라 블록이 예전보다 더 아름다워 보인다.같은해에 기존의 이미지로 최악의 배우상을 수상하고 엄마역을 통해 배우로서 최고의 영예인 아카데미와 골든글로브를 동시 수상한것에서 극명하게 드러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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