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 프럼 어스 (2007),대사로만 이루어진 독특한 영화..


◆헐리웃/유럽/드라마 2010. 6. 27. 19:13 Posted by mullu



맨 프럼 어스 (2007)
The Man from Earth

감독: 리처드 생크만


14,000년을 살아온 한 남자의 이야기. 가장 독특한 저예산 독립영화중 하나인 '맨 프럼 어스' 영화는 뭔가 볼거리가 있어야 한다는 상식을 완전히 뒤짚은 영화이다.영화의 처음부터 끝까지가 한 집안에서 이사를 하면서 벌어지는 대화들이 전부이다..

줄거리

10년간 교수 생활을 하고 이사를 가게된 존 올드만 교수는(데이빗 리 스미스 분)은 자신의 환송회에서 갑자기 폭탄선언을 한다. 자신이 14,000년 전부터 살아온 사람이라고. 맨처음엔 그저 농담으로 생각하던 사람들이 질문을 던지고, 각 분야 전문가인 존의 동료 교수들은 존의 주장에 신빙성이 있을을 알게 된다. 그러면서 사람들은 점점 혼란에 빠지는데..


자신이 늙지않고 1만4천년간 지구위에 살고있는 크로마뇽인이라고 이사가는날 고백한 주인공.

송별식을 위해 모인 각 분야의 교수친구들..그들간의 대화들이 영화의 전부인데. 그렇다고 긴장감이 없느냐하면 그렇지는 않다.

아무런 액션없이 대사 하나하나가 영화의 중심을 끌어가는 역활인만큼 집중해서 귀를 기울이지 않음 내용에 공감되기 힘들다..

이 영화가 시종일관 흥미를 끄는 요인은 대화가 진행되어 감에따라 점차 놀라운 증언들이 이어지기 때문이다.

그는 반 고호의 친구였으며 붓다의 제자였다고 말하다 나중에는 자신이 예수였다고 고백한다.

죽지않는 남성을 내세워 인간의 역사와 종교,민감한 문제들에 매스를 들이대고 있다.



90분간 대화만 이어지는 이상한 영화이지만 흥미로운 주제들이 계속 튀어나옴으로 인해 관객들을 그들의 토론에 몰입되도록 한다..이 이상한 토론 영화인 맨프럼 어스에 한국 관객들은 9점대에 가까운 평점을 부여하고 있다..
그만큼 영화를 본 관객중 지루함을 느낀 관객이 거의 없었다는것을 반증한다.

마지막 산뜻한 결말까지..채 열명도 안되는 등장인물들이 벌이는 토론, 맨 프럼 어스, 가장 저예산으로 만든 독특한 아이디어 영화중 하나로 기록해 본다..촬영도 하루면 되지 않았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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