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후화 (2006), 중국영화의 거대한 힘을 보여주는 영상혁명.


◆중국/홍콩/동양 2010. 7. 4. 20:17 Posted by mullu



황후花 (The Curse of the Golden Flower, 2006)

장예모 감독,주윤발,공리 주연..
헐리우드를 능가하는 거대한 영상 혁명..


중국이라는 거대한 국가에서 국가적으로 무한지원을 받아 만드는 영화들은 일단, 그 스케일면 에서 중국인 특유의 입이 딱 벌어질만한 초대형 스케일을 보여준다..중국영화의 거대한 스케일을 확인할수 있는 영화 중국의 국가적 감독인 장예모 감독의 '황후화'  컴퓨터 그래픽도 사용되었지만 무엇보다 국가적인 무한지원을 받은 아낌없는 스케일과 물량에 감탄하게 될것이다...

일단, 이 영화를 보는 관객들은 스케일도 스케일 이지만 아찔할 정도의 화려한 무지개 빛 색채감에 입이 딱 벌어질수 밖에 없는데 기존의 어떤 영화에서도 보지 못했던 충격적인 영상 색채 미학이다..



특히나 마지막 왕과 황후간의 전투씬은 스케일도 스케일 이지만 노란 국화꽃 배경위에 뿌려지는 붉은 피..그 화려한 색채대비와 연출에서 관객들의 정신을 놓게 만들기 충분하다..이 전투에서 황후군 십만여명이 전멸해 궁 바닥을 금색으로 수놓게 되는데 검은 군복의 황제군 또한 상당수가 전사, 그 이후 곧바로 다시 그 만큼의 사람들이 순식간에 채워지는것을 보면서 중국의 거대 스케일에 입을 벌릴수 밖에 없다..이 전투씬에 20만이 격돌한다고 한다..중국의 인해전술의 힘을 느끼게 된다..

제작비는 중국같이 인건비와 물가가 싼 나라에서 450억원 이상을 들였다고 하니..물가 비싼 헐리우드에서 만들었다면 그 금액을 환산할수 조차 없을것 같다..

중국의 국민배우 주윤발과 공리


중국의 국민배우라 칭하는 주윤발과 공리가 왕과 황후로 나와 황후의 반란이라는 거대한 스케일을 보여준다.

중국의 황실 역사가 그러하듯, 가족들간에 얽히고 설킨 근친 불륜들은 수십만명의 목숨을 순식간에 앗아가게 된다..그러나 별것도 아닌 잠시의 혼란인듯.. 금방 수습된다.남아도는게 사람이니 사람을 명수로 따지는게 아니라   멸치처럼 근수로 환산하는 기분이 든다...역사를 봐도 중국의 권력자들은 기분만 나빠도 수십만은 그냥 죽이는게 예사다...

태자와 왕비가 불륜의 관계이고 태자와 그 여동생이 서로 사이를 모른채 연인으로 나온다.그야말로 콩가루 황실 가족 관계가 얽히고 섥혀 있는데 마지막 뜬금없이 막내 태자 까지 자기 형을 죽이고 철부지처럼 아버지를 해치려 대들다 맞아 죽는다..일단, 스토리는 둘째치고 관객들은 처음부터 정신을 몽롱하게 만드는 화려한 장예모 감독의 황실 영상에 넑을 잃게 된다..


소품 하나하나 그 색채가 화려하기가 이루 말할수 없다..컴퓨터 화면으로는 그다지 화려함을 못 느끼겠지만 디지털 영상으로 대형화면으로 보면 가히 충격적 아름다움이라 할수있겠다..


궁궐 바닥을 수놓은 그 수를 헤아리기 힘든 국화꽃들..이 위에서 몇시간만에 수십만명이 전사해 피를 뿌리게 되지만  전투가 끝나자 바로 아무일도 없었다는듯 일사 분란하게 청소에 들어가 순식간에 다시 새로운 국화꽃으로 원상 복귀되는 장면을 보고 그 스케일에 벙찔수밖에 없다..


 

중국에서 밖에는 만들수 없는 거대한 스케일의 영화 '황후화' 장예모 감독과 배우들...

일단,황후화는 꼭 좋은 화질로 가급적 대형 화면으로 감상 해야할 영화이다.이런 화려한 영상이 펼쳐지는 영화를  보면 스토리의 재미를 따질 겨를이 없다는것을 발견한다..재미를 따질새도 없이 이어지는 화려한 색채감과 아찔한 스케일과 멋진 영상등에 푹 빠져 버리게 될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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