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를 걷는소녀 (2008), 하이틴용 '동감' 순정만화 판타지.


◆시간여행 영화 2010. 7. 14. 08:19 Posted by mullu



미래를 걷는 소녀
(2008)
東京少女 Tokyo Girl


100년간의 시간차를 두고 핸드폰으로 사랑을 나누는 하이틴 로맨스..


2000년도 개봉한 국내영화 '동감' 과 비슷한 내용인데 내용이 훨씬 깔끔(?) 하다..주인공이 고등 학생이기 때문.청소년층에게 호응이 있을법한 진행과 연출등 청소년 하이틴 로맨스 이다. 성인이 감상 하기엔 감동 보다는 그저 풋풋한 아쉬움이 느껴지는 영화이다. 순정만화를 보는듯 하달까..어차피 만나기는 글른 상태서 로맨스가 나올리는 만무하고 억지억지 로멘스 분위기는 잡아 가는데 사랑 보다는 남녀간의 순수한 우정같은 ..그런 관계를 갖게되는 하이틴 이야기..'말할수 없는 비밀' 보다 더 담백하다..만나보지도 못했으니 당연 하겠다..영화가 군더더기 없이 진행되고 깔끔하게 끝맺는다는 점에서 전 연령층이 부담없이 관람 가능하다..


줄거리

SF작가를 꿈꾸는 평범한 여고생 미호는 어느 날 빌딩 계단을 내려가던 중, 갑작스런 지진에 놀라 핸드폰을 떨어뜨리고 만다. 광채에 휩싸인 채 사라진 핸드폰은 백여 년의 시간을 뛰어 넘어 1912년, 소설가를 지망하는 미야타 토키지로라는 소년 앞에 떨어지게 되는데...



시공을 뛰어넘어 그 소년과 소녀의 비밀스런 통화가 시작된다!
상황을 이해못해 티격태격하던 두 사람은 점차 서로의 꿈과 고민을 공유하며 마음을 나누기 시작한다.


결코 만날 수 없는 둘을 연결해 주는 것은 점점 닳아가는 배터리의 핸드폰 뿐. 그러던 어느날 당대 최고의 작가인 나츠메 소세키의 문하생인 토키지로는 100년 후를 살고 있는 미호에게 자신의 미래에 대해 알아봐 줄 것을 부탁하게 되는데...과연 둘만의 비밀스런 통화가 계속 될 수 있을까?


100년후에 토키지로라는 소설가는 이름조차 없다..실망할까 두려워 알리지 못하는 미호..


둘은 날짜를 정해 핸드폰을 들고 100년이란 시간차를 둔채 데이트를 하게 된다..같은 음식점에서 같이 카레를 먹고 선물용품점에 들어가 100년후에 찾아 오는 여자에게 전해달라는 부탁을 하고, 미호는 그 선물을 그 자리에서 받게된다..(일본은 가게가 대를 이어하는곳이 많으니 가능하다..)


미호의 이야기를 소설로 써서 출판사로 가져가는 토키지오..그러나..그는 오늘 물에빠져 죽을 운명이다..그것을 미리 안 미호가 그것을 막아보려 하지만..토키지오는 알면서도 죽으러 간다..왜냐고? 글쎄..거기까지 말하면 너무 스포가 쎄서 욕먹을것 같다..


대충 이런 진행으로 전개되는 알콩달콩 어린 청소년들의 건전한 사랑 이야기..청소년층의 감성에 맞게끔 진행되기에 무겁지 않고 현실적인 부분 거의 없다. 깔끔한 이쁜 잠시동안의 판타지라고 보는데..워낙 이런 소재 자체가 흥미롭고 재미있는 소재기 때문에 기본 재미는 준다.



성인 이라면 순정 만화같은 판타지 방식에 조금 맥 빠지는 부분이 많을것같다..성인이라도 순정만화를 좋아 한다면 코끗이 약간 시큼한 감정도 느끼면서 재밌게 볼수 있을것 같지만 순정 만화에 별다른 감흥을 못 느끼는 분들은 심심할듯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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