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 괴수 용가리, 67년도 전설로 남은 한국 SF 괴수물.


◆괴수물 영화/특촬 괴수물 2011. 2. 13. 10:26 Posted by mullu



대괴수 용가리 1967년,


김기덕 감독
배역;오영일,남정임

한국의 전설적인 괴수물 '용가리'

'용가리' 하면 심형래 감독의 용가리가 원조라고 아시는분이 대부분 이겠지만 ,오리지널 용가리는 전세계적으로 히트한 한국형 클래식 고질라 이다..지금의 김기덕 감독과 동명 이인인 다른 김기덕 감독이 만든 1967년도 용가리는 한국내에서 보다 외국 매니아들 사이에서 클래식 괴수물로 손꼽히고 보존되는 작품이다..

당시돈 1300만원이란 거대 제작비로 만들어진 블록버스터로 개봉당시 미국에서도 크게 히트했으며 각 나라말로 더빙된 영상과 DVD 들이 현재도 괴수 매니아층에 의해 전세계에 팔리고 있다. (물론 젊은 층에게는 유쾌한 괴작으로 열광적인 환영을 받으며 정식 허가 유통되는 DVD 는 영문판 외엔 없는것으로 안다.)

세계 굴지의 영화사 MGM 의 빅 프로젝트 용가리 '복원'

2007년도에는 세계 굴지의 영화사 MGM 에서 빅 프로젝트중 하나로 이 용가리의 판권을 사들여 현대기술로 다시 말끔히 복원해 새롭게 내놓았다.그 이전의 엉성하게 복원된 용가리 DVD  영상들과는 천지 차이다.



외국 DVD 용가리 설명

AKA: 대괴수 용가리, Taekoesu Yongary, The Great Monster Yongary
Year: 1967
Genre: Action, Horror, Sci-Fi
Runtime: 77 mins.
Country: South Korea
Language: English dub
Subtitles: none
Director: Kim Ki-Duk
Cast: Oh Yeong-Il, Nam Jeong-Im, Lee Sun-Jae, Kang Moon, Lee Kwang-Ho
IMDb: http://www.imdb.com/title/tt0061549/

Synopsis:
When a mighty earthquake shakes South Korea, a terrifying reptilian monster burrows out from its subterranean lair and ascends to the Earth's surface to wreak havoc on Seoul, feeding on energy and impervious to the military's most potent weapons. The monster appears to be unstoppable -- until a scientist and his young assistant formulate a plan that just might stop the vile beast and save the embattled city.


막강 헐리웃 기술로 완벽하게 복원된 자랑 스러운 67년작 용가리!

당시의 한국영화 기술로 헐리우드 에서도 쉽지않은 괴수물을 만들었다는것, 현대의 심형래 용가리가 외국 괴수물들과 수준차를 드러내며 비웃음 당했다면 과거의 용가리는 전세계 괴수물 매니아들의 열광적인 환호를 받았으며 지금도 한국인들 보다는 외국팬들이 더 많다는점.캐나다의 유명 코메디 프로그램에서 '용가리'의 에피소드를 패러디 하기도 할 정도로 인기가 많다. 외국 몬스터 팬들에게 있어 용가리는 심형래의 용가리가 아닌 1967년도작 '용가리.몬스터 프럼더 딮' 이다.


 
몬스터 클럽에서 벌인 용가리 코믹쑈 .

※젊은이들에게 이 고전 미니어쳐 특촬 용가리는 엄청난 코믹 괴작으로 즐거움을 선사하는 작품이다..캐나다 TV의 코믹 프로 방송에서 벌이는 '용가리' 찬양 코믹쑈, (사실은 조롱하며 웃기는 쇼)..자신들이 찍은 영상과 용가리 영상을 합성시켜 상영쑈를 방송해 인기를 얻었다.영화 상영시간보다도 더 긴 2시간 짜리 쑈이다..

 

 


MGM 이 내놓은 리뉴얼 용가리, 싱글 DVD 와 마찬가지로 60년대 콩가를 묶어서 더블 DVD 로 출시했다..

여러 외국어로 더빙되어 진 한국작품.

이 한국영화 용가리는 공식적으로는 영어 더빙판 만이 남아있는줄 알았지만 한국영상원에 한글 원본이 있었던듯.(?.아직 미확인).복원판에도 원본의 음향효과등은 첨단 기술을 동원해 그대로 살려내 한국적인 느낌이 고스란히 남아있다..


일본 고질라가 그랬듯 용가리 역시도 사람이 안에 들어가 움직이는것이 티나는 전형적인 60년대 괴수물의 모습이다. 그리고 부서지는 다리,건물, 군대등이 전부 미니어쳐로 제작돼어 지금의 관객들에게는 인형극같은 느낌을 준다.


 
※ 독일말로 더빙된 유럽판 예고편, MGM 에서 새롭게 리뉴얼한 영상은 아니다.
그리고 용가리가 아닌 유명한 고질라로 이름을 바꿨다.



※코믹 문장을 넣어 만든 영문판 예고편, 이것도 MGM 에서 리뉴얼 되기전의 영상이다.

심형래의 용가리 VS 오리지널 용가리

심형래 감독이 용가리의 세계적인 명성을 등에 업고 다시 제작한 용가리는 조잡한 CG 를 이용해 미국 배우들이 나와 영어로 중얼 거림에도 그다지 호응을 얻지 못했지만 오리지널 용가리는 한국말로 한국 배우가 나오고 조잡한 영상에도 불구하고 각국이 자진해서 복원해 보존하고 있다.(국내 복원판도 있다.)

비록 지금은 MGM 소유의 영화가 되었지만 (덕분에 고 퀄리티로 복원이 가능했다.)한국영화가 괴수물로 세계적인 히트를 했었다는 사실 하나만으로도 이 용가리는 한국 영화사에 가치가 있다고 하겠다.


한국사람들이 오리지널로 알고있는 용가리는 외국에서는 '1999 년도의 업그래이드 용가리' 로 알려졌으며 불행히도 imdb 최악의 SF 100선에 끼어있다..비록, 용가리의 맥을 심형래 감독이 이어가려 했고 역부족 인것이 드러났지만.어쨌든 누구도 관심갖지 않는 과거 용가리의 영광을 부활하려 했던 시도만은 칭찬해 주고 싶다..사실 말하자면 심형래 감독의 용가리가 오리지널 보다 영상적 으로는 100배 정도 볼만하다. 단지, 시대랑 안 맞았을뿐..시대에 뒤쳐지는가 앞서 가는가의 차이가 오리지널과 리메이크 두 영화의 입지를 결정 지었다고 봐도 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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