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스트릭트 9 (2009), 인종 차별, 지구안의 외계인들


◆헐리웃/유럽/SF/판타지 2012. 2. 4. 07:00 Posted by mullu



디스트릭트 9 (2009) District 9

닐 브롬캠프
출연 샬토 코플리 (비커스 역), 제이슨 코프 (그레이/크리스토퍼 존슨 역), 나탈리 볼트 (사라 역), 데이빗 제임스 (쿠버스 역), 실바니 스트라이크 (카트리나 역)

신인 감독 보다 '반지의 제왕' '킹콩'의 피터잭슨이 제작자로 나섰다는것을 전면에 내세운 영화 '디스트릭트 나인' 이 영화는 단편으로 제작된 영화를 다시 장편으로 만든것으로 우주미아가 된 외계인들을 소재로 내세웠지만 실제로는 지구촌의 각종 소외받은 인종들에 대한 문제를 외계인으로 묘사한 문제작이다.


비록 SF 판타지로 외계인들을 수용하고 관리한다는 상상을 다루고 있지만,배경 자체가 지구촌 국가중에서 가장 인종차별이 심하고 '흑'과 '백'이 양분돼어 있는 남아공화국을 배경으로 하고 있다는 점에서 실제 원작자가 하고싶었던 말은 지구인들간의 인종차별 문제임을 알수있다.즉, 외계인 처럼 취급당하는 소수 계층의 문제를 제기했다고 볼수 잇겠다.

줄거리

외계인 수용구역 ‘디스트릭트 9’을 둘러싼 음모가 시작된다!

남아공 상공에 불시착한 외계인들은 요하네스버그 인근 지역 외계인 수용구역 ‘디스트릭트 9’에 임시 수용된 채 28년 동안 인간의 통제를 받게 된다. 외계인 관리국 MNU는 외계인들로 인해 무법지대로 변해버린 ‘디스트릭트 9’을 강제 철거하기로 결정하고, 프로젝트를 추진하던 중 책임자 비커스가 외계물질에 노출되는 사고를 당한다. 유전자 변이를 일으키면서 외계인으로 변해가는 비커스.

정부는 비커스가 외계 신무기를 가동시킬 수 있는 유일한 인물이라는 것을 알고 비밀리에 그를 추적하기 시작한다. 정부의 감시시스템이 조여오는 가운데, 비커스는 외계인 수용 구역 ‘디스트릭트 9’으로 숨어드는데…


비교적 저예산으로 제작되어 졌다고 하지만 충분히 박진감 넘치고 볼만한 영상을 보여주며 주인공이 외계인들을 비 인간적으로 관리하는 입장에서 자신이 그 위치로 변해가는 모습등이 관객들에게 큰 충격을 주었던 작품이다. 마치 예전의 공포영화 '더 플라이' 와도 같은 변태의 모습들을 보여준다.

영화 디스트릭트 나인에 나오는 외계인들과 같은 처지의 지구인들은 현재도 많다. 내전으로 인한 난민들, 그리고 망명자들, 그들을 수용하는 디스트릭트 나인이 실제 존재하고 있음을 알면서 관람한다면 단순한 SF 판타지 이상의 감동을 받을수 있다.오락성과 더불어 사회적 문제를 제기한 두번다시 만나보기 힘든 걸작 SF 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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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Favicon of https://nagaraja.tistory.com BlogIcon 나가라쟈 2012.02.04 23:41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저도 광장힘 감명깊게 봐서
    그때 즈음에 네이버에 포스팅했던 기억이 나네요.

    특히 엔딩의 강철꽃은.. 참...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