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립모리스 (2009),짐캐리와 이완 맥그리거의 동성애 영화.


◆헐리웃/유럽/드라마 2010. 7. 10. 15:38 Posted by mullu



필립모리스 (I Love You Phillip Morris, 2009)

코미디로 알고 보러온 관객들은 당황한다.

짐캐리와 이완 맥그리거가 나오는 영화 '필립모리스' 실화를 바탕으로 한 믿을수 없는  사기극 영화.뤽베송이 제작 했으므로 프랑스와 미국 합작이다.

우선, 짐캐리가 나온다고 해서 코메디 영화인줄 알고 보는 관객들이 많을텐데..그것은 전적으로 영화를 홍보하는 수입사 주최측의 농간에 낚인것일뿐이다..이 영화는 코메디 영화가 아니다.미성년자 관람불가라는 것에서 낌새를 채야 한다. 그러므로 코메디 영화를 기대하고 보러온 관객들에게는 시종 불편한 동성애 장면이 펼쳐지므로 욕이 나올만하다.


짐 캐리와 이완 맥그리거가 서로 사랑한다며 소리치고, 껴안고, 해지는 바닷가에서 키스를 하지만 불편한 마음이 가득 드는 이유는 그것이 코믹스럽게 연출된것이 아닌 실제 드라마로 만들어 졌기 때문이다.즉, 필립모리스는 코믹 영화가 아닌 동성애를 다룬 게이 영화이므로 영화를 보기 전 미리 사전정보쯤은 알고 봐야 당황하게 되지 않게된다.


전미를 발칵~뒤집은 초대형 리얼 사기극!

자상한 남편이자, 좋은 아빠, 성실한 경찰이었던 스티븐 러셀(짐 캐리). 갑작스런 교통사고로 죽다 살아난 그는 갖고 싶은거, 하고 싶은거, 먹고 싶은거 다 하며 살기로 결심한다. 하지만 럭셔리 삶을 위해 가장 필요한 건 바로 돈! 결국 스티븐은 천재적인 두뇌로 보험사기, 카드사기, 식품사기 등 기상천외한 방법으로 사기행각을 벌이고 결국 감옥에 들어간다. 거기서 운명적인 사랑(?) 필립 모리스(이완 맥그리거)를 만나게 되고, 이번엔 그와 함께 하기 위해 7전8기 탈옥사기에 도전하는데…


믿을 수 없는 100% 실화, 마침내 영화로 재탄생!

영화 <필립모리스>는 80~90년대 전미를 들썩인 세기의 사기꾼이자 탈옥의 천재 ‘스티븐 러셀’의 실제 이야기를 다룬 작품이다. 텍사스 주를 중심으로 벌어진 스티븐 러셀의 놀라운 사기행각과 탈옥사건은 저널리스트 스티브 맥비커에 의해 책으로 쓰여졌고, 영화는 이를 기반으로 제작되었다.

스티븐 러셀은 천재적인 두뇌로 법망을 교묘히 빠져나가며 가명을 써서 다수의 자격증을 위조하고 신분 날조, 보험 사기, 카드 도용, 수감과 탈옥 등 다양한 사건을 일으켰다. 놀라운 것은 그의 이러한 사기와 탈옥의 이유가 사랑(?) 때문이라는 사실. 감옥에서 운명적으로 만난 필립 모리스와 평생 함께 하기 위해 셀 수 없는 사기극을 벌인 스티븐 러셀의 드라마틱하고 영화 같은 이야기는 작가이자 감독인 존 레쿼와 글렌 피카라를 매료시켰고 그들은 이 실화를 유쾌하고 코믹한 영화로 재탄생시키며 제작부터 화제를 불러모았다.


마치 코믹영화처럼 홍보한 위 포스터는 그 자체가 사기라고 말할수 있겠다..

짐 캐리가 자신의 트래이드 마크인 과장된 코믹 연기를 펼치는 대신 이완 맥그리거와 로맨스를 선보인다..게이영화에 거부감이 없는 분들만 보시길 바라며 짐 캐리에 대한  선입관이 도리어 영화의 내용에 진지하게 몰입되지 못하게 만드는 단점이라고 할수 있겟다. 영화가 시작되고 20분쯤 지나면서 어느쪽으로 관람 방향을 잡아야할지 관객들도 헷갈린다.실화를 바탕으로 하는 만큼 코믹에 대한 기대는 확실히 저버리는것이 좋으며 아무리 슬픈 음악이 깔리더라도  짐캐리와 이완 맥그리거가 키스를 하고 가슴 아파하며 사랑하는 러브 스토리에 감동 받기도 힘드므로 (개인적 생각으로는 연기가 아무리 좋아도 이완 맥그리거가 짐 캐리와 서로 사랑한다 고백하는 것을 보는 것은 게이가 아닌이상 불편하다고 본다.) 믿을수 없는 사기극 드라마 에만 집중하는 것이 좋다는 생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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